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 오봉산 1. (324 m)
보성군 득량면에 위치한 산이다.
주능선 주변 군데 군데 정교하게 쌓여진 돌탑을 여럿 보실 수 있으며, 거대한 칼바위 부근에선 그 경관이
신비스럽기 까지하다.
몇몇 암봉은 날카로운 칼날을 세워놓고 병풍을 펼쳐 놓은듯 하며, 산세는 작지만 능선내내 조망 또한 좋다.
일반적 산행은 주로 득량남초등학교나 해평저수지 아래쪽 해평교, 해평저수지 상부의 칼바위 주차장을 들.
날머리로 잡지만 오늘은 오봉산 3번째 산행으로 375봉, 392봉 등 과거 등산로가 희미한 지역을 중심으로
탐방하였다.
인근에 산행시간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작은오봉산이 있어 연계산행도 계획할 수 있다.
▷ 가는 길
진주 - 순천 - 득량면 - 득량면 월평 (득량 남초교) - 해평저수지
월평마을(기남마을)을 거쳐 해평진입로는 두군데이며, 중앙선없는 1차선 도로로 좁은편이다.
관광버스의 경우를 이용할 경우 기남마을 안길(보성양묘사업소)은 대형버스가 통과하기 어렵다.
따라서 산악회 버스의 경우 위 지도를 확대하면 좌측의 기남길을 따라야 한다.
몇군데 조그마한 오봉산 이정표가 있다.
▷ 산행코스
1) 해평 저수지 상부 주차장 - 칼바위 - 오봉산 - 용추폭포 - 주차장 (천천히 약 3시간 / 여러해 전 )
2) 해평교 - 조새골 - 조새바위 - 칼바위 - 해평 저수지 - 해평교
(천천히 약 3시간 30분, 들머리는 해평저수지 아래에서 시작한다. / 여러해 전 )
3) 해평저수지 상부 주차장 - 칼바위 - 오봉산 - 375봉 - 백바위 - 392봉 - 359봉(용추폭포 갈림길, 산성터) -
380봉 - 절터삼거리 - 저수지 상부 주차장 (쉬엄 쉬엄 점심시간 제외 약 5시간 / 2013. 5. 5 )
▷ 산행안내도
보성군청에서 제공하는 등산안내도이다.
해평저수지 상하부 두군데 P로 표시된곳이 주차장으로 산행의 출발점이 된다.
용추폭포에서 359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용추폭포에서 있는 것이 아니라 용추폭포 앞 등산로를 따라
오봉산 정상쪽으로 오르다 보면 이정표가 있다.
부산일보 산앤산팀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일부구간 개략적으로 등산로 추가하였다.
부산일보 원본 안내도 이다.
▷ 산행후에 / 2013. 5. 5 산행기록이다.
△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월평마을에서 좁은 도로를 따라
해평저수지 상부 주차장에 도착한다.
해평저수지로 향하는 마을주변 도로는 중앙선 없는1차선 도로로,
대형버스의 경우 겨우 1대 다닐수 있다.
△ 칼바위 주차장 옆에
윗사그점골 2.5km를 알리는 이정표 방향으로,
△ 전에 못보던 출렁다리가 놓여져 있다.
나중 이 다리를 건너 옴으로 산행이 마무리 될 곳이기도 하다.
계곡 윗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용추폭포로 이어진다.
출발에 앞서 하산지점을 먼저 둘러보는 셈이다.
△ 주차장 진입 직전,
도로변에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근데 이곳 등산 안내도는 이해하기 어렵고 오류도 있다.
그대로 믿지 말고 일반 등산안내도를 참고함이 옳을것 같다.
△ 이곳에서 칼바위 방향으로 출발한다.
△ 칼바위 까지는 0.8km
용추폭포 1.4km를 알리고 있다.
△ 들머리에서
아랫쪽 주차장과 해평저수지를 되돌아 본다.
나뭇가지에 가려 시원치는 않다.
△ 초반 농로 수준의 넓은 길이다.
△ 주차장 등산로 입구에서 약 15분,
칼바위 조금 아랫쪽에 정교하게 쌓은 돌탑이 있다.
△ 우측 칼바위 사면으로
여러 돌탑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 등산로 가운데 위치한 돌탑을 지나와 본다.
△ 위 돌탑 군락지를 지나 5분쯤 오르면,
이내 칼바위에 도착한다.
