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손녀 남지 유채꽃밭에 가다.
시기상으로 유채꽃이 그의 끝물이 아니겠느냐 하면서도 아님 튜립이라도 있겠지 하고 찾았지만 꽃을 감상하기엔
너무 늦었다.
하지만 외손녀는 꽃보다는 바깥에 나온것 자체가 즐겁다.
다행이다.
▷ 가는 길,
남지체육공원 유채꽃밭
▷ 사진모음 (2017. 5. 3)
△ 남지에 왔다.
남지교 아래의 주차장은 텅 비어있다.
철 지난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외손녀, 카메라를 들이대면 인상을 쓴다.
그중 양호한 것을 골랐다.
△ 유채꽃은 아예 없다.
씨앗이 여물어 간다.
△ 나비 포토죤,
△ 제법 숫자도 알고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언어 구사력도 많이 늘었다.
△ 튤립도 금새 꽃이 졌다.
△ 보리도 심었다.
△ 정자에서 쉰다.
아크, 아크 하길래 아이스크림을 아크라 하는줄 몰랐다.
△ 통째로 비웠다.
△ 토끼는 어린이에겐 친숙하다.
△ 인조 토끼지만 살아있는 토끼 대하듯 한다.
△ 이곳 저곳
호기심이 많다.
△ 외삼촌과 함께
△ 곳곳이 놀이터가 된다.
△ 뜀박질도 곧잘한다.
△ 이건 뭐지?
△ 높은 곳은 무조건 올라야 직성이 풀린다.
△ 수레도 끌려한다.
△ 안에 뭐가 있지?
△ 절구통과도 한참을 놀았다.
△ 남지 체육공원 주변의 유채꽃밭이다.
4월 중순쯤 유채꽃밭과 더불어 개비릿길을 걸는다면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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