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거류산 ( 571 m )
고성읍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오똑한 일명 고성의 마테호른이 있다.
먼 옛날, 여염집 규수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밖을 나와보니 산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여 “산이 걸어간다”
라고 소리쳤고, 산은 누가 보면 움직이지 못한다고 하여 그 자리에 서고 말았다 한다.
그때 걸어 가던 산이라는 뜻으로 『걸어산』으로 불렸고, 그 산이 오늘날 고성의 진산 거류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정상에서 벽방산,구절산 및 고성읍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 좋은 산이다.
여러해 전에 이어 두번째 찾은 산으로 기억된다.
▷ 가는 길
진주 - 대전 통영고속도로 동고성 IC 또는 고성 - 월치/ 엄홍길 전시관
엄홍길 전시관은 동고성IC 인근에 위치하며,
동고성 IC에서 나와 고성읍 방향으로 쬐끔 진행하다 우회전 할것.
▷ 산행코스
엄홍길 전시관 - 문암산 - 거류산 - 거북바위 ( 전망대) - 덕석바위 - 사면을 따라 - (장의사) - 엄홍길 전시관
1.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이내 / 여러해 전,
2. 점심시간 및 과한 휴식시간 제외 쉬엄쉬엄 약 4시간 10분 / 2014. 12. 27.
▷ 산행 안내도
▷ 산행후에
△ 고성 거류산 입구의 엄홍길 전시관앞에서 출발한다.
△ 넓은 주차장 우측으로 화장실, 쉼터와 에어컴프레샤 등이 보이고,
△ 안내도 뒷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오늘 코스가 원점회귀 산행이라 전시관은 나중 하산후 둘러보기로 한다.
△ 등산로를 따른다.
△ 들머리 능선으로 오른후,
주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 엄홍길 전시관에서 0.5km, 약 15분쯤,
장의사 갈림길이 있다.
장의사 방향은 나중 하산코스 이다.
직진, 능선으로 종주코스 표시와.
문암산 (휴게소) 1.7km, 거류산 정상 2.7km를 알리고 있고,
장의사 방향으로 장의사 1.2km, 와 거류산 정상 4.0km를 표시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산행거리는 (0.5 + 2.7 + 4.0 + 0.5) 약 7.7km가 되겠다.
△ 장의사 갈림길을 지나면 제법의 오르막길이다.
△ 조망 좋은 바위를 지난다.
△ 위 바위에서 건너다 본 벽방산이다,
△ 들머리에서 약 50분,
무명봉으로 오른다.
△ 이곳 첫 무명봉에 이름표를 가진 소나무가 있니다.
거류산 소나무 5번을 달고 있다.
△ 이후 문암산 능선은 올망 졸망 암릉의 형태를 띈다.
△ 철 계단을 지나,
△ 작은 돌탑옆을 지나기도 한다.
△ 능선을 따르다 보면,
조망좋은 곳이 있다.
진행 방향으로 볼때 좌측 고성읍 쪽이다.
△ 고성읍과 너머로 자란만 조망이 좋다.
△ 당동만쪽으로도 조망이 좋다.
△ 좀더 가까이,
△ 계속 능선을 따른다.
△ 군데 군데 조망처가 있다.
△ 오르고,
△ 건너고,
△ 군데 군데 노송이라 할수는 없지만,
운치있는 소나무들이 보인다.
△ 건너,
구절산 쪽이다.
△ 당동만 조망이다.
△ 들머리에서 약 1시간 20분쯤,
문암산 정상을 지난다.
△ 문암산 정상은 능선상의 봉우리로,
별 특징이 없어 그냥 지나친다.
△ 앞쪽,
거류산 정상이 가까워 졌다.
△ 주변,
△ 가야할 길.
△ 건너 거북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등부분에 덕석바위가 있다.
△ 능선길이다.
이후 오르내림 후 당동 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 엄홍길 전시관에서 2.9km, 약 1시간 50분,
당동고개로 내려섰다.
△ 당동 고개에서 거류산 정상까지는 약 0.3km로 제법 오르막이다.
△ 오름길의 거류산 소나무 3
△ 거류산성을 지난다.
△ 옆으로 지나 오르면서 내려다 본 거류산성이다.
△ 오름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돌무더기도 산성의 흔적인가 보다.
△ 정상 직전,
조망좋은 바위에 올라본다.
△ 당동만쪽,
좌측 하단은 거북바위.
