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 백이산 (368 m)
함안군 군북면소재지 남쪽으로 위치한 조그만 산입니다.
높이가 낮아 산책로 같은 느낌의 산으로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과 골룡발자국, 돌탑무지가 인상에 남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함안 군북면 소재지- (오곡얼름골 방향 약 2km쯤) 신창리 - 신창리 마을 끝 삼거리에서 우회전(평과
동/도천재 / 명동저수지/ 계속 가면 원북역으로 가는 도로) - 몇 백미터 진행하면 좌측으로 작은 주차장과 산
행 안내도 있음.
▷ 산행 코스
신창마을주차장 - 백이산 - 안부 (약수터 표지 기둥) - 숙제봉 - 여항산.백이산 안내표지판 - 약수터 - 공룡
발자국 및 돌탑무지 - 서재골 저수지 - 신창마을 주차장 ( 약 3시간 / 2009. 8. 8 )
▷ 등산안내도
돌탑무지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신창마을 1코스 들머리의 안내도보다 더 정확합니다.
▷ 산행 후에
△ 군북면 소재지에서 오곡 방면으로 2∼3 km정도 진행하다,
신창마을에서 서재골 명관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신창마을 등산로 입구가 있다.
크지 않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이웃하여 등산안내도가 있다.
△ 들머리,
백이산 정상까지는 2.1km 를 알린다.
△ 기분좋게 출발한다.
마을주변 산책로 같은 평탄한 길의 연속이다.
△ 군데군데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 신창마을 1.3km,
서촌마을 갈림길을 만난다.
육안으로 보기에 서촌마을길은 약간 희미해보이며, 지형적으로 신창마을 코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어있다.
△ 신창마을에서 1.5km지점,.
철봉, 평행봉 등 운동시설이 있는 곳 바로 위 묘소가 끝나는 부분에, 약수터 1 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정상은 0.6km 남은 지점이다.
무심코 가다가는 이 약수터로 갈 수도 있겠다.
작은 산이라 약수터까지 같다 와도 되지만, 1Km 갔다 오기에는 오늘 일정상 맞지 않아 백이산 정상으로 향한다.
(이 지점 길이 꼬부라져 있음)
여기서 부터 제법 오르막이 시작된다.
△ 작은 폭의 지그 재그 길로 제법 오르막이다.
△ 머지 않아 정상이 가까워지고 평탄한 길로 바뀐다.
△ 백이산 정상이다.
신창 주차장에서 1시 10분에 출발하여 쉬업쉬업 오르다 보니 오후 2시 18분이다.
1시간 남짓 걸렸나 보다.
△ 등산 이정표, 정자를 겸한 산불 감시탑, 산불 감시 카메라, 너머로 정상 표지석과 돌탑이 있다.
정상 주변의 나무를 잘라내어 사방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 정상에서 본 오봉산 방향이다.
△ 가운데 뒤로 보이는 산이 오봉산이다.
가까이 초가 지붕 처럼 보이는 봉우리가 숙제봉이다.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왔습니다만 등산로는 대체로 선명한 편은 아니다.
숙제봉 자체가 특별한 매력이나 조망이 있는 산이 아니어서 오봉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인가 보다.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주 등산로는 아래 약수터 갈림길에서 숙제봉 우측 산사면을 따라 진행하면 오봉산/ 여
항산 방향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 멀리 방어산이 보입니다.
△ 돌탑 좌측으로 보이는 마을이 군북면 소재지이다.
△ 멀리 우측으로 함안읍내가 보인다.
△ 정상의 이정표이다.
공룡발자국과 돌탑무지 방향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도 있지만, 오봉산. 여항산 방향 길이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많다.
오봉산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올라온 만큼 제법 경사길을 내려가야 한다.
△ 백이산과 숙제봉 사이의 안부에 백이약수터 이정표가 있다.
참고로 이 이정표 도착 직전 백이산, 숙제봉을 가르키는 조그만 안내표지판이 있는곳에
사촌마을 방향으로 새로운 등산로가 있다.
이곳에서 공룡발자국이나 돌탑무지로 가는 길은, 우측 백이약수터 방향의 선명한 길을 따라야 한다.
이정표는 없지만 숙제봉을 오르지 않고, 숙제봉 사면을 따라 오봉산으로 향하는 길이 약수터 방향과
숙제봉 방향 사이에 있다. 초반은 희미하지만 조금 진행하면 제법 선명하다.
△ 직진하여 숙제봉으로 향한다.
지금까지의 길 보다는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능선상에 오르면 위 이정표가 있다.
