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향로봉 2 (579 m)
운흥사 뒷산으로, 가벼운 산행지로 여느산에 뒤지지 않는 조망좋은 산이다.
일반적으로 운흥사를 깃점으로 한 원점회귀 산행을 많이 하지만 수태산과 연계 산행로도 선명한 편이다.
몇년 전 몇 번 다녀온 산으로 오늘은 향로봉 남릉 코스를 탐방해 본다.
▷ 가는 길
진주 - 삼천포 - 고성 하이면 와룡마을
▷ 산행코스
와룡마을 - 운흥사 - 낙서암 - 애향교 - 상두바위/ 전망봉 - 향로봉 - 백암산 - 서리재 - 와룡마을
(소요시간 점심시간 약 20분 제외, 휴식시간 포함 약 3시간 40분 / 2013. 12. 21 )
▷ 산행안내도
국제신문사에서 제공하는 안내도이다.
안내도 하단 청색점선으로 등산로 및 축사, 회색 실선으로 임도를 개략적으로 추가하였다.
참고로,
안내도 상 임도(와룡재)에서 와룡마을로 내려가는 길 (국제신문 "산길 유의"구간) 은 길이 그의 없어 보이지만
서리재 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약 20-30m쯤 진행하면 임도변 우측에 하산로가 선명하게 있다.
(안내도에 청색점선으로 표시한 길로, 마을에서 축사까지는 소형차량 통행이 가능한 농로임)
▷ 산행후에
△ 고성군 하이면 와룡마을이다.
와룡산 주변이 아닌,
이곳 와룡산 향로봉 아래에 와룡마을이 있다.
운흥사 들머리이기도 하고, 삼천포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 와룡마을은 몇집이 군데 군데 모여 제법 큰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마을회관은 입구 운흥사 갈림길 인근에 있으며,
하산지점을 이곳 와룡마을로 계획하고 있기에 회관앞에 주차 후 운흥사까지 걷기로 한다.
△ 와룡마을 입구에서 운흥사까지는 1.4km쯤 된다.
△ 와룡마을 입구에서 도보로 15-6분쯤
운흥사 앞 주차장에 도착한다.
△ 운흥사 입구,
불영교를 건너 도로를 따르다가 샛길로 운흥사를 둘러본다.
△ 먼저 보제루가 그의 완공단계에 있다.
△ 대웅전과 요사채.
△ 앞쪽에 종각도 보인다.
10분여 운흥사를 둘러보고 천진암으로 향한다.
△ 종각 인근,
신, 구 화장실 앞으로 천진암, 낙서암 가는 샛길이 있다.
△ 천진암 가는길.
△ 천진암 쬐금 아랫쪽 등산안내도와 몇 대의 주차공간이 보인다.
좌측 도로와 우측 계단 길은 바로 위 천진암 입구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 운흥사에서 8분여,
천진암을 둘러 본다.
△ 낙서암으로 향한다.
△ 낙엽에 쌓인 돌길이 좋다.
△ 천진암에서 약 20분,
낙서암에 도착한다.
△ 아담하고, 운치있는 암자이다.
△ 작은 일주문을 지나,
△ 암자를 둘러본다.
△ 낙서암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 낙서암을 둘러보고 나오면,
향로봉 가는 갈림길이 있다.
일반적으로 초행이라면
전망대, 향로봉 방향으로 오르길 권하고 싶지만,
과거 몇 번 다녔던 길이라 이번엔 향로봉 쪽으로 바로 오르는 길을 택한다.
△ 등산로는 낙서암 뒷쪽으로 오르게 된다.
△ 낙서암에서 15분쯤,
주변 구경하여 가며 오르면 쉬어가기 좋은 쉼터가 있다.
△ 낙서암에서 27-8분,
능선으로 오르면 애향교를 만나게 된다.
△ 애향교에서 향로봉 반대쪽,
바로 옆에 있는 쉼터에 오른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상두바위, 새바위, 전망대 까지 갔다 온후 향로봉으로 향할거다.
△ 위 쉼터에서 내려다 본 애향교.
△ 애향교 바로 옆에 위치한 상두바위는
전망대까지 갔다가 오는 길에 올라 보기로 하고,
△ 상두바위를 옆으로 우회하면 이내 새바위가 있다.
△ 전망좋은 봉우리로 이동하였다.
애향교에서 5분여 거리에 있다.
△ 위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10m쯤 이웃에
와룡산과 향로봉쪽 전망이 좋은 바위가 있다.
△ 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향로봉 정상이다.
△ 가까이 우측 아래 천진암과 좌측 아래 운흥사 주차장,
뒤로 멀리 와룡산이 조망된다.
△ 삼천포 시내쪽이다.
△ 남쪽 전망 봉우리로 이동하였다.
△ 뒷쪽,
큰 섬이 사량도, 우측 작은 섬이 수우도이다.
△ 바위 틈새로 노송이 자라고 있고,
△ 자란만과 우측 좌이산이 그림같다.
이곳에서 20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 중식후 상두바위로 되돌아 왔다.
△ 상두바위에 올라 본다.