△ 지나온 문암산 능선,
뒷쪽, 멀리 높은 산은 벽방산이다.
△ 아래로 보이는 거류산성을 줌으로,
△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정상 인근의 이 소나무도 거류산소나무 번호를 부여 받았을까?
△ 들머리에서 쉬엄쉬엄 2시간 10분, 거류산 정상에 도착한다.
엄홍길 전시관 3.2km, 거북바위 0.4km, 감서리 1.9km를 알리고 있다.
△ 정상 기념.
△ 여러해 전,
엄홍길 전시관이 건립되기 전에 필름카메라로 찍은 거니까 세월이 좀 흘렀다.
△ 정상석 옆의 소사나무,
수령을 3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 여러해 전,
△ 산불감시초소 건너편쪽으로 이동하여 조망을 본다.
△ 고성읍쪽,
△ 당항포,
전에 없던 제방이 보인다.
△ 멀리.
지리산 천왕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정상석 뒷쪽,
당동만을 다시 한번더 조망하고,
△ 정상에서 30분여 넘게 후미팀을 기다린다.
△ 감서리쪽, 거북바위로 내려간다.
△ 거북바위 머리로 오른다.
물론 좌측으로 우회길도 있다.
△ 거북바위 머리에서 올려다 본,
거류산 정상이다.
△ 철계단 아래가 거북의 목 부분이라면,
건너 보이는 바위가 등인 셈이다.
보이는 철계단으로 올라, 우측의 덕석바위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였고,
우측 사면에서 거북 목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 거북 목으로 내려선다.
△ 거류산 정상에서 15분여,
거북목 지점의 이정표이다.
거류산 정상은 내려온 방향이고,
엄홍길 전시관 4.1km는 산 허리?(어깨?)을 돌아 되돌아 가는 길이다.
엄홍길 전시관 뒷쪽에 위치하여 보이지 않는 이정표엔 감서리 1.5km로 표시되어 있다.
△ 거북바위 등으로 오르면서 건너다 본 머리쪽,
가까이서는 별로 닮은줄 모르겠다.
△ 거북등을 지나 오르면,
△ 동쪽으로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이곳에서 50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 거북바위에서 중식 후 거북목쪽으로 내려간다.
식사를 한 바위 이거나, 아님 인근에 있는 이 바위가 덕석바위인가 싶다.
올라온 길외,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덕석바위에서 내려서면 이내 이정표가 있다.
거묵 목쪽에서 내려오는 길과 지척간이다.
△ 이후 산 사면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 거북바위에서 약 0.6km,
당동고개에서 내려오는 길을 만난다.
△ 사면길이다.
큰 오르내림이 없는 대체로 완만한 길이다.
△ 사면길을 따르면서 되돌아본 거류산과 우측 거북바위,
△ 임도 샘터 갈림길도 보이고,
△ 덕석바위에서 약 45분,
문암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갈림길 지능선을 지난다.
이정표엔 거류산 정상 2.5km,
문암산(휴게소) 0.3km, 엄홍길 전시관 2.0km를 알린다.
△ 키큰 산죽 구간을 지나.
△ 거류산 정상 2.8km, 엄홍길 전시관 1.7km지점의 장의사 갈림길을 지난다.
장의사는 이곳에서 0.1km 거리에 있다.
△ 장의사 가는 길이다.
오늘은 장의사를 들러지 않고,
출발지인 엄홍길 전시관으로 되돌아 간다.
△ 여러해 전,
오늘과 똑같은 코스로 산행시 들런 장의사 사진이다.
△ 장의사 갈림길에서 짧은 구간 오르고 내려,
능선 사면을 따른다.
△ 문암산, 거류산으로 당초 오름길에 도착한다.
△ 거북바위에서 약 1시간 35분,
엄홍길 전시관으로 되돌아 와, 실질적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곳에서 문암산을 거쳐 정상까지 2시간 10분,
정상에서 거북바위를 거쳐 이곳으로 되돌아 오는데 약 2시간,
거북바위에서 점심시간 약 50분, 정상 및 기타 과한 휴식시간 40분을 포함하면 5시간 30분쯤 소요되었다.
△ 전시관 내부를 둘러 본다.
△ 산악인 엄홍길의 생애와 등산용품, 탐방한 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동갑들과 함께한 60번째 산행이자,
2014년 송년산행이 되었다.
삼천포로 이동하여 횟집에서 뒷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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