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복두봉 (1,017m)
복두봉은 운장산과 구봉산 중간에 위치한 산으로 이들 두 산의 명성에 가려 찾는이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주로 운장산에서 구봉산을 종주하는 분들이 주로 찾는 것 같으며, 이 경우 차량회수 때문에 일반 산악회가 아니면
대중교통은 불편하다.
여러해 전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생기기 전 갈거계곡 원점회귀 산행을 한 적이 있으며, 운장산을 거쳐 복두봉으로
산행시 복두봉에 오른 적이 있어 금차 세번째 찾는 셈이다,
복두봉 자체야 명산의 반열에 올리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세월이 흘러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
하기도 하고, 자연휴양림에서 갈거계곡 우측 능선을 따라 복두봉에 오른후 나중 임도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 할 것 같아 복두봉으로 간다. 비가 예보되어 우중 산행이 되었다,
▷ 가는 길,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 자연휴양림,
▲ 다음지도를 확대했을때 들머리는 정확하지 않다.
들머리는 산림문화휴양관 좌측편 임도이다.
▷ 탐방코스
1. 갈거마을 - 운장산 자연휴양림 - 임도를 따라 복두봉 - 운장산 자연휴양림 - 갈거마을
(당시에는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기 전이었다. / 여러해 전 약 4시간 소요 )
2..운장산자연휴양림 - 산림문화휴양관 - 우측 능선 - 구봉산 갈림길 - 복두봉 - 임도 - 운장산 자연휴양림
(점심시간 약 30분 포함 쉬엄쉬엄 6시간 20분 소요 / 2017. 7. 2 )
▷ 탐방안내도
▲ 색상의 차이때문에 안내도상 능선이 계곡 같고 계곡이 능선 같아 구분이 헷갈린다.
안내도 우측 하단, 산림문화 휴양관에서 들머리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위 다음 지도를 확대하면 산림문화휴양관과 체육시설(족구장) 사이에 뒷편 능선으로 오름길이 있으나,
산림문화휴양관을 우측에 두고 좌측 초반 임도 수준의 길을 따르면 이내 산림문화 휴양관 뒷편쯤에서
우측 지능선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 산행후에 (2017. 7. 2일 산행기 이다)
△ 진안읍에서 구봉산으로 향하다 보면 운장산자연휴양림 갈림길이 있다.
직진은 구봉산 가는길,
좌측은 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간다,
△ 이곳 갈림길에서 휴양림 매표소 까지는 약 0.8km쯤 된다.
중간 한조펜션 주변? 매표소 100m쯤 못미쳐 도로변 개인사유지? 등에 쬐금의 공터가 있으나
주차할 곳은 마땅찮다.
△ 매표소,
입장료 어른 1인 1,000원, 주차료 3,000원이다.
△ 자연휴양림 안내도이다.
안내도상 우측하단에 매표소가 있고,
매표소를 지나 도로를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3동의 건물(마이산, 소쩍새, 구봉산) 이 보인다.
지나다 보면 A동으로 표시된 곳이지 싶다.
그 다음이 주차장이다.
△ 휴양림 매표소에서 1.1km,
도로를 따라 오르면 우측편으로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주차를 했다.
공식적인 주차장은 이곳과 맨 상부 야영데크장 입구 등 두 곳이 있다.
△ 주차장 주변의 휴양림 가든.
H.P 010 - 9240 - 2820
△ 이곳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도 되지만
앞쪽 계곡쪽 산책로를 따름이 조금더 운치가 있고 들머리 거리도 가깝다.
△ 계곡쪽 지름길로 간다.
△ 이곳 주차장변 이정표,
△ 이내 화장실이 있다,
예보되어 있었지만 휴양림에 도착하니 비가오기 시작한다.
비가 올 것을 대비하여 개인적으로 최고의 비옷을 준비하였다.
오늘은 오랫만에 우중 산행이 되었다.
그러나 나중 땀인지, 빗물인지 신발은 내부까지 흠뻑 젖었다.
△ 탐방로는 계곡을 건넌다.
△ 체육시설,
탐방로 우측 윗쪽에 위치한 족구장이나 많이 묵어있는 느낌이다.
△ 인터넷 다음 지도를 보면 이 인근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아무리 주변을 살펴보아도 마땅히 오름길이 보이지 않는다.
△ 주차장에서 10분여, 숲속 수련장까지 왔다.