밑에서 보면 한덩이의 거대한 바위지만 올라보면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상두바위 정상에서 건너다 본 향로봉.
△ 향로봉 우측으로,
오늘 하산할 능선을 눈여겨 본다.
△ 하산할 지점도 대충 짐작해 본다.
△ 애향교를 건너,
향로봉으로 오른다.
△ 중간,
전망 좋은 바위 위를 지난다.
△ 위 바위에서 건너다 본 상두바위,
뒷쪽으로 전망 좋은 봉우리이다.
△ 아래 애향교에서 6-7분,
향로봉 정상에 오른다.
여러해 전과 달리 정상 표지석이 바뀌었다.
△ 정상의 이정표이다.
운흥사 2.4,
운흥사 / 낙서암,천진암 1.8,
수태산 정상 4.2,
상리동산 2.2km를 알리고 있다.
△ 정상엔 전망대도 생겼다.
△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하산할 능선이다.
우측 좌이산 뒤로 사량도가 조망된다.
△ 이어지는 능선으로 저.......어디쯤 하산지점이다.
△ 향로봉 정상에서 10분여 머물다
수태산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 정상에서 0.1km,
수태산쪽 이정표가 있다.
△ 향로봉에서 10분쯤 완만하게 내려서면,
좌측으로 수태산 가는 길이 있다.
바로 앞쪽의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이며,
위 암봉에서 이어지는 등산로와 머지않은 곳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 1-2분 거리지만 제법 오르막을 따라 전망 좋은 암봉에 오른다.
사방으로 조망이 좋은 봉우리로,
수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갈림길이 있다.
△ 위 암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정상이다.
가운데쯤 상두바위, 좌측이 전망 좋은 봉우리이다.
△ 가운데,
수태산이 보인다.
△ 수태산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자란만과,
가까이로는 능선 좌측으로 허리로 임도를 볼수 있다.
△ 지금 시간이 오후 2시 12분,
삼천포화력발전소 야적장에 불이 난 기사를 저녁 TV 뉴스에서 보았다.
△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이곳 암릉 구간은 생각했던 것보다 등산로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두어군데 조금만 조심하시면 다니는데 별 위험함은 없다.
△ 암릉 구간.
△ 암릉구간이 그의 끝나 간다.
△ 이후,
대체로 완만한 육산 능선이 이어진다.
△ 중간,
등산로 좌측편으로 있다.
△ 위 바위 인근의 또다른 바위.
△ 향로봉 정상에서 약 1시간쯤 내려오면
고개에서 처음으로 임도를 만난다.
△ 이 고개가 안내도상으로 보면 와룡재이다.
이곳에서 와룡마을쪽으로 내려서는 길을 확이해 보니,
초반 길이 있는 듯 하나 들어서 보면 길이 보이지 않는다.
△ 위 와룡재 임도의 좌측편 나무에 이정표가 있다.
크기도 작고, 글자도 잘 보이지 않지만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와룡재(안내도상 서리재)에서 20m쯤 우측으로 등산로 있다는 내용 같다.
△ 임도를 따른다.
△ 와룡재에서 임도를 따라 7-8분,
앞쪽 능선상의 봉우리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서리재로 내려오면
좌.우 임도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보인다.
△ 임도 갈림길 주변 작은 바위에
우측 임도 방향으로 화살표가 보인다.
△ 우측 임도를 따라 약 20-30m쯤,
자세히 보면 사진 우측 좀 굵게 보이는 나무 중간쯤에 작은 알미늄 이정표를 볼수 있다.
△ 이정표가 앞쪽에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도로변 억새가 많아 언듯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20-30m 거리에 작은 알미늄 이정표를 기억하시면 될 것 같다
현재는 낡은 산행안내 리본 2개 붙어 있으며,
이곳 입구만 내려서면 대체로 등산로는 선명해 진다.
△ 임도에서 5-6분쯤 내려서면 넓은 도로를 만나 축사 뒷편으로 이어진다.
길도 많이 넓어졌다.
△ 우측 아래로 푸른지붕의 축사가 보인다.
△ 이곳 축사에는 사슴과 개를 사육하고 있다.
축사를 통과하는데 개짓는 소리를 많이 들어야 한다.
△ 축사를 우측에 두고 내려왔다.
약간 아랫쪽 좌측으로 가정집 같아 보이는 암자가 한채 있다.
△ 축사에서 부터는 시멘트 포장된 농로를 따라 내려오게 된다.
운흥사 계곡, 우측 능선을 따라 내려온 셈이다.
△ 위 축사에서 약 10분,
임도 또는 서리재에서 약 20분쯤 소요되어 와룡마을 200m쯤 윗쪽 도로변에 내려선다.
거꾸로 와룡마을에서 향로봉쪽 계곡으로 난 도로를 따르면,
마을을 벗어난 지점에서 처음 우측으로 이어지는 다리이다.
△ 위 다리 윗쪽으론 뛰엄 뛰엄 단독 주택이 보인다.
△ 와룡마을을 지나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점심시간 20분 포함 약 4시간 산행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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