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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황매산 철쭉

■산청 황매산 철쭉 4월 27일 지품 초등학교 총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한 땐 한 학년에 2반, 많을 때는 3반 까지 있었이 있었었는데, 농촌의 젊은 층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수가 차츰차츰 줄어들다가 여러해 전 산청초등학교에 통폐합 되었습니다. 총 동창회는 해당 기수 주관 아래 해마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를 했는데 이조차 인원이 줄어들어 금년부터는 총 동창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여 행사를 가집니다. 총 동창회 후 동기들과 예담촌에서 1박하고 이튿날 오전 황매산 철쭉을 보러 왔습니다. 2024년 2월 28일 현재 산청 황매산 철쭉 개화상태 입니다.이 글을 올리는 날쯤엔 좀 더 개화를 했을 것이며, 이번 주말이면 주 능선까지 만개를 보일것 같습니다.   ▷가는 길    ▷탐방코스 (2024. 4.28..

경남지역의 산 2024.05.01

거제 포로수용소, 매미성

■거제 포로수용소, 미미성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에서 전쟁의 아픔을 달래고자 전적지 답사 차 거제 포로수용소를 찾았다.산청.함양사건은 1951년 음력 1월 2일(양력 2월7일) 산청과 함양지역 무고한 주민 705명이 공비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대한만국 국군(11사단 9연대 3대대)에 의해 대량 학살된 사건이고, 이틀 뒤(양력 2월 9일~11일)이 부대는 거창으로 옮겨 주민 719명을 학살함이 거창사건이다.거제 포로수용소는 아주 오래전 찾아본 곳이어서 기억의 희미하다. 한국전쟁 때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세워진 포로수용소로 17만명이 넘게 수용되었다 한다. 6.25전쟁의 참상을 증언하는 자료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전쟁과 인권을 주제로 한 역사적 기록..

경남지역의 산 2024.05.01

창녕 남지 개비리길

■ 창녕 남지 개비리길 남지 개비리길은 용산마을(창나루마을, 창진마을)에서 영아지마을 창아지 나루터까지 이르는 낙동강가를 따라 조성된 길이다. 일부 벼랑길이 있으나 아주 험한 벼랑은 이니다. 옛날 떨어져 있는 새끼 개에게 젖을 주기위해 어미개가 매일 다니던 길로 개와 벼랑(비리)가 합하여 개비리길이 되었다고 한다. 주변은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 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남지철교와 함께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일반적으로 개비리길 탐방은 마분봉을 지나는 등산로와 개비리길을 연결하여 탐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는 길   ▷탐방안내도 과거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개비리 길을 먼저 걷고 마분산을 거쳐 되돌아 왔는데, 오늘은 ..

경남지역의 산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