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 1 / 한림공원, 차귀도 트래킹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첫째날, 10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제주에 도착하여 중식 후 한림공원과 차귀도 트래킹 일정입니다.
위 2곳은 제주도 서북쪽 일원을 둘러보는 셈입니다.
▷ 가는 길
제주시 - 한림공원 - 차귀도- 제주시
▷ 여행코스 ( 2013. 11. 21 )
한림공원 - 차귀도
▷ 여행후에
△ 제주시를 출발하여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 도착합니다.
입장료 9,000원 / 어른 1인, 단체 30명이상 7,000원 / 1인 으로,
소요시간 대충대충 둘러본다면 약 1시간 20분쯤 소요됩니다.
△ 한림공원은 크게 9 개 테마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공원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우측편으로 아열대 식물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열대 식물원은 입구쪽에 있기 때문에 먼저 둘러봅니다.
△ 한림공원은 창업주 송봉규 선생이 40세가 되던 1971년 이 땅을 매입하여 가꾸기 시작했다 합니다.
1981년에 모래속에 묻힌 쌍용동굴을 발굴해 매몰되었던 협제동굴과 연결하는 작업을 하는 등 개척의 정신으로
한림공원을 만들었다 합니다.
△ 아열대 식물원을 둘러보고 나오면 갈림길에서 우측 협재굴 쪽으로 향합니다.
직진은 연못정원 방향으로,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중 나오는 코스가 됩니다.
△ 야자수 길을 따라 오릅니다.
△ 갈림길에서는 직진하여 협재굴 쪽으로 향합니다.
중간, 우측으로 산야초원이 있어 둘러보고 나오시면 됩니다.
△ 오늘은 산야초원 관람을 생략하고,
협재굴, 쌍용굴, 황금굴로 향합니다.
△ 먼저 협재굴을 지납니다.
△ 한라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 색의 용암동굴 천정과 벽면으로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동굴로 변해가는 2차원적 복합동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두상석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다음은 쌍용굴입니다.
△ 이들 동굴은 용암동굴이면서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석순과 종유석이 자라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커 천년기념물로
지정 보호 받고 있습니다.
△ 다음엔 분재와 돌을 소재로 하여 구성된 테마공원인 석.분재원이 있습니다.
△ 다양한 분재와 희귀한 자연석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재암민속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 제주도 중산간지역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고,
△ 옛 제주인들이 사용하던 민구류를 함께 전시하여 제주의 옛 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습니다.
△ 사파리 조류원 입니다.
공작새, 원앙, 앵무새, 한국꿩, 타조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재암 수석관입니다.
△ 다양한 형상의 용암석과 진귀한 돌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 연못 정원입니다.
천년 용암 암반위에 자연 지형을 잘 살려 조성되어 있으며 연꽃과 수련 등을 심어져 있습니다.
△ 국화가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작약꽃 같은 국화도 있습니다.
한라 수목원을 둘러보고 차귀도로 향합니다.
차귀도 제주섬내의 섬으로 차귀도 선착장이 있는 자구내 포구까지는 제주시에서 애월, 한림을 거쳐 약 48km 거리로
약 1시간쯤 소요됩니다.
행정구역으로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당산봉 서쪽으로 약 2km쯤 떨어져 있는 무인도 입니다.
죽도, 와도(죽도로 들어가는 중간에 우측으로 보이는 섬), 지질이섬(독수리바위섬)과 작은 암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죽도가 본섬으로 크게보면 송이동산, 등대봉 (볼래기봉), 섬의 동북쪽으로 아담한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앙은
평지입니다.
현재 차귀도천년보호구역(천년기념물 제 42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 3616- 9 번지
자구내 포구에 도착하였습니다.
△ 방파제엔 한치인가?
너머로 자귀도가 보입니다.
△ 차귀도는 죽도, 와도, 지실이섬 등 세개의 섬과 작은 암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이는 오른쪽 거리가 가까워 크게 보이는 섬이 와도이고, 가운데 죽도가 본섬, 좌측으로 조그마한 돌고래 같이 보이는
바위가 지질이섬입니다.