다음 지도를 확대해 보면 족구장과 이곳 숲속수련장 중간에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들머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때마침 숲속 수련장에서 숙박한 분을 만나 등산로 들머리를 물으니 산림문화 휴양관을 우측에 두고 오르면
이내 들머리가 있음을 알려준다.
고맙다.
아님 비도 오고하여 능선길을 포기하고 임도를 따라 복두봉 정상으로 오를 뻔 했다.
△ 지나온 숲속 수련장,
사진상으로 좌측 상부에 어렴풋이 보이는 건물이 산림문화휴양관이다.
산림문화휴양관 뒷쪽으로 보이는 지능선으로 등산로가 있다.
△ 좌측,
산림문화휴양관 가는 길,
△ 위 이정표
△ 산림휴양관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수풀로 덮여진 임도 수준의 길이 있다.
△ 산림문화 휴양관,
△ 조금 묵은 듯 하지만
좌측 임도를 따른다.
△ 이내,
산림문화휴양관 뒷편이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 오르는 곳에 우측으로 탐방로 들머리가 있다.
현 별다른 이정표나 안내 리본은 없다,
△ 초반 조금은 어수선 하지만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 중간 관리되지 않은 임도를 건너 오른다.
정확히 알수 없지만 산림문화 휴양관 뒷편의 임도가 돌아서 이곳으로 오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과거 정비한 흔적이 남아 있다.
△ 아래,
삼림문화 휴양관 들머리에서 약20분,
능선에 오른다,
산림문화 휴양관 방향에서 올라왔다
복두봉쪽 능선으로는 등산로 아님(통행금지) 표시가 있고.
능선을 기준으로 볼때 아랫쪽(봉우리 하나를 넘어야 함)으로 관리사무소 표시가 있다.
△ 정상으로 향한다.
생각외로 능선상 등로는 양호하다.
△ 오름길 능선도 대체로 완만하다.
△ 고만 고만한 능선을 이어간다.
△ 산죽을 보이는 구간이 있으나 그 면적은 넓지않다.
△ 크게 절경은 아니지만
오름길 조짐이 좋다.
△ 주 능선상 소나무는 귀한 편이다.
△ 어느 곳,
조망이 트인다.
△ 진행할 방향이다.
△ 뒷쪽으로 살짝 무명봉을 보이는 곳이다,
능선상에서 약 50분,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약 1시간 10분여 소요되었다,
이곳까지는 등산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 니후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어느 무명봉은 사면으로 살짝 비켜간다,
등로의 상태도 많이 좁아졌다.
△ 앞쪽의 암릉이 심상찮다,
안부로 보이는 전후로 상당한 암벽이다.
△ 건너편으로 진행할 마땅히 길이 보이지 않는다.
직진은 곤란하다.
우측은 더더욱 수직의 절벽이다.
좌측으로 아래로 우회하는 길이 있을듯 하지만 사람다닌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순간적으로 길이 어디로 있지? 싶다.
△ 우선 주변 조망을 본다.
앞쪽, 진행할 능선이다.
그러나 현위치에서 직진은 할수 없다,
△ 주능선 약간 우측으로,
저곳이 구봉산 정상인가 싶다.
△ 구봉산에서 천황사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일 것이다.
△ 이곳 암릉 주변에서 직진과 우측은 절벽이고,
좌측으로 이곳 저곳 갈길을 찾아보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진행 방향에서 볼때 우측의 사진상 무명봉으로 올라보니 너머로 희미하게 내려가는 길이 있다,
전체로 따지면 우측편 절벽을 돌아서 내려가는 셈이다,
△ 첫번째 암릉구간을 지나와 되돌아 본다,
사진상으로 볼때 건너편 암릉은 봉우리를 넘어 절벽의 좌측 아래로 돌아서
좌측 소나무 있는 곳으로 올라온 셈이다.
이곳 암릉 구간은 복두봉 쪽으로 오를 때는 우측,
내려갈 때는 좌측으로 길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 암릉구간,
주 능선을 따른다.
△ 암벽구간을 오른다,
△ 겨울이 아니어서 별 위험하지는 않다.
△ 조망이 트이는 암릉상이다.
△ 지나온 곳,
숲으로 인해 유순해 보이지만 어느곳 제법 암릉이다.
△ 운장산 자연휴양림 쪽,
△ 이곳 암릉구간은 대체로 초반의 능선에 비해 길이 많이 희미하다.
△ 중간 어느 곳,
앞쪽 암봉이 가로막고 있는 곳에 주능선 우측 편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언듯 등산로는 앞쪽의 암벽을 좌로 우회하고 우측 길은 천황사쪽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인줄 알았다.
