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 남지 개비리길 남지 개비리길은 용산마을(창나루마을, 창진마을)에서 영아지마을 창아지 나루터까지 이르는 낙동강가를 따라 조성된 길이다. 일부 벼랑길이 있으나 아주 험한 벼랑은 이니다. 옛날 떨어져 있는 새끼 개에게 젖을 주기위해 어미개가 매일 다니던 길로 개와 벼랑(비리)가 합하여 개비리길이 되었다고 한다. 주변은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 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남지철교와 함께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일반적으로 개비리길 탐방은 마분봉을 지나는 등산로와 개비리길을 연결하여 탐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는 길 ▷탐방안내도 과거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개비리 길을 먼저 걷고 마분산을 거쳐 되돌아 왔는데,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