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3 키타큐수 / 코쿠라성, 탄가시장, 시모노세키 / 불꽃축제

정헌의 티스토리 2013. 8. 20. 00:04

           ■ 일본 3 키타큐수 / 코쿠라성, 탄가시장,  시모노세키 / 불꽃축제

 

               일본에서 양력 8월 15일을 오봉(お盆)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 추석(음력 8월15일)과 비슷합니다.

               국정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관공서나 은행, 백화점과 같은 곳은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지만 일반 기업체나 상점들

               중에는 문을 닫고 3일 ~ 7일 정도 오봉절휴가(お盆休み오봉아스미)를 실시하는 곳들이 있다 합니다.

               오늘이 8월 13일로 오봉절을 쉬기 위해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이 아주 많습니다.

 

               오늘 일정은 미야지키에서 시모노세끼로의 고속도로를 따라 장거리 이동입니다.

               약 4시간 30분을 달려 기타큐수지역에서 점심을 먹고 고쿠라성과 탄가시장을 둘러본후 시모노세끼로 이동합니다.

               또한 오늘밤 불꽃축제로 인하여 도로가 많이 혼잡할 것을 예상하여 이동시간을 서두릅니다.

 

   일본 큐수지방에서 7-8월경 하나비라는 불꽃축제가 있습니다. 
   마침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출발하는 밤 8시부터  해협을 마주보고 있는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모지항과 야마구

   치현 시모노세키항 양쪽에서 하나비라는 불꽃 축제가 있습니다.

   약 1시간 가까이 양쪽에서 발사하는 모습을 선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불꽃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젊은 여성들은 일본 고유의 전통의상으로 한껏 멋을 내기도 합니다.

 

 

           ▷ 일정 (2013.8.13 -14)

               미야자키 - 키타큐우슈우로 이동 ( 고쿠라성,  탄가시장) -  시모노세끼 ( 선내 석식 및 불꽃 축제) 

 

           

           ▷여행후에

 

           △ 아침이 밝아 옵니다.

               오늘 일정은 미야지키에서 시모노세끼로 이동하는 긴 여정 중, 코쿠라성과 탄가시장을 잠시 둘러보는 정도입니다.

 

 

 

 

  

           △ 이른 조식 후

 

 

 

 

 

     

            △ 호텔을 출발하기에 앞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 8시경 호텔을 출발합니다.

 

 

 

 

 

 

           △ 오전 내내 전세버스로 이동합니다.

               미야지키에서 약 2시간쯤 달린후 미야하라 휴게소에 잠시 들럽니다.

 

 

 

 

 

           △ 멀리 낮지않게 보이는 산들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합니다.

 

 

 

 

 

 

           △  미야자키에서 약 4시간쯤,

                키타큐슈시에 도착하여  40분여 쇼핑센타에 들런 후

                인근의 조그만 한식당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 한국인이 운영하는 조그만 식당입니다.

 

 

 

 

 

 

           △ 중식후 약 30분 정도, 역시 키타큐슈시에 위치한 코쿠라 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성벽 주변엔 호수를 만들어 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성안으로 들어섭니다.

 

 

 

 

 

 

          △ 조그만 성으로 짙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 코쿠라성(小倉城)은 게이초 5년 (1600년) 세키가하라 합전의 공로로 입국한 호소카와타다오키에 의해 1620년 축성되었

              습니다.

              이후 1866년 제2차 조슈정벌 당시 전란으로 소실되었고,  메이지유신 이후에는 일본 육군의 포병부대로 사용되다가  1959년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천수각을 복원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 천수각입니다.

 

 

 

 

 

 

          △ 천수각은 별도로 입장료를 받습니다.

 

 

 

 

 

 

 

 

 

 

 

 

 

 

 

 

 

 

 

 

 

 

 

 

 

 

 

 

 

 

 

 

 

 

           △ 코쿠라성의 규모는 작은 편으로 정원만 둘러보는데 20분이면 됩니다.

 

 

 

 

 

 

           △ 코쿠라성에서 10분여 이동하여,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큐수 대표 탄가재래시장에 도착합니다.

 

 

 

 

 

           △ 분위기는 다르지만 파는 물건의 종류는 비슷비슷합니다.

 

 

 

 

 

 

           △ 탄가시장은 좁은 골목을 따라 약 100m쯤?

               10분여 조금 더 소요되어  둘러 볼 수 있습니다.

 

 

 

 

 

           △ 탄가 시장을 둘러보고 시모노세끼로 향합니다.

               저녁 불꽃축제로 인해 시내 교통 혼잡을 우려해 시간을 재촉합니다.

 

 

 

 

 

           △ 탄가시장에서 시모노세끼로의 교통은 저녁 불꽃축제 행사로 인하여 상당히 복잡합니다.

               30분여 정도면 도착할 거리를 약 1시간 30분여 소요되어 시모노세끼 국제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니 오후 5시쯤입니다,

 

               인근에 백화점, 천엔몰, 전자상가 등이 있어 1시간 정도 이리저리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 6시 조금넘는 시간에 승선,

 

 

 

 

 

 

           △ 선상에서 시간은 많이 남아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 7시에 선내에서 석식,

 

 

 

 

 

 

           △ 8시부터 불꽃축제가 약 1시간 가까이 계속됩니다.

 

 

 

 

 

 

           △ 이하 선상에서 바라본 불꽃입니다.

 

 

 

 

 

 

 

 

 

 

 

 

 

 

 

 

 

 

 

 

 

 

 

 

 

 

 

 

 

 

 

 

 

 

 

 

 

 

 

 

        △ 성희 페리호는 밤 10시가 되어서야 출항하여 다음날 아침 7시경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8시경부터 입국 수속을 밟고 4박5일의 일본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