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내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공곶이 남서쪽으로 500m 해상에 위치한 내도는 해안선 길이 3.24km의 작은 섬으로,
구조라 선착장에서 배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거제 본섬에서 보면 외도보다 안쪽에 있어 내도라 하며 마치 모자를 벗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이다.
원시림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온대성 활엽 상록수림이 어우러져 있으며, 소나무 또한 제자
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명품섬 Best 10, 2011년 국립공원 제2 명품 마을로 선정되었다.
동년 7월말 탐방에 이어 두번째 찾은 섬이다.
내도(內助羅島)
김 명 규
동박새 울음 담아 자연으로 품은 웅지
엄마 품속 전복 소라 아침 바위 잠깨우고
흑진주 몽돌 소리 멍든가슴 쓸어내면
아름들이 동백너울 희망꽃 피운다네
아! 한려에 영광 대한의 내도여!
▷ 가는 길
진주 - 거제도 구조라 / 내도 선착장
▣ 운항시간표
운항소요 시간 편도 약 10분, 운임 왕복 10,000원 / 어른1인,
전화 010 - 6888 - 1624, 055 - 681 - 1624
구조라 출발 9 : 00, 11 : 00, 13 : 00, 15 : 00,
내 도 출발 9 : 30, 11 : 30, 13 : 30, 15 : 30,
▷ 탐방코스
선착장 - 세심전망대 - 연인길 삼거리 - 신선전망대 - 희망전망대 - 선착장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 2013. 8.18 )
▷ 산책 안내도
안내도상으로 보면 섬을 한바퀴 도는데 50분쯤 소요되나 중간 중간 휴식 및 조망을 감안하면
1시간 30분쯤 소요된다.
▷ 산행후에
△ 거제 구조라항 입구에 내도 선착장이 있다.
구조라 보건진료소 바로 앞에 있다.
△ 인근에 배 모양의 화장실이 있다.
△ 내도을 오고가는 선박이다.
2010년도에는 승선인원 12인승의 작은 배였는데 지금은 제법 큰 배로 교체되었다.
△ 11시,
선착장을 출발하면서 건너다 본 와현 해수욕장 방향이다.
△ 일운면 공곶이 앞쪽을 지난다.
△ 내도 원경이다.
△ 구조라에서 약10분쯤 소요되어 내도에 도착한다.
△ 자연이 품은 섬으로 내도를 알리고 있다.
△ 건너편은 공곶이 이다.
△ 선착장에서 마을앞을 지나 좌측으로 돌아가면 내도 명품길 들머리가 있다.
주변 선착장과 마을을 구경하며 천천히 10분쯤 소요된다.
물론 마을에서 안길을 들머리로 삼아 반대방향으로 돌아도 된다.
△ 내도 명품길 시작을 알리고 있다.
△ 들머리 이정표 이다.
신선전망대까지 1.3km를 알리고 있다.
△ 초반 조그만 규모의 편백숲 아래를 지나 오르면 동백숲이 이어진다.
△ 이내 쉼터가 있다,
△ 초반은 약간 오르막길이다.
△ 포토존 표시도 있다.
△ 내도 명품길 입구에서 15분,
선착장에서 약 25분쯤 거리에 세심전망대가 있다.
△ 우측. 신선전망대 방향이다,
△ 건너편,
서이말 등대쪽입이다.
△ 내도 명품길은 원시의 숲으로 난 길이다.
△ 연인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내도 선착장에서 약 40분쯤 소요되었다.
△ 세심전망대쪽이든, 희망전망대 쪽이든,
내도 안내센타 까지 1.0km로 거리가 같다.
△ 신선전망대로 향한다.
주변은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 특히 거대한 소나무가 몇그루 보인다.
△ 약간의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 이내 신선전망대에 도착한다.
△ 신선전망대 이다.
연인삼거리길에서 거리는 0.3km이지만, 쉬엄 쉬엄 10분쯤 소요되었다.
△ 건너 보이는 두섬중 오른쪽이 외도이다.
△ 서이말 등대쪽,
△ 시원한 바람과 풍광이 좋아 잠시 쉬었다 간다.
△ 신선 전망대 아랫쪽은 제법의 벼랑을 이루고 있다.
△ 연인길 삼거리로 되돌아 왔다.
신선전망대까지 가는데 10분, 휴식10 , 되돌아 오는데 8분여 합해서 대략 30분쯤 소요되었다.
△ 희망전망대 쪽으로 이동한다.
△ 군데 군데에서 해금강쪽으로 시선이 간다.
△ 희망전망대를 거쳐 선착장으로 가는 길도 군데 군데 동백숲이 어두운 터널을 만들어 준다.
△ 멀리 구조라 항쪽이고,
뒷쪽 맨 좌측 봉우리가 북병산이다.
△ 희망전망대로 이름붙어 있다.
△ 고목의 동백나무 옆으로 살짝 내려선다.
△ 건너편 공곶이는 봄철 수선화 등 꽃필때 다녀오면 좋다.
△ 마을 윗쪽, 이정표 이다.
마을안길 방향은 산쪽으로 가르키고 있다.
△ 마을 안길로 내려간다.
주변 무궁화꽃을 볼수 있다.
△ 연인길 삼거리에서 희망전망대를 거쳐 마을로 내려오는데는 20분여,
선착장에서 시작하여 섬을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쯤 소요되어 산책을 마무리 한다.
구조라에서 내도에 도착하여(11:10) 바로 다음 시간의 배로 나갈려면(13 : 30)
내도에서 약 2시간 20분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셈이다.
산책 1시간 30분, 휴게소 옆 동백숲 아래서 점심을 먹고 내도 산책을 마친다.
△ 내도 탐방을 마치고,
귀가 길에 해금강, 신선대, 바람의 언덕을 대충 둘러본다.
△ 휴가 및 피서 차량으로 해금강에서 학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차량 정체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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