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진주 방갓산, 천황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1. 3. 23:06

        ■ 진주 방갓산, 천황산, 진양기맥 363봉 (방갓산 381m, 천황산 341m )

 

              방갓산과 천황산은 진주 대곡면과 의령 칠곡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산으로, 진주 대곡에서 의령으로 넘어가

              는 경계지역인 설매리 소공원에 방갓산으로 이어지는 6km의 등산안내도가 있다. (미답이지만 등산로가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됨)  이들 산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산이 아니어서 나중 차량 회수를 감안하여 대곡면

              용암리에서 시작하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둘러 보았다. 식생은 주로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나 잡목이 섞여있는 

              육산으로, 뛰어난 조망이나 아름다운 숲길이 있는 은 아니다.  등산로도 다니는데 지장은 없으나 많은 사람

              들이 다니는 길은 아니며 여름철은 약간 성가신 구간 있다.

              천황산은 진양기맥이 살짝 옆으로 지나는 편편한 능선상의 봉우리로  그 이름값을 하지 못하며,  미답의 산을

              아 다니는 분들이 한번쯤 찾 을만한 산으로 기억될것 같다.

 

          ▷ 가는

              진주 - 진주시 대곡면 - 의령방향 1013 도로 - 진주교도소 갈림길에서 좌회전 - 대곡면 설매리/월암

              (우측으로 월암저수지 둑 보임) / 덕촌마을 삼거리 - 용암리 (회관인근에 주차) 

    

 

 

                                             ☞ 버스 시간만 잘 맞추면 설매 소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해 봄직도 하다. 

                                                용암리로 수시로 시내버스가 다니는 것 같다.

 

 

          ▷ 산행코스

              대곡면 용암리 - 방갓산 - 천황봉 - (진양기맥) 363봉 - 용당재(고개) - 용암저수지 - 월암리(덕촌) / 용암리

              (점심시간 제외 약 3시간 /   2011. 1. 2 )

 

          ☞ 산행 들머리를 용암마을로 할 경우 

              용암마을 노인회관을 지나 도로를 따라 1∼200 m쯤 진행하면 도로 우측으로 약간 떨어져 7∼8가구 거주하는 

              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 좌측에 조그만 양수장? 건물이 있고 우측으로는 향나무 정원수가 식재되어 있다.

              이 마을로 들어서면 마을어귀 좌측편에 대나무숲과 휘어져 누운 노송 사이로 들머리가 있다. 밭을 가로질러 묘

              지 위의 굽은 소나무(눈에 뜀)  위로 올라서면 들머리이다. 산행 안내리본이나 어떤 표시도 없다.

 

          ☞ 용암저수지를 들머리로 하여 용당재로 오를 경우

              (본인은 하산길로 이용했지만 적의 대중교통을 이영 이곳을 들머리로 하고 설매소공원으로 하산핳 경우 대비)

              용암저수지 둑을 건너 (아래에서 저수지 둑을 쳐다보았을 때 우측) 저수지 주변으로 난 농로를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유일하게 전답이 있는 골짜기 입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길이 5미터 정도의 다리를 건너면 바로 갈

              림길이며 우측으로 난 농로를 따른다.

              이 삼거리에서 약 50미터쯤 진행하면 이내 농로 좌측으로 묘지가 있으며(우측은 전답), 이 묘지 앞으로 난 길

              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초반의 오름길은 주변 상당 규모의 묘지 때문인지 넓은 편이며  직진한다고 생각하고

              오르면 용당고개에 이른다.(중간 중간 나무에 흰색 페인트로 화살표 표시 있음)

 

          ▷ 산행 안내도

 

 

 

 

 

          ▷ 산행후에 


  

         △ 진주시 대곡면 소재지에서 의령방향 1013번 도로를 따른다.

 

 

             진주교도소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설매리, 월암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의령방향 고개를 넘는 곳에 설매 소공원이 있다.)





 

 

              

          좌측으로 무슨 초등학교를 지난다.