△ 차귀도로 가는 중간 와도 옆을 지납니다.
언듯 보면 분화구가 수중에 있는 오름같아 보입니다.
△ 현 차귀도를 오고가는 제트유람선은 2척이 있습니다.
차귀도 섬탐방에 이용되는 이 유람선은 승선인원 12명(최대 24명)으로 매 정시 운항하고 있으며, 동절기 하절기 약간
차이가 있나 봅니다.
섬 트래킹 포함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요금 16,000원/ 어른1인이며. 자구내 포구에서 차귀도 선착장까지는 15-6분쯤
소요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4- 738- 5355, 064-772-3224, 또는 (주) 제주 마린랜드 www. 차귀도. net 로 검색 하시기 바랍니다.
△ 차귀도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 가운데 언덕 위로 오르면,
△ 집터가 있습니다.
과거에 7집쯤 농사를 짓고 살았다 합니다.
집터 인근에서 좌측 송이동산으로 올라 섬을 한바퀴 돈 후 우측으로 내려오도록 이정표가 안내하고 있습니다.
△ 좌측 송이동산에 오릅니다.
말발굽모양의 와도와 뒷편으로 당산봉이 조망됩니다.
△ 송이동산 상부인 셈입니다.
너머엔 수십길 절벽을 이루고, 정상엔 소원을 적은 나무조각이 걸려있습니다.
△ 가까이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범바위이자 병풍바위이고,
가운데 크게 보이는 섬이 지질이섬(독수리 바위)입니다.
△ 약간 각도를 달리하면 가까이부터 장군바위, 병풍바위(범바위), 지질이섬과 뒷편 수월봉이 연속으로 보입니다.
△ 장군바위 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제주도를 만든 설문대 할망은 500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그 중 차귀도에 있는 막내아들 바위를 장군바위라
부릅니다.
장군바위는 송이를 분출한 화산활동때 화도(火道)에 있던 마그마가 분출되지 않고 굳어져 암석이 된 것이라 합니다.
△ 섬 서쪽으로, 등대가 있는 볼래기 언덕입니다.
△ 해안으로 절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쌍둥이 바위입니다.
△ 볼래기언덕으로 오르면서 되돌아본 쌍둥이 바위 방향입니다.
△ 등대언덕으로,
△ 이 차귀도 등대는 고산리 주민들이 손수 만든 등대로 1957년부터 현재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합니다.
△ 무인등대에서의 경관입니다.
섬의 동북쪽의 야트막한 언덕과 우측으로 소나무 군락이 현재는 고사하고 잔재만 남아 있습니다.
△ 등대언덕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송이동산입니다.
△ 무명의 동북쪽 봉우리로 이동하였습니다.
와도 뒷편으로 차귀도 선착장이 있습니다.
△ 풍력단지도 보입니다.
△ 선착장으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등대언덕 입니다.
△ 차귀도는 대나무가 많아 죽도 또는 대섬으로 불렀다 하나 대나무 보다는 갈대가 많습니다.
△ 차귀도 선착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쉬엄 쉬엄 경관 구경하고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약 4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 선착장에서 바라본 장군바위 입니다.
이곳 선착장에서 범바위,독수리바위, 병풍바위, 장군바위, 송이동산, 쌍둥이 바위 인근을 유람한 후 차귀도 선착장으로
귀항합니다.
△ 범바위입니다.
뒷쪽 면은 병풍바위가 됩니다.
△ 지질이섬입니다.
각도를 달리하면 독수리 바위가 됩니다.
△ 조금 거리를 두고, 각도를 잡으면 비상하는 독수리 모습을 합니다.
△ 범바위 뒷면의 병풍바위 입니다.
△ 송이동산과 장군바위입니다.
송이동산은 제트유람선 선장이 뭐 때문에 송이동산으로 불린다 했는데, 글쎄 생각이 나지 않네요.
△ 해상에서 바라본 쌍둥이 바위입니다.
△ 이 인근에서 유람선은 온 길을 따라 되돌아 갑니다.
매바위를 각도를 조금 달리하여 한 컷 더............
차귀도 트래킹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오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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