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대포숲 음악회
산청군 삼장면에는 3군데의 제법 알려진 숲이 있습니다.
대포숲과 송정숲 그리고 홍계숲입니다.
송정숲은 송정마을/ 삼장초등학교 앞의 덕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계숲은 홍계리 입구의 평촌천변의
숲입니다.
대포숲은 대포마을 앞 대원사쪽에서 내려오는 덕천강과 내원사 쪽에서 내려오는 삼장천이 만나는 곳으로
고령의 소나무숲과 강이 어우러져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 대포정보화 마을에서제5호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리산과 대포숲을 찾는 휴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후 내원사를 둘러보고, 저녁 대포마을 음악회에 참석하였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산청군 시천면 - 삼장면 내원사 / 대포마을
▷ 일정
내원사 주변 - 대포숲 음악회 ( 2012. 8. 4 )
▷ 이모 저모
△ 삼장면 대포마을을 지나 내원마을 방향 계곡을 따르면 장당계곡과 내원계곡이 합류하는 지점에 내원사가 있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내원사 바로 앞 주차장까지 진입 할 수 있어 교통 또한 편리합니다.
반야교를 건넙니다.
△ 반야교 상부에 장당골이 있습니다.
장당골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으로 반달곰 서식을 위해 일반인들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반야교 바로 아래쪽입니다.
△ 반야교를 건너면 바로 아담한 산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무염(無染)국사가 창건하여 덕산사(德山寺)라 하였으나 그 뒤 화재로 전소되어 그대로 방치
되다가 1959년 원경(圓鏡)스님에 의해 다시 주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절 이름도 내원사로 고쳤습니다.
△ 대웅전 내부입니다.
△ 내원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심우당, 비로전, 산신각, 칠성각, 요사채가 있으며 건물의 규모는 비교적 작습니다.
대웅전을 바라보았을때 좌측엔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에 건립된 내원사삼층석탑과, 뒷쪽 비로전에 봉안된 석남암석조
비로자나불좌상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우측으론 칠성각, 산신각이 한 건물안에 있습니다.
△ 칠성각 내부입니다.
△ 내원사를 둘러보고 내원교 다리 아래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8월의 한더위가 계곡물까지 미지근하게 만들었습니다.
△ 장당계곡으로 조금 올라가다가, 날씨도 덥고 출입 또한 통제하는 곳이라 이곳 다리 아래에서 한동안 쉽니다.
△ 대포마을로 내려왔습니다.
숲 주변의 강가엔 많은 피서인파가 있습니다.
△ (구) 대포초등학교 운동장에 대포숲 음악회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대포마을에서 5회째 주관하는 음악회로 조촐한 마을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홍보관 옆으로 몇몇 체험장이 있습니다.
△ 떡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진주지역 섹스폰 동호회에서의 섹스폰 연주에 이어,
△ 현지 피서객 노래자랑이 1부 행사로 진행되고,
이어 박진도, 유지나, 정의송 외 여러 초대가수들이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주셨습니다.
사진은 현지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가수 하지하님으로, 육성으로 들으면 더욱 잘한다 싶습니다.
△ 좌측에서부터 의장님, 사회자님, 군수님, 면장님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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