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이방산 2. (716m)
산청군 삼장면에 위치한 산이다.
주로 딱바실 계곡과 연계하여 산행을 한다.
특별한 경관을 보이는 산은 아니나 울창한 숲으로 난 인적 드문길을 조용히 걸을수 있다.
동갑내기 산악회에서 짧은 여름 산행지로 선택한 산으로 하산후 대포숲에서 중식을 계획한다.
더운 하루였다.
▷ 가는 길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삼장 체육공원
▷ 산행코스
삼장체육공원 - 상사바위 - 이방산 - 덕교마을
(중식시간 없음, 쉬엄 쉬엄 3시간 / 2016. 7. 23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삼장면 대포리,
삼장면 체육공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에 이정표가 있어 충분히 알수 있는 곳이다.
같이한 일행들.
들머리.
초반 농로를 따라 오른다.
등산로는 단순하여 길을 헤맬우려는 없다.
초반 계곡을 좌측에 두로 농로길이 계속된다.
정상. 철쭉 군락지 갈림길이 있다.
가볍게 원점회귀 산행을 하고자 한다면 왼쪽으로 상사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른후,
깃대봉을 거쳐 이곳으로 되돌아 오면 된다.
윗 이정표에서 하산로로 표시된 깃대봉 오름길은 인적 드물어 보이나
능선으로 올라서면 다닐만 할것이다.
계곡을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들머리에서 천천히 약 45분,
계곡가 등로 우측편에 담쟁이넝쿨 무성한 키큰 상사바위를 볼 수 있다.
상사바위 옆 이정표,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640m,
굴바위,
깊은 굴은 아니다.
굴바위를 지나 좌측 사면으로 방향을 틀어 지능선으로 오른다.
300m 지점,
이곳에서 정상까지 거리일 거다.
조금 오르게 될 능선상의 이정표에 정상 0.5km로 표시되어 있어 헷갈리지만
어림잡아 이곳에서 정상까지 거리일 것이다.
들머리에서 중간 중간 쉬어가며 약 1시간 30분,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상 거리가 애매하다.
정상 0.5km도 의심되거니와 하산길을 들머리 체육공원으로 잡을때에도 거리가 맞는지 모르겠다.
능선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주능선에서 오르는 봉우리 다음 봉우리가 정상이다.
들머리에서 쉬엄쉬엄 약 1시간 50분,
이방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을 지나면 이내 묵을 헬기장이 있다.
과거 삼장분들의 해맞이 장소였으나 오름길이 만만찮다.
해뜨는 곳.
이곳 공터에 낡은 안내도가 있다.
위 헬기장을 지나면,
제법 급경사의 내리막길이다.
급경사 길을 내려서면 바로 손장굴 이정표가 있다.
덕교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손장굴 반대편에 있다.
두어 낡은 산행리본이 달려있고 초반 등산로 상태가 좀 어수선 하지만 능선으로 이어가면 길은 선명해 진다.
고목의 산벗나무 곁을 지나.
덕교마을쪽 지능선으로 이어간다.
덩치큰 참나무 아래서 쉬었다 간다.
마을로 가까이 내려서면 시야가 트인다.
농지와 접경지대.
가까이 덕교마을,
이곳 시천 삼장은 곶감으로 유명한 곳이다.
주변 감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마을앞 샘터가 시원하다.
이방산 정상에서 약 1시간,
덕교마을 앞으로 하산을 완료한다.
삼장면 대포리,
요즘은 시골엔 체험마을이 더러 있다.
대체로 일반 펜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황토방,
에어컨 바람이 대세가 되었다.
덕산 친구들, 백숙에, 옷닭에 애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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