△ 각도를 조금 달리하여 주변을 본다.
△ 칼바위 앞엔 두군데의 굴이 있어 좀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 우측으로 진입하여 바라본 칼바위 상부와,
△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 할 때 조각된
자신의 모습이란 설이 전해내려 오는 불상을 볼 수 있다.
△ 이곳 저곳 바위 틈새를 본다.
△ 좌측으로,
또다른 바위 굴을 통과하면 제법 넓은 공터를 보인다.
△ 이곳에서 올려다 본 칼바위이다.
△ 칼바위 앞쪽? 에도 거대한 바위이다.
△ 주변에서 칼바위의 다른면은 본다.
△ 줌으로 당겨보기도 한다.
△ 칼바위를 둘러보고,
등로를 따라 능선으로 쬐끔 오르면
칼바위 전체를 조망할수 있는 곳이 있다.
△ 주변,
△ 오늘 최고의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 이웃 주 능선상의 바위도
대단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 한번더 되돌아 보고,
주 능선으로 오른다.
△ 아래 칼바위에서 이내 칼바위 능선상에 이정표가 있다.
현위치 칼바위를 알린다.
득량남초교는 3.8km를 알린다.
득량초교 방향 능선길은 이 이정표 방향을 따라도 되고, 아래 칼바위 입구에서 이어가도 된다.
저수지 상부의 칼비위주차장은 0.9km를 가르키고 있다.
아래 주차장에서 보통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만
돌탑, 칼바위, 중간 전망좋은 곳에서 쉬다보니 1시간 소요되었다.
△ 위 칼바위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선,
남동쪽으로 고흥방향 조망이 트인다.
△ 이내 청암마을 갈림길도 있다.
△ 아래 보이는 마을이 청암마을가 싶다.
△ 이곳 갈림길 전망좋은 바위에서
바다 건너로는 고흥,
가까이로는 청암마을과 우측으로 공룡공원이 내려다 보인다.
△ 주변에서 조망을 즐긴후,
오봉산으로 향한다.
△ 오봉산 능선을 따른다.
약간의 오르내림이야 있지만 대체로 완만하다.
△ 중간,
능선상 아래 바위가 보이는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에 풍혈이 있다.
사람다닌 흔적이 조금 있고, 등로변 우측 댓걸음 거리에 있어 조그만 주의하면 알수 있는 곳이다.
성능은 별로,
주변에 약간의 이끼가 푸르다.
△ 짧은 암릉을 오른다.
△ 옆으로 오르는 바위가 시선을 끈다.
△ 위 바위지대를 오르면,
해평저수지쪽 풍경이 시원하다.
△ 또한 오봉산 정상도 가까이 보인다.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오봉산 정상 언저리엔 두개의 돌탑이 자리하고 있다.
5월을 알리는 철쭉이 소담스럽게 피었다.
△ 정상 주변 또다른 돌탑이다.
뒷쪽 능선상의 암봉 중 앞쪽이 칼바위이다.
△ 칼바위 능선에서 쉬엄 쉬엄 35분쯤
정상을 알리는 조그만 표지석이 있는 오봉산에 도착한다.
320m로 표시하고 있다.
△ 정상 아래,
고흥만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약 1시간여 휴식과 점심시간을 갖는다.
△ 정상 아래,
현재는 이곳에 나무테크로 전망대를 만들었다.
△ 정상에서 용추폭포 방향으로
1-2분 내려오면 2기의 돌탑이 보이고,
△ 이내 조금 아래에 또다른 돌탑이 있다.
△ 이곳에 백바위와 용추폭포 갈림길이 있다.
오늘은 백바위(2.5km), 내곡(5.9km ), 절터 (6.3 km)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다.
백바위 - 내곡/절터 갈림길(윗사그점골) - 절터 갈림길 - 주차장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곳 갈림길에서 용추폭포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또다른 갈림길이 있다.
△ 용추폭포 갈림길에서 백바위쪽 등산로는
칼바위나 용추폭포쪽 등산로에 비하면 호젓한 느낌을 준다.
등산로는 비교적 선명하며, 특별히 내세울 경관은 아니지만 산나물, 야생초 구경하며 두어 봉우리를 넘어
375봉으로 오른다.
△ 375봉 주변에선 방향을 달리하여 제법 규모의 바위들을 볼 수 있다.
