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2 미야자키 / 우도신궁, 도깨비 빨래판 해안

정헌의 티스토리 2013. 8. 18. 23:43

           ■ 일본 2  미야자키/ 우도신궁, 도깨비 빨래판 해안

 

               일본은 크게 보면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맨 윗쪽 홋가이도, 일본 본토라 할 수 있는 혼슈, 남쪽의 시코쿠, 서남쪽으로 큐슈가 있습니다.

               큐수 지역은 8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후쿠오까, 사가, 나가사끼,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오키나와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미야자키현은  큐수섬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야자키현은 동쪽으로 태평양과 접해 있으며, 대부분 산악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남부 해안은 아오시마 섬[靑島]을 포함하는 니치난[日南] 해안국정공원의 일부를 이루는데 열대성 및 아열대성

               식생을 보여주고 있으며, 야생 원숭이들도 볼 수 있습니다.

 

               남서부에 있는 기리시마야쿠[霧島屋久] 국립공원에는 화산, 분화구, 칼데라 호 등이 곳곳에 널려 있으며,

               현청소재지인 미야자키시는  일본의 초대 천황인 진무 천황[神武天皇]을 모신 미야자키 신궁과 평화탑(1940),

               그리고 하니와[埴輪:土偶] 정원이 있는 헤이와다이[平和台] 공원 등이 있습니다.

               인구는 시 약 30만, 현 120만쯤 되며 농산물 거래 및 교통 중심지라 할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현은 벼 이모작지대이며 주요공산품으로는 화학비료·약품·삼나무·펄프·대나무제품·목탄 등을 들 수있

               답니다.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휴양지(윈드서핑 등)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오늘 오후 일정은 이들중 우도신궁과 중간 호리키리 고개에서 일명 도깨비 빨래판 해안을 둘러보고, 이온몰에서

               쇼핑과 저녁 자유식 이후 휴식입니다.

 

 

           ▷ 일정 (2013. 8. 12 )

               소나무 숲길 산책 및 동물원 관광 / 수영장 - 우도신궁 - 도깨비 빨래판 해안 - 이온몰 쇼핑

  

 

           ▷ 여행후에  

           

           △ 밤에 숙소에 도착하여 주변 풍경을 볼 수 없었는데,

               소나무 숲 너머 바다위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 조식 후,

               썬 피닉스 호텔과 쉐라톤 호텔 사이의 소나무 숲길을 산책합니다.

             

 

 

 

 

 

 

           △ 해안을 따라 길이 약 11km, 폭 1km,  약100만본의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속에 골프장이 있습니다.

 

 

 

 

 

 

           △ 힐링 소나무 숲 산책로는 쉐라톤 호텔앞 도로 건너편에 조성되어 있습니다만,

 

 

 

 

 

 

 

           △ 바다 구경을 하기 위해 해안쪽으로 향합니다.

               중간 중간 골프장이 있어 도로를 따릅니다.

 

 

 

 

 

 

           △ 해안 좌측으로,

 

 

 

 

 

 

 

           △ 우측으로

 

 

 

 

 

 

 

           △ 끝없는 태평양입니다.

 

 

 

 

 

 

 

           △ 쉐라톤 호텔쪽으로 향합니다.

 

 

 

 

 

 

 

           △ 푸른 골프장 옆을 지나기도 합니다.

 

 

 

 

 

 

 

           △ 쉐라톤 호텔 전경입니다.

              

 

 

 

 

 

        

           △ 호텔앞 도로변

 

 

 

 

 

 

 

           △ 선 피닉스 호텔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오전 자유시간 일정을 실내외 풀장에서 휴식보다는 산책과 동물원 관광을 선택합니다.

               선피닉스호텔에서 셔틀버스로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는  피닉스 자연 동물원에 도착합니다.

 

 

 

 

 

 

           △ 정문을 들어서면 매점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쿠폰으로 입장하였습니다.

 

 

 

 

 

 

           △ 여름철이라 시원한 물을 많이 찾게 됩니다.

     생수 500ml 1병에 보통 휴게소에서 1200 - 1500엔 합니다. 호텔내 냉장고에 있는 물은 이보다 더 비쌉니다.

