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오두산 치유의 숲 별로 알려지지도 않고, 변변히 등산로도 없는 오두산 서쪽 조그만 골짜기에 한 사람의 노고를 보러갈 가치는 충분히 있겠다. 2014년 초부터 고성 도원미술관장이신 이윤열님이 이곳 이름없는 골짜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한다. 장마철이 아니면 물도 흐르지 않는 계곡의 여러 공간에 다양한 테마의 이야기를 입혔다. 숲이 이렇게도 가치를 가질수 있음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조금만 손길이 더 간다면 고성의 명물로 탄생될 것 같다. ▷ 가는 길 고성군 상리면 산촌리 산 31. 아래 카카오 지도를 확대해 보면 들머리 좌측편에 지그재그 임도가 있다. 현 임도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수풀이 무성하여 도깨비풀, 산딸기 가시 등으로 다니기에 상당히 성가시다. 인근 S-오일 주변에 주차후 도로변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