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장수 와룡휴양림, 삿갓봉, 데미샘, 천상데미 (삿갓봉 1,114 m)
금남. 호남정맥은 함양과 장수의 경계를 이루는 영취산에서 분지하여 장안산, 팔공산, 서구이치를 지나 천상데미,
삿갓봉을 일으키고 진안 마이산으로 향한다.
천상데미는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 뒷산이고, 삿갓봉은 진안의 선각산과 덕태산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뛰어난
암릉미나, 매력있는 산은 아니지만 이들 산의 경유지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오계치(재)를 중심으로 진안방향으로 선각산자연휴양림이, 장수방향으로 와룡자연휴양림이 위치한다.
선각산 자연휴양림은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위치하고 있어 이와 연계한 산행을 많이 하는것 같으며,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은 천천면 와룡리에 위치하고 있는 조용한 휴양림으로 삿갓봉과 천상데미를 잇는 원점회귀 등산로
가 개설되어 있다.
▷ 가는 길
장계 천전면 / 와룡자연휴양림
▷ 산행코스
와룡자연휴양림 - 삿갓봉 - 오계치 - 데미샘 - 천상데미 - 와룡자연휴양림
(쉬엄 쉬엄 점심 제외 휴식포함 약 4시간 40분 / 2011. 5. 14 )
삿갓봉을 오르는 곳은 두군데로 제일 아래 대형주차장 바로 위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는 것이고,
또 한군데는 휴양림 방향으로 오르면 중간 휴양림 안내도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1,2산막 방향으로 진행하여
계곡을 건너 조금 올라가면 산책로 표시가 있다. 이 두 곳의 산책로는 머지않아 서로 만나 삿갓봉으로 오르게
된다.
천상데미 방향으로 오르는 길은 위 중간 휴양림 안내도 있는 곳에서 직직하여 조금 오르면 수영장과 물썰매장
앞에 도착한다. 이 곳은 양쪽으로 갈림길이 있으나 물썰매장 상부에서 서로 만나게 되며, 이곳 물썰매장 윗쪽
삼거리에 좌측으로 등산로 이정표 있다.
▷ 산행안내도
출처 : 한국의 산하
▷ 산행 후에
△ 와룡자연 휴양림은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에 위치힌다.
△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면 이내 우측으로 대형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바로 위 휴양림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우측 계곡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높은 산을 먼저 오를 생각으로 삿갓봉을 먼저 오르기로 한다.
우측 계곡방향으로 향한다. (이정표에 산책로 표시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불량함)
△ 이내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넌다.
△ 군데 군데 정자를 지나 이런 다리도 건넌다.
△ 얕은 지능선을 따라 오른다.
이 산책로 아래로는 보이는 쉼터가,
바로 윗쪽으론 정자가 있다.
등산로는 윗쪽 정자방향이 아닌, 산책로를 따라 지능선을 넘어 가면 쬐금 아래에 이정표와 등산로가 있다.
△ 위 지능선에서 산책로를 따라 몇십미터 내려선다.
△ 산림욕장은 지금 올라온 방향이고,
관리사무소(출구) 방향은 산행코스 설명시 자연휴양림 중간에서 산막 1,2호 방향으로 진행하면 들머리(날머리)가
있는 곳으로 이어진다.
두 산책로는 이곳에서 만나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셈이다.
△ 골짜기를 따라 오르던 등산로를 따라 좌측 능선상으로 오르면 사각정자가 있다.
△ 위 지점의 이정표,
와룡휴양림, 삿갓봉 각각 1km를 알린다.
△ 초반 삿갓봉으로 오르는 계단길이다.
△ 5월 중순의 푸르름이 싱싱하다.
△ 고도를 높일수록 중.하단 부위의 푸르름이 여긴 아직 이른가 보다.
△ 단풍취도 보이고,
△ 얼레지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다.
△ 정상에 도착한다.
△ 주차장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 정상에선 남쪽 천상데미와 팔공산 방향으로 조망이 특히 좋다.
△ 깃대봉과 천상데미.
△ 천상데미 능선을 따라 멀리 팔공산,
△ 선각산.
△ 오계치 방향으로 간다.
△ 아래로 전망대가 조망된다.
△ 아래 잘록한 곳이 오계치,
뒤로 높은 봉우리 능선 중 좌측이 깃대봉, 우측이 천상데미이다.
△ 선각산과 그 능선이다.
△ 삿갓봉에서 10분쯤 내려오면 팔각정이 있는 전망좋은 봉에 도착한다.
오계치 0.61km,
△ 조망은 정상보다 이곳이 더 좋다.
△ 이곳 정자주변에서 30여분에 걸친 점심과 휴식을 취한다.