              보기에는 폐교인것 같은데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들머리 용암마을 까지는 차창으로 본 풍경이다.



 



        △ 우측으로 월암지수지가 보인다.








          △ 이내 월암리 덕촌마을 회관 옆 삼거리에 도착한다.

 

 

              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향한다.

              이 인근에 주차하여도 용암리 용암마을까지는 2∼3백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나중 직직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용암저수지에서 내려왔다.

              따라서 이곳에서 출발해도 되겠다.


 





△ 위 덕촌마을 회관에서 용암마을까지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다.




 



                         

 

          △ 용암경로당 옆에 주차후,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 용암마을 쪽에서 바라본 골짜기쪽이다.

         막다른 곳에 조그만 마을이 보인다.

         저 마을이 부치골 마을인지? (지도에는 절골로 표시되어 있다),

         뒤로 보이는 능선을 탐방할 것이다.

         들머리는 도로변 앞쪽에서 두번째 전주를 지난 곳에서 우측으로난 소로를 따른다.

         조그만 양수장 건물이 보인다.

 

 

                      

             




          △ 용암마을 경로당에서 1∼2백 미터쯤 진행하면 우측으로 7∼8가구의 마을이 있다.


              마을 앞 향나무 정원수도 보인다.

              이 마을이 부치골 마을인지?

              용암마을 버스 승강장에 안쪽으로 부치골마을 표시가 있는데 어느 마을인지 잘 모르겠다.

 

          

 

 


          △ 한번 더,

            

              위 마을 옆이다.

              사진 가운데 전주 좌측으로 대밭과 소나무,  소나무 아래 묘소도 보인다.  

              용암마을도 이 마을도 뒷편으로 대나무밭이 있고, 대나무밭 좌측으로 노송이 몇 그루 있어 헷갈릴 수 있지만,

              조경수(향나무)나 조그만 양수장  조그만 건물을 기억하시면 쉬울 것이다.





  

   

          △ 도로에서 위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다.

              사진 가운데 묘지 위 드러누워 있는 소나무 아래가 들머리이다.



          


 



           마을 옆의 이 소나무를 기억하면 들머리 찾기가 쉬울 것이다.

              이 소나무로 오르는 입구엔 마땅한 길이 없어 적이 농지를 가로질러 올라야 한다.




 



   

          △ 등산로는 비교적 또렸하나 많은 사람들이 다닌 길은 아니다.

              위 휘여진 소나무 아래 들머리에서 13분쯤 오르니 임도의 막다른 곳을 만난다.




 

 

 


           △ 오르는 지능선 우측으로 묘소가 있어 이곳에서 약간의 조망을 볼수 있다.






 


         △ 등로는 대체로 소나무 숲길로 그런대로 다닐만 하다.



 

 

 

              


          △ 바위와 고목이 귀한 산이다.


 

 

 


             











          △ 용암마을 경로당에서 약 40분,

              휘어진 소나무 아래서 약 33분 오르면 방갓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선 나뭇가지 사이로 자굴산이 보이지만 조망은 신통찮다.




 



          △ 정상이정표,

              설매리 소공원까지 6 km를 가르키고 있다.

              등산로는 특별히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방갓산 기념.







                     

 

          △ 방갓산 정상에서 천황산 방향으로 약간 진행하여,

              내리막길 내려서기 직전 작은 바위에서 본 자굴산과 뒤로 한우산이다.






 


          △ 방갓산에서 잠시 급경사를 내려서면

              대체로 편안한 소나무 능선길이나 주변 잡목이 많다.





 

                 


        △ 능선에서 다시 한번 좌굴산 방향이 조망해 본다.




 

 

             


         △ 방갓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좋은 편은 아니다.

             여름철이면 발목을 잡을 곳 들이 몇군데 있다.





 


          △ 방갓산에서 약 30분 천황산에 도착한다.

 

 

              천황산 정상은 밋밋한 능선상으로, 이름값을 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덕촌마을 길은 진행할 방향의 진양기맥 길인가 보다.별다른 다른 길이 보이지 않는다.  

