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응봉산(매봉산), 설흘산 (482 m)
남해 남면에 위치한 산으로 낮지만 결코 낮지 않는 산이다.
군데 군데에서의 암릉은 높게 느껴지고, 남해 바다를 속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금차 3번째 찾은산으로 정유생산악회원과 함께했다.
▷ 가는 길
남해군 남면 당항 - 사촌 - 선구리
▷ 산행코스
1.선구리 - 너럭바위 - 매봉산 - 육조바위 - 가천 - 도로를 따라 선구리 (약 3시간 40분 / 여러해 전)
2.가천마을 - 안부(이정표) - 설흘산(봉수대) - 가천마을 (원점회귀 약 2시간 / 여러해 전)
3.선구리 - 매봉산 - 헬기장 - 설흘산 (봉수대) - 전망대 - 가천마을 / 암수바위 및 해안 산책로.
(소요시간은 점심시간 제외 약 선구리에서 응봉산까지 1시간 50분, 응봉산에서 설흘산정상까지 약 50분,
설흘산에서 가천마을 약40분 기타 20분 합계 약 3 시간 40 분 / 2011. 12. 24 )
▷ 산행 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 산행후에 (2011. 12. 24 )
남해군 남면 선구리 도로변,
노을펜션 이정표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팽나무 노거수 몇 그루가 있어 눈에 띄는 곳이다.
위 팽나무 앞을 지나면 이내 갈림길이 있으며, 우측길로 향하면 바로 제법 넓은 소형차량 주차장이 있다.
도로변 노을펜션 이정표에서 5분여 거리이다.
위 산행안내도에서 3분여쯤 오르면 등산로 좌측으로 이런 굴이 보인다.
깊이는 길지 않다.
계속 능선을 따른다.
몇군데 조망좋은 바위가 있다.
아래로 향촌마을이 조망된다.
선구마을에서 0..8km지점을 지난다,
선구마을에서 응봉산(매봉산) 까지는 2.5km 인가 보다.
군데 군데에서 향촌마을이 눈에 띈다.
우측 바다 멀리 여수시내가 조망된다.
여수만의 평화로움이 가득하다.
건너 암봉이 망기산 ?
사진 우측편 마을은 임포리이다.
지나 올라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진행할 칼날 능선.
선구리 들머리에서 약 1시간 50분쯤,
응봉산 정상에 오른다.
응봉산 정상에서 조망은 사방으로 트여있다.
진행할 설흘산 정상쪽이다.
응봉산 정상에서 가천마을로 바로 내려가는 능선이다.
응봉산 정상에서 10여분간 노닐다가 설흘산으로 향한다.
응봉산 정상에서 설흘산 방향으로 10분쯤 진행하면 헬기장이 있다.
이곳에서 약 1시간여 점심 시간을 갖는다.
중식후 설흘산 봉수대로 간다,
위 헬기장에서 5분여,
주차장으로의 갈림길을 지난다.
윗 갈림길에서 8분여, 두번째 갈림길 통과.
여기서 부터 봉수대로 제법 오름길이 시작되지만,
대체로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가기 때문에 큰 힘이 들지는 않는다.
헬기장에서 약 40분,
중간 헬기장에서의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응봉산 정상에서 50분 정도 소요되어 설흘산 봉수대에 오른다.
봉수대의 정상표지석
아래 가천마을,
건너 응봉산.
멀리 망운산 방향이다.
원산(납산) 방향,
저멀리 금산.
앞쪽으로 보이는 섬이 노도이다.
설흘산 봉수대에서 10여분 머물다가 정상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남쪽으로의 능선에서 또한 조망이 좋다.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서 지나온 봉수대를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끝없는 수평선과,
푸른 바닷빛이.
너무 평온해 보인다.
우측 허수아비 앞쪽으로 내려와 농로화 합류한다,
내려오는 길이 제법의 경사이다.
만약 이곳으로 등산을 시작한다면 아래의 가천테마펜션 간판에서 설흘산 등산로 방향으로 약 1분쯤 오르면
통훈대부 밀양손공 묘지를 지나면 바로 위 시금치 밭이 있다.
별다른 이정표는 없다.(사진상 좌측 좌측망두 뒷편 도로가 약간 휘어진 곳이다)
정상 봉수대에서 약 40분쯤,
가천마을 윗쪽 차도로 내려선다.
가천마을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약 2-300 미터쯤 거리에 있다.
▣ 가천 다랭이마을과 해안누리길
가천마을 암수바위를 보러간다,
가천마을내 암수바위.
해안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해안누리길, 다랭이 지게길 코스가 이곳 가천마을 지나나 보다.
시원한 가천 해안을 둘러보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귀가길 삼천포항 산청횟집에 들러 송년산행 뒷풀이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