△ 오봉산 정상에서 약 45분여, 375봉에 도착한다.
주변, 지나온 능선을 잘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바위에서 한동안 쉬었다 간다.
사진상 가운데(앞쪽) 뾰족한 봉우리가 오봉산 정상,
우측 뒷편 능선상의 암봉중에 칼바위가 있다.
△ 위 전망바위에서 진행할 방향과 용추폭포골을 조망해 본다.
가운데 좌측 봉우리는 용추산성터가 있는 곳으로 용추폭포 갈림길이 있으며,
우측 뒷쪽 봉우리는 윗사그점골 봉우리이다.
뒷편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산성의 흔적이 선명히 있으며 나중 하산할 코스이기도 하다.
△ 용추산성 갈림길에서 용추폭포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바위를 줌으로 당겨 본다.
△ 전망 좋은 이곳 바위에서 쉬었다 간다.
△ 위 전망바위 반대편으로 또다른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선 백바위를 가까이서 건너다 볼 수 있다.
△ 크기가 대단하다.
△ 375봉에서 진행할 방향으로 2 -3분,
백바위 삼거리가 있다.
백바위 0.1km를 알린다.
주능선을 달리하여 좌측 능선 약간 아래에 있으며 시간으로는 2-3분 거리이다.
하산할 지점인 절터입구는 5.1km로 표시되어 있다.
△ 백바위로 이어지는 철교를 건너,
△ 백바위를 둘러본다.
△ 왜 백바위라 이름붙였는지 모르지만,
실제 바위에 올라보면 대단한 크기에 놀라게 된다.
△ 주변,
△ 백바위를 둘러보고 삼거리로 되돌아 왔다.
천천히 둘러보고 조망을 즐기다 오는데 10여면 된다.
△ 산성터쪽 주능선을 이어간다.
△ 백바위에서 0.8km, 쉬엄 쉬엄 약 30분여,
오늘 몇몇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원서당 삼거리 표시가 있는 392봉에 오른다.
△ 위 이정표이다.
원서당 방향은 3.0 km를 알리고 있고,
내곡 3.6km. 절터 4.0km 방향을 따른다.
△ 원서당 삼거리봉에서 약 20분,
살짝 내려섯다 359봉에 오른다.
359봉 중상부에선 무너져 내린 용추산성의 흔적을 볼수 있다.
이곳 정상 언저리에 용추폭포 갈림길이 있다.
△ 위 갈림길의 이정표,
백바위 쪽에서 왔으며,
절터 해평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갈거다.
이곳에서 용추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0.8km로 표시되어 있다.
△ 용추폭포 가는 길.
△ 용추폭포 갈림길 주변에 몇몇 느티나무가 있으며,
아래로 쉬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 용추산성터의 흔적이 있는 359봉에서 건너다 본 380봉이다.
윗사그점골 봉우리인 셈이다.
정상 주변은 제법의 암봉을 보이고 있다.
△ 주 능선 좌측으론,
제법의 첩첩산중을 보여주고 있다.
△ 380봉 직전이다.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한다.
△ 윗 암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가까이 용추산성이 있는 봉우리이고,
그 뒷쪽이 392봉일거다.
△ 380봉 정상은 제법의 암봉으로 우측으로 우회한다.
△ 이내 산성의 흔적을 만나게 되고,
△ 용추산성 갈림길에서 약 20분,
내곡, 절터 갈림길을 알리는 윗사그점골에 도착한다.
△ 내곡방향 길이다.
조금 진행하여 윗쪽의 380봉을 올라볼려 하다가
그냥 절터방향으로 내려간다.
△ 절터방향 이정표를 따라.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 절터방향 능선에서 몇군데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다.
△ 하산길,
건너다 본 칼바위 좌측의 암릉이다.
하산로는 앞쪽 해평저수지 상부 주차장 방향의 지능선이 아닌,
저수지 중앙 내지는 좌측의 지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 저수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암반위를 지나.
△ 현위치 절터 (길림길)로 내려섰다.
칼바위 주차장 0.9km를 알리고 있고,
내곡은 0.7km로 표시되어 있다.
칼바위 주차장으로 향한다.
△ 윗사그점골 정상에서 약 1시간,
산행시작 점심시간 제외 약 5시간 만에 칼바위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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