     젊은이들 몇몇은 물을 우리나라에서 가져가 전세버스안, 또는 호텔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날 그날 먹기도 합니다.

     

 

 

 

 

           △ 정문에서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동물원이 있습니다.

 

 

 

 

 

 

 

           △ 그렇게 크지않은 동물원엔 여러 새 종류,  코끼리. 사자. 호랑이. 얼룩말 등등 여러 동물들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고,

 

 

 

 

 

 

 

           △ 한쪽엔 물이 흐르는 풀장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 동물원쪽엔 한여름 무더위와 동물들 냄새가 조금은 역겹지만.

 

 

 

 

 

 

 

           △ 제법 넓은 풀장이  가장 인기있습니다.

 

 

 

 

 

 

 

           △ 풀장을 둘러보고 되돌아 가는 길입니다.

 

 

 

 

 

 

 

           △ 이 새는 끊임없이 옆의 통에 담긴 먹이를 입으로 물어 잉어에게 주고 있습니다.

               잉어들의 먹이 다툼도 심합니다.

 

 

 

 

 

 

           △ 너구리 ?

              대충 동물원 산책을 마치고 나갑니다. 

 

 

 

 

 

 

           △ 시간이 남아 동물원 입구 바로 옆의 신사를 둘러봅니다.

 

 

 

 

 

 

 

           △ 우리나라의 제각보다는 조상에 대한 정성이 더 강해 보입니다.

            

 

 

 

 

 

 

     

           △ 약 50분에 걸쳐 동물원을. 신사 주변 10분여 둘러보고  버스 승강장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 스타미나타로,

               스시, 각종 육류, 디저트 뷔페입니다.

               평일 1만엔쯤 내고 마음껏 먹을수 있는  그런곳인가 싶습니다.

            

 

 

 

           △ 중식후 나치난으로 이동 중 차장에서 바라본 해안입니다.

 

 

 

 

 

 

 

           △ 태평양은 고요하고, 또한 한적합니다.

 

 

 

 

 

 

 

           △ 중간 중간에서 일명 빨래판 바위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 중식후 전세버스로 약 1시간 10분쯤 남쪽으로 나치난 해안을 따르면 우도신궁이 있습니다.

 

 

 

 

 

 

 

           △ 계단을 올라, 터널을 지납니다.

 

 

 

 

 

 

 

           △ 주차장에서 10분쯤 야트막한 터널고개를 넘으면 몇몇 매점이 있고,

 

 

 

 

 

 

 

           △ 우리나라 절의  일주문쯤 되는 입구에 도착합니다.

 

 

 

 

 

 

           △ 주변 묘한 바위가 있어 한컷,

 

 

 

 

 

 

 

           △ 가이드가 위, 아래

               제법 한참 이야기를 했는데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아마 두 형제 중 동생과,

 

 

 

 

 

           △ 그의 부인(고노하나 사꾸야히마) 인것 같습니다.

 

 

 

 

 

 

 

           △ 우도신궁으로 향합니다.

               우측으로 해안과 접하고 있고,

 

 

 

 

 

 

           △ 좌측으로 이름모를 건물과,

 

 

 

 

 

 

 

           △ 이런 것도 보입니다.

 

 

 

 

 

 

 

           △ 첩첩이 도라이 안쪽에는 뭐가 있는건가?

 

 

 

 

 

 

 

           △ 우도신궁 본전으로 향하면서 바다를 배경으로,

 

 

 

 

 

 

 

           △ 우도 신궁이 내려다 보입니다.

               해안가 절벽 아래 동서 38m, 남북 29m, 높이 8.5m의 해식동굴 내에 본전(殿)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일본신화에 낚시의 신 우마사치히코와  사냥의 신 야마사치히로가 하루는 업무를 바꾸기로 하고  동생인 야마사치히로가

               바다속에서 고노하나 사꾸야히마와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그뒤 임신을 하여 분만을 하게 되었는데 부인이 야마사치 히로에게 분만하는 모습을 보지 말라 하였는데 몰래보니 상어의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이 일로 인하여 부인인 고노하나 사꾸야히메는 바닷속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아기에게 먹일 젖가슴은 두고갔으며, 이 아이가 진무천황의 아버지이다.

