경남지역의 산

거제 내도

정헌의 티스토리 2010. 8. 1. 13:26

        ■ 거제 내도

 

              2010. 7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명품 섬 베스트(Best) 10’에 경남에선 통영 연대도, 사천 신수도, 거제 내도가

              선정되었다. 이들 3개 섬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국비 60억원, 지방비15억원등 총 75억 원을 투입하

              여 통영시 연대도는 생태, 해변, 등산 탐방로를 조성하고, 방문센터 및 포구 공원화등 에코아일랜드를 관광자원으

              로 조성하는 클러스터형으로 개발하게 된다한다.  또 사천 신수도는  해수욕장 정비, 소공원 설치, 야영장 및 부대

              시설 등 한려해상 바다마을 쉼터로 조성하고,  거제 내도는 해변 산책로 조성, 자연해수욕장 정비, 유료낚시터, 전

              망대 등을 만들어 ‘잠 못 이루는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한다.  

                 내도는 오래된 동백 등 활엽수와 소나무로 이루어진 짙은 숲 사이로 군데 군데 조망되는 해안이 아주 아름다운 섬

              이다. 인공적인 자본을 투입하면 편리 할 수 있지만 자연은 가능한 있는 그대로 두어 스스로 발품을 파는만이

              느낄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면 한다. 

 

 

          ▷ 가는 길

              진주 - 통영 - 거제 ( 거제면 - 동부면 - 구조라 해수욕장) - 구조라 항

 

 




                  ☞ 내도행 선착장은 구조라 해수욕장이 있는 쪽이 아닌,  구조라 항 입구로 들어서면  이내 있다.   

 


           ☞ 배편은 승선 정원 12인승의 작은 배 1척이 다니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편도 15분 정도 소요된다.

               하절기 내도 팬션을 이용하는 단체나,  일정인원 (대략 10명 이상) 이상이면 수시 운항하기 때문에

               위 안내표지판의 선장님 휴대폰으로 연락하면 운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배삯은  2010. 7. 31현재 어른 1인 8,000원 (왕복)이다.

           ☞ 수정 (2013년)

               구조라에서 내도행 배 출항시간은  9시, 11시, 1시, 3시, 5시이며, 내도에서는 30분  후에 즉 9시30분

               11시30분, 1시30분, 3시30분, 5시 30분이며 배삯은 10,000 /어른 1인 왕복 요금.

 

          ▷ 산행 코스

              내도 선착장 - 좌측, 내도 팬션앞 해안으로 난 등산로 - 갈림길 - 내도끝 - 갈림길 - 전망대 - 내도 마을

              안길내도 선착장   ( 점심시간 제외 휴식시간 포함  약 2 시간  /  2010. 7. 31 )

 

 

          ▷ 산행 안내도

 

              내도 선착장에 있는 안내판으로 정확하게 작성되었다.






           ▷ 산행후에



           △ 내도 도선 매표소.

               주 도로에서 구조라항으로 들어서면 입구쪽 도로 우측편에 있다.






 


           △ 도선 매표소 건너편에 위치한 내도 선착장.

               도로와 제법의 공터(주차장)를 사이에 두고 있다.





 



           △ 승선정원 12명의 보트 수준 배가 운항된다.







   

           △ 와현 해수욕장 쪽, 






 

   

           △ 건너편 공곶이,

               내도 탐방후 시간이 되는 저곳도 둘러볼 생각이다.





 


             △ 구조라 항에서 15분 전후면 내도에 도착한다.


                 내도는 멀리서 보면 모자같아 보이기도 하다.

                 산책로는 산의 중허리로 나 있으며 정상으로의 길은 없다 한다.
















           △ 내도 팬션의 주인이다.

               젊고 쾌활한 분으로, 내도에 전기. 수도 시설이 되어있음과  배편, 산책로 등을 자세히 안내 해준다.








           △ 내도 선착장 안쪽으로 몽돌해안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도 한다.

               건너로 공곶이가 조망된다.





 


           △ 몽돌 해안 주변으로 비교적 최근에 신축된 내도팬션이 있다.






 








 











           △ 선착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사진상 보이진 않지만 안내도(사람들 있는 곳)가 있고,

             앞에 보이는 두 건물 사이에 이정표가 있다.