90도 우측 능선을 따라 숙제봉으로 향한다.
△ 숙제봉 정상은 편편하며 숲으로 우거져 있어 차라리 초라한 느낌이 든다.
특별함이 없어 주변을 대충 둘러보고,
진행 방향에서 볼때 약간 좌측으로 직진하다시피 능선길을 따라 내려간다.
△ 숙제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처음 만나는 이정표이다.
오봉산, 명동 이정표 방향은 약간 틀어져 있다,
명동 방향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며, 나중 이길은 또다른 갈림길에서 돌탐무지로 연결된다.
백이산 방향으로 향한다.
△ 숙제봉을 거쳐 이곳(백이약수터가 이정표)으로 다시 돌아왔다.
즉, 숙제봉을 올랐다가 여항산, 명동 이정표를 거져 돌아온 셈입니다.
이곳에서 백이약수터로 내려간다.
△ 백이약수터이다.
군북면에서 오신 분들이라 한다.
공룡발자국과 돌탑무지로 가는 길을 묻자,
이곳 약수터 옆에 옜날에 절이 있었다 하며 등산로는 잘 모르겠다 한다.
약수터 아래 쪽 돌탑이라는 아주 작은 표지판이 있어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 계곡을 따라 조금 내려오니,
우측 사면으로 약간 오르막 길이 보인다.
뱔디른이정표는 없지만 산에 다닌 경험으로 봐서 우측길로 가면 뭔가 있다는 것을 직감으로 느낀다.
△ 위 갈림길에서 사면길로 약 30m,
공룡발자국 바위가 있다.
△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계속 직진한다.
△ 조그만 계곡이 나타난다.
비온 뒤 여서 제법 많은 물이 흐른다.
△ 개울 건너편에 위 표지판이 있다.
조금전 지나온 공룡발자국 바위와는 40m 거리로,
60m만 더가면 또 다른 발자국이 있음을 알리는 이정표이다.
△ 위 이정표에서,
60m쯤 떨어진 곳의 공룡발자국이다.
이웃하여 2군데 있다.
△ 위 발자국과 10여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또다른 공룡발자국입니다.
뒤로 보이는 길은 백이산 정상에서 공룡발자국 이정표를 따라 바로 내로오는 길이다.
△ 공룡발자국을 둘러보고,
공룡 발자국 40m, 60m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으로 되돌아가,
그곳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200m쯤 내려가면 돌탑무지가 있다.
또한 이 길은 얼마지 않아 백이약수터에서 내려오는 길과도 만나게 된다.
△ 돌탑무지 이다.
거대한 바위 주변에 많은 돌탑이 정성스럽게 쌓여있다.
△ 공룡발자국을 발견한 부부를 기념해 돌탑을 쌓았다 한다.
△ 이곳 이정표 뒷편에 기념비도 보이고,
△ 개울 건너로 또다른 등산로가 있다.
등산안내도를 보시면 이 길이 백이산, 여항산, 명동을 알리는 이정표의
명동 방향 길과 만나게 됨을 알 수 있다.
△ 뒤로 보이는 바위에 올라본다.
△ 위 바위의 상부이다.
△ 거대한 바위 주변엔,
여러 다양한 돌탑이 있다.
△ 돌탑무지를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간다.
△ 서재골 저수지를 지난다.
△ 돌탑무지에서 15-6분,
마을로 내려오니 도천재라는 사당이 있다.
△ 도천재를 둘러보고 조금 내려오면 2차선으로 잘 포장된 차도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출발지인 신창리 주차장까지는 약 2 km 이다.
차도를 따라 신창주차장에 도착하여 백이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오곡 얼음골
△ 백이산 산행을 마치고 약 5km 떨어진 오곡 얼음굴을 둘러본다.
옛 광산으로 길이가 상당히 긴(그곳에 근무하는 총각 왈 십몇 km?) 굴이라 한다.
보이는 건물 좌측 군북 얼음굴 현수막 아래의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굴이 있다.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바람같다.
청송 해월봉 아래 얼음굴도 이렇게 시원하지는 않던데.........
사실 에어콘을 설치해 찬바람을 내보내는 것 같다.
△ 동굴 내부 모습이다.
이 동굴은 동굴쪽으로 보았을때 왼쪽 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나오는 곳은 오른쪽에 있으며 끝은 어두워 보이지 않는다.
△ 이곳은 ?
△ 귀가길 들런 곳인데,
어딘지 기억나지 않는다.
△ 이반성? 어디쯤일텐데,.....
대웅전 앞쪽에 삼층석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