               우도신궁은 진무천황의 아버지를 모신 사당으로 해안의 동굴에 순산과 연분을 맺어주는 신을 모신 곳입니다.

 

 

           △ 또다른 자료에는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鸕鷀]가 주제신[]이며

               이외에도 오히루메노무치[] 외  황조신[]과 진무천황[]을 신으로 모시고 있다합니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대부터 해양신앙의 성지()로 전설에 의하면 본전이 자리한 암굴은 해신()의 딸인

               도요타마히메[姫]가 주제신을 낳기 위해 산실을 세운 곳이라 합니다.

 

 

 

 

 

           △ 해식 동굴의 천정 모습입니다.

 

 

 

 

 

 

 

           △ 본전 뒷쪽으로 돌아가면 토끼의 모습도 있고,

 

 

 

 

 

 

     

           △ 이런 바위도 있습니다.

 

 

 

 

 

 

          

           △ 오치치이와(お乳岩) 입니다.

               우도신궁이 육아, 순산에 영험한 신사가 된 이유중 하나가 전설속의 이 가슴바위가 아닌가 합니다. 

               언뜻 보면 별로 닮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 또다른 오치치이와(お乳岩) 입니다.

 

 

 

 

 

 

 

     

          △ 본전을 돌아나오면 샘물과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한켠에선 이 운바위 모양의 작은 흙구슬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를 운다마(運玉) 라 하는데 운(運)이라는 한자가 적혀있습니다.  

 

 

 

 

          △ 운다마는 5개에 100엔으로,

              남자는 왼손으로 여자는 오른손으로 던져 보이는 거북바위 등의 홈에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 합니다.

 

 

 

 

 

 

      

           △ 우도신궁앞 해안 풍경입니다.

 

 

 

 

 

 

 

          △ 특이한 지형으로 시선을 끕니다.

              줌으로 살짝 당겨봅니다.

 

 

 

 

 

 

          △ 옆의 다른 절벽에도 비슷합니다.

 

 

 

 

 

 

 

          △ 우도신궁을 둘러보고, 온길로 되돌아 갑니다.

 

 

 

 

 

 

 

          △ 우도신궁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되돌아 나옵니다.

              오고가는데 약 15분씩 30분,  주변 둘러보는데 약 30분  합해서 약 1시간쯤 소요되었습니다.

 

 

 

 

 

 

          △ 우도 신궁 주차장에서 지나온 미야자키 방향으로 약 30분,

 도로변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호리키리 고개 입니다.

 

 

 

 

 

 

          △ 화사한 꽃도 있고,

 

 

 

 

 

 

 

          △ 도로 건너편으로 전망대도 있습니다.

 

 

 

 

 

 

      

          △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해안 풍경입니다.

              넓은 바다와  아오시마 최고의 볼거리인  일명 도깨비 빨래판입니다.

 

 

 

 

 

     

          △ 약간 좌측으로,

 

 

 

 

 

 

 

          △ 해안으로 내려가 봅니다.

              3-4분이면 내려섭니다.

 

 

 

 

 

 

          △ 일명 도깨비 빨래판 바위의 해안입니다.

 

 

 

 

 

 

 

          △ 이런, 저런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 일직선으로 쭉쭉 뻗은 해안 바위가 참으로 특이합니다.

 

 

 

 

 

 

  

 

 

 

 

 

 

 

 

 

 

 

 

 

 

 

 

 

 

 

 

 

 

 

 

 

 

 

 

 

 

 

 

          △ 해안구경을 마치고 전망대로 올라와 실질적인 오늘 관광 일정은 마치게 됩니다.

 

              나머지 일정은 이온몰 자유관광과  저녁 자유식입니다.

              이온몰은 우리나라의 대형마트 예를 들면 이마트, 탑마트 등과 비슷합니다.

              말도 잘 안통하고, 글도 잘 몰라 이곳에서 먹거리를 구입하여 호텔내에서 석식을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