              망왕산? 망룡산 이라면 이곳에서 진행할 방향으로 몇십미터쯤 진행해 우측으로 자굴산 방향의 진양기맥길을

              따라야 한다. (안내리본 있음)




                 

 


          △ 혹시 싶어

              설매 소공원 방향의 길은 진양기맥 길이 아니다.




 

 


         △ 산에 좀 다니신 분들은 눈에 익은 표지판일 거다.

 

 

              이분은 국제신문 2대 산행대장을 지내신 최남준님이다.

             <준>은 이분, <희>는 오래전 돌아가신 부인의 이니셜을 따 <준.희>로  여러 산에 이정표 역할을 하여주고 있다.

              이분 까페나, 블로그 등이 있으면 많은 도움애 될수 있을텐데 있나모르겠다.







          △ 천황산 안내표지판에서 쬐끔 떨어진 곳에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진양기맥 길을 만나게 된다.















 


         △ 방갓산에서 천황산 구간 보다는 조금 낫지만 또렸한 길은 아니다.





 

 

  

          △ 천황산 정상에서 약 15분쯤,

              363봉 사이의 안부 구간이다.

              능선 좌측으로 서어나무? 를 지나면 바로 갈림길이 있다.




     

             


          △ 이 갈림길에서 좌측 길은 봉우리 사면을 돌아가는 길이고 (비교적 또렸함)

              우측 봉우리로 오름길은 약간 희미하고 리본이 몇개 달려 있다.

              우측 봉우리로 오르기를 권합니다.

              왜냐 하면 오늘 구간 중 가장 백미인, 전망 좋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363봉)로 오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 희미하지만 짧은 오르막을 올라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뜻밖의 봉우리에 도착하게 된다.

              산불감시초소가 금년엔 관리가 안되었나 풀이 무성하다.



 

 

               


          △ 내내 전망이 별로 없는 산행이었는데

              이곳에선 속시원한 조망을 볼수있다.


 

 

    

 


      

          △ 뒤쪽 좌측이 한우산, 우측 앞쪽이 자굴산이다.






 









 


          △ 망룡산 중계탑을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가운데 뒤로 멀리는 황매산이다.

 

       




 



          △ 황매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 좌측 소나무 가지 아래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된다.



 





         △ 지리산 천왕봉도 줌으로 당겨본다.




 



    

         △ 가운데 높게 보이는 산이 집현산 여러 봉우리 일거다.

 








          △ 집현산도 줌으로 당겨 보고,





 












       △ 방향을 바꾸어 방갓산에서 설매 소공원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조망해 본다.




 

 



   

          △ 좌측 앞쪽으로 높게 보이는 산이 방갓산이다.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363m봉에서 내려오면 이내

              노간주 나무옆에서 위의 능선 사면을 따르는 길과 만나게 된다.





 

 


          △  위 갈림길은 이곳 철탑과 10미터쯤의 거리이다.



 

             

 

 


         △ 철탑 아래서 건너 방갓산을 조망해 본다.





 


     

           △ 위 고압선 철탑에서  6∼7분쯤,

               돌복숭아 나무가 있는 곳 쯤에서 앞으로 약간의  조망이 트인다.

               좌측 능선을 따르면 용암마을 방향으로 뻗은 지능선이고, 우측으로는 진양기맥 길이다.


 

 

            

 


          △ 이곳에서 어느 곳으로 하산 방향을 잡을까 잠시 망설인다.

 

 

               용암마을 방향의 소나무능선은 길이 아주 희미해 보여 길이 있나? 의심스럽다.

               진양기맥 길을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여기서 참고로 진앵기맥길을 따르다 용당재(골이 제법 깊게 파져 있음)서 좌측으로 하산하면 저수지 앞쪽에 보이는

               농지 우측으로 하산하게 된다. 실제 하산한 길이기도 하다.