                  







            △ 해안을따라 등산로 2km와  건물 안쪽으로 안길을 표시하고 있다.



                등산로 2km는 이 섬의 탐방로를 한바퀴 돌아 이곳으로 되돌아 오는 거리인것 같다.

                좌측 등산로 방향으로 향한다.

                마을 안길은 나중 하산지점이다.


 



       

        △  팬션앞 해안로를 따라 돌아 간다.












 

 


          △ 팬션이 끝나는 지점, 작은 개인 주택이 있고 

              이곳부터 해안 방향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 들머리 고목의 동백나무가 운치있다.






 










 







    

           △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며,

               군데 군데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 선착장에서 약 17분,

                해안가 등산로에서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한지 약 10분쯤  전망좋은 곳에 도착한다.

                안내도상 데크 표시가 있는 곳이다.




 

 




















           △ 약간 오르면 수풀이 우거진 마을뒤편 언덕에 오른다.

               탐방로 방향으로,


 

 




   

            △ 위 이정표에서 산사면을 따라 진행하면

                전망 좋은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 이 바위지대는

                 건너, 좌우로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 건너편 망산, 또는 서이말 등대쪽이다.



              서이말 등대는 비교적 최근 개방된 곳으로, 인근에 위치한 헬기장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차량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걸어보고 싶은 능선이기도 하다.







    

           △ 내도의 남쪽 끝 방향.






 




































   

           △ 산책로는 내내 짙은 숲으로 이어진다.




 






















    

           △ 저만큼 갈림길 이정표가 보인다.


               선착장에서 쉬엄 쉬엄 약 40분.

               좌우로 바다가 가까이 조망되는 소나무 군락지이다.







           △ 바닷가쪽으로 동백 또한 고목이다.






 

 

           △  안내도상 삼거리이다.




 




           △ 팬션에서 1km는 지나온 길이다.

               이정표에 보이진 않지만  내도 끝 (0.25km)에 갔다가,  전망대(0.45 km) 방향으로 갈거다. 

               내도 끝은 쉬엄 쉬엄 약 20분쯤, 바쁠게 없다.


































    

           △ 내도 끝으로 가는 길에 특히 덩치가 큰 소나무 두그루가 눈에 띈다.





 


    

           △ 제일 큰 소나무?


































 

            △ 내도 끝.

                벤치 하나와 약간의 공터가 조성되어 있다.





 





























           △ 내도 끝 벤치에서 바닷가쪽으로 쬐끔 아래,

               조망 시원한 바위에 내려서게 된다. 






 















 

           △ 동쪽으로 서이말 등대가 흰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아래로는 상당한 절벽이며,



























           △ 내도 끝 아래 해안 절벽위에서 조망을 보고

               되돌아 간다.



 












 









 









 









          △ 소나무 군락지의 삼거리 이정표,

              이번엔 전망대 방향으로 간다.








 

 

 












































































     

         △ 전망대.

             데크와 벤치 2개,

             구조라 항과 서쪽 바다 조망이 멋지다.





 










  

           △ 전망대에서 마을로 향한다.




 

 




























  

           △ 지나온 길.
















    

           △ 군데 군데 작은 초지?가 있어 조망을 즐길수 있다. 






 




























       

            △ 전망대에서 0.23km,

                마을 뒷편이다.















   

           △ 마을 안길을 따라 내려 선다.






 



















     

           △ 마을 선착장 입구에 있는 유일한 매점이다.



               과자, 음료, 간단한 라면 정도 판매하고 있다.

               내도는 내도펜션과 7-8호의 작은 마을로, 아직 많은 관광객이 찾지를 않아서인지 다양한 물건이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식당, 횟집도 없다. 

               따라서 본섬에서 중요 물품은 가지고 오시는게 좋다.



 

 

 

        

           △ 마침 토요일이라 팬션을 찿는 손님들 때문에

               비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배편이 있어 내도를 출발한다. 

               11시 배로 들어와 지금 시간이 오후 2시 50분 입니다. 점심 및 휴식시간  1시간 50분, 산행시간 2시간 쯤

               소요되었다. 

                       



      

       

           △ 내도에서 건너다 보이는 공곶이(공고지) 전경이다.


























            △ 오후 3시 10분 가까이,

              구조라 항에 도착하여 내도 탐방을 마루리 한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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