△ 정자 주변(20m)의 이정표,
△ 오계치 아래 뱀이 천상을 향해 오르고,
이곳 바위 또한 비상을 꿈꾸고 있는 모습이다.
△ 선각산 자연휴양림 방향.
뒤로 좌측이 팔공산이고, 아래 마을이 신암리 원신암이다.
△ 와룡자연휴양림 방향 계곡.
△ 팔각정에서 오계치로 내려가는 길 또한 제법 내리막길이다.
20분쯤 소요된다.
△ 오계치
직진 깃대봉, 천상데미, 팔공산,
우측 원신암 마을/ 선각산자연휴양림.
좌측 와룡자연휴양림,
△ 오계치의 이정표.
방문자안내센타 방향이 원신암 마을/ 선각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을 둘러보기 위해 선각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간다.
△ 오계치에서 17분쯤 선각산 자연휴양림앞으로 내려선다,
△ 천상데미, 데미샘 방향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데미샘 까지는 산책하듯이 23분쯤 소요된다.
△ 데미샘 가는 길목.
△ 오계치에서 40분쯤,
데미샘에 도착합니다.
△ 데미샘 주변은 너덜지대로,
샘보다는 옆에서 더 많은 물이 솟구칩니다.
△ 쉬엄 쉬엄 데미샘 주변에서 10여분쯤 쉬었습니다.
△ 데미샘에서 천상데미로 오르는 길은 제법의 경사길로 주변 산죽이 많다.
△ 데미샘에서 천천히 약 40분,
천상데미에 오른다.
△ 천상데미란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웬만한 지도에는 천상데미, 깃대봉 등의 봉우리는 표시되지 않는 무명봉이다.
△ 이곳 이정표,
△ 천상데미
데미는 더미/ 봉우리 라는 뜻이라는데 이름값은 못하는 것 같다.
조망도 별로 없고, 인근 오계치 방향으로 10여분의 거리에 조금 더 높은 봉우리가 있다.
△ 천상데미에서 천상을 본다.
△ 천상데미에서 약 10분쯤 거리에 있는, 이 능선상 가장 높은 봉이다.
와룡산자연휴양림 안내도에 깃대봉으로 표시하고 있다.
△ 위 1021 구조 요청 표시가 있는 봉(깃대봉?)에서 8분쯤 내려오면
와룡산 휴양림 1.8km를 알리는 갈림길이 있다.
자연휴양림 방향의 능선을 따른다.
△ 철쭉
연분홍의 키큰 철쭉이 군데 군데 많이 보인다.
△ 뒤로 보이는 능선의 좌측 끝 봉우리가 진안 덕태산인가 싶다.
△ 중간 전망좋은 바위에서 와룡자연휴양림을 내려다 본다.
산막과 자연휴양림 건물은 보이지 않는다.
△ 와룡휴양림 1.8km 이정표에서 약 20분쯤,
지능선에서 휴양림 방향 지능선으로 방향을 바꾼다.
△ 위 이정표를 지나 조금 내려오면 제법 상당한 급경사가 휴양림까지 계속된다.
△ 위 와룡휴양림1.5km 정표에서 약 30분,
수영장.물썰매장 윗쪽 삼거리 지점인 자연양림으로 내려선다.
이곳에서 입구의 주차장 까지는 주위 산막을 구경하며 약 10분쯤 소요된다.
△ 위 하산지점 삼거리에서 내려다 본 물썰매장이다.
△ 수영장, 물썰매장 입구이다.
좌. 우로 길이나 있으며, 두 길은 물썰매장 상부에서 서로 만나 계곡 상부로 이어진다.
△ 수영장, 물썰매장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면 자그마한 자연휴양림안내도가 있다.
산막 1,2호 원두막 3,4,5호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계곡을 건너 오르면 삿갓봉을 오르는 산책로 입구가 있니다.
차량으로 이곳을 둘러볼 경우 계곡을 좌우로 통과하는 길이 없으며 되돌아 나와야 한다.
△ 천상데미에서 약 1시간 15분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한다.
차량으로 휴양림 상부까지 한바퀴 둘러보고 휴양림을 나선다.
참고로 당일 주차료, 입장료는 받지않고 있다.
▣ 신광사
△ 귀가길, 천천면 와룡리에 있는 신광사를 둘러본다.
지나는 도로변에서 약 200미터 떨어져 있으며,
절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 신라 경문왕 5년 (865) 에 무렴국사가 처음짓고, 조선 헌종 15년 ( 1849)에 장수현감으로 있던 <조능하>가
고친 사찰로 전북 유형문화재 1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절의 특징은 지붕을 보면 겹처마에 돌로된 너새를 깔았는 것이 여느 절과 다르다.
△ 크지 않은 조그마한 절입니다.
△ 신광사를 둘러보고 귀가를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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