               용당고개에서 진양기맥길로 좀더 진행하면 무명봉(무덤/ 공터)이 나오며 여기서 진양기맥 길은 서쪽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 즉 용당저수지 우측으로 보이는 큰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무명봉 까지 갔다가 용당고개

               로 되돌아 왔다.






 


        △ 완만한 내리막 능선길을 따른다.




 

           

 


          △ 용당재(고개)에 도착한다.

 

              특별한 이정표는 없으며,

              단지 능선 좌우로 골이 깊게 파여 과거 왕래가 많았던 고개였구나 싶다.







             

          △ 이곳에서 오늘의 하산은 좌측의 길을 따라야 한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여 용당저수지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길이 있지 않을 까 싶어

             진양기맥 길을 따라 좀더 진행해 본다.

             나중 다시 되돌아와 이곳에서 하산하였다.





 

        

          △ 용당재를 지나 좀더 진행해 본다.

              능선 좌측 아래 편편한 지대와 묘비들이 보인다.

              좀은 특이한 지형이구나 싶다.





                


          △ 용당고개에서 6분쯤 진행하여 무명봉에 오른다.

 

 

              진양기맥길은 이곳에서 서쪽으로 진행하고,

              본인이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은 남쪽 능선(진양 기맥길에서 볼때 용당저수지 우측의 능선)데

              마땅한 길이 보이지 않는다.

              억지로 길을 찾아 하산하기 보다는 이쯤에서 지나온 고개(용당고개)로 다시 되돌아 감이 옳을

              것으로 생각되여  용당고개로 되돌아 간다.





 


          △ 다시 용당고개로 되돌아 왔다.

              앞의 무명봉 까지 가는데 6분, 오는데 6분 계 12분 정도의 시간을 보낸 셈이다.




 

     

 

      

          △ 용당고개에서 하산길은 그런대로 잘 나있다.

              요즘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어서 인지,

              군데 군데 나무에 흰색 페인트로 화살표를 표시하여 두었다. 
















          △ 용당고개에서 7∼8분쯤 내려오면

              좌측으로 잘 다듬어진 묘소를 볼 수 있다.

 

           

 

 



          △ 용당고개에서 10분쯤 내려오면 저수지 옆 농로로 내려선다.





 

 


         △ 하산 지점을 되돌아 본다.

             농로 좌측의 묘지 앞으로 하산하였다.





 

 


          △ 용당저수지 변으로 난 농로를 따른다. 

 

 

               만약 이곳으로 오른다면 인근 유일하게 논이 있으며,

               앞의 작은 다리를 건넘을 기억해 놓는게 좋을것 같다.





 


 

          △ 지나온 곳을 되돌아 본다.

 

 

               만약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면

               용당제 둑에서 보았을때 저수지 (둑을 건너) 우측으로 농로를 따라 돌아가면 유일하게 논이 있는 곳이다.

               앞에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 갈림길 우측으로 몇십미터(약 50미터) 올라가면 농로 좌측 묘지앞으로

               등산로가 있다.

               사진상 저수지와 농로변 사이에 보이는 버드나무 가지 좌측 끝 지점쯤 되며, 그 뒤로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올라 가게 된다. (리본 기타 안내 표지는 없다)




 

 


         △ 저수지 둑을 건너.

             (저수지 둑을 건너지 않고 바로 아래의 마을로 내려서도 된다 )




 

 

     

   

           △ 지나온 방향을 되돌아 보고,






 

  

         △ 아래 용당동? 마을 앞을 지나면 이내 덕촌마을 삼거리이다.

 

             용당지에서 도로를 따라 10분쯤 거리이다.

             덕촌마을을 지나 주차한 용암마을로 이동하여 오늘 약 3시간 산행을 마친다.







          △ 하산시 용암저수지 방향에서 본 출발지 용암마을.

 

 

               가운데 붉은색 지붕이 용암마을 경로당이다.

               군내버스가 오고 있는 마을, 대나무 밭 좌측이 산행의 들머리이다.

               고압선 철탑이 보이는 산이 방갓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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