두번째 주의 지점이다.
이곳에서도 우측 길로 내려서야 한다.
△ 위 고개에서 무심코 좌측 희미한 길로 들어섯더니,
우측으로 수십길 수직의 절벽 아래를 지나 오르게 되는데 조금 진행하면 길이 없고 절벽이다.
순간적으로 아차 지나온 우측길이 능선으로 이어져 가는 길인데 싶어 되돌아 간다.
△ 6-7분 알바를 하고
되돌아 왔다.
능선을 따라 복두봉으로 오름길은 우측 길임을 두번째 느끼는 순간이다.
△ 길은 대체로 희미한 편으로 사람다닌 흔적을 따라 진행한다.
위 암릉을 우회하여 조금 오르면 또다른 암릉이 가로막는다.
직진하기도 어중간 하게 위험해 보이고, 마땅한 길이 보이지 않는다.
아래로 좌로 주변을 둘러보고 대충 방향을 잡아 우측으로 접어드니 오름길이 있다.
세번째 우측으로 우회길이다.
△ 크게 볼때 세번째의 암봉을 우회하여 오르는 중이다.
△ 지나온 곳,
오를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곳으로 하산한다면 조금 유의헤애 할 곳이다.
아랫쪽으로 산행안내 리본 하나가 달려있어 헷갈릴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바위쪽 사면으로 돌아왔다.
△ 능선으로 오르니 좌측으로 거대한 바위가 솟아있다.
이 암봉을 우회하여 오른 셈이다.
그리고 암릉은 실질적으로 이곳에서 끝이난다.
△ 위와 같은 바위이다
위용이 대단하다.
△ 위 암봉을 좌측에 두고 우측으로 오르면 이내 또다른? 능선으로 오른다,
좌,우로 갈림길의 흔적을 보이고 있고,
구름 자욱하여 방향 가늠이 어렵다,
이곳에서 역시 우측 능선을 따라야 한다. (조금만 주의하면 좌측 길은 초반 있는듯 하며 휴영림 방향으로 내려서는
느낌이 들고 이내 길의 흔적은 희미해짐)
이곳 역시 하산길이라면 조금 헷갈릴것 같다,
사실 이곳 지나온 암릉구간은 길만 제대로 찾으면 위험한 곳은 없다.
로프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 능선을 따라 서너군데 복두봉 쪽으로 오를 때는 우측, 하산시에는 좌측을 유념하면 별 어려움은 없다,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자세히 보면 충분히 찾을수 있다.
△ 이후 대체로 완만한 무명봉을 넘는다,
△ 산림문화 휴양관에서 약 2시간 30분,
구봉산 갈림길이 반갑다,
능선 중간의 암릉 구간을 통과하는데 약 35분,
암릉 구간의 이후에서 약 35분쯤 소요되었다,
△ 복두봉 정상은 1.6km남았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11시 30분경 출발하여 지금 시간이 2시25분,
쉬엄쉬엄 그의 2시간 55분이 소요되었다,
△ 복두봉 갈림길을 지나면서 다시한번 되돌아 본다,
△ 이후 복두봉으로 가는 능선은 대체로 완만하며 등로 상태도 양호하다.
△ 중간 이정표,
복두봉 0.6km 남았다,
△ 살짝 무명봉을 넘는다,
△ 복두봉 가는 길에 산죽이 많다,
△ 지나온 구봉산 갈림길 이정표(복두봉1.6km) 에서 약 40분,
정상이 올려다 보인다,
△ 구봉산 정상 바로 아래의 이정표,
이정표는 구봉산 쪽 방향만 가리키고 있고,
운장산 방향은 표시가 없다,
구봉산 1.7km로 표시된 곳을 누군가 2.7km로 수정하였고 또한 이것이 맞다고 보아야겠다.
(지나온 구봉산 갈림길 이정표엔 복두봉 1.6km, 구봉산 1.0km, 합하면 2.6km)
△ 구봉산 정상,
비와 상당한 바람으로 인해 사진 촬영이 어렵다,
△ 여러해 전 이곳을 찾았을때의 산진이다.
△ 비로 인해 조망은 기대할수 없다,,
△ 정상 암봉주변에서 이곳 저곳 10분여 둘러보고,
운장산 방향으로 향한다,
△ 복두봉 정상에서 2-3분,
명도봉 이정표가 있다,
이곳 이정표에도 운장산 방향 표시는 없다,
명도봉 가는 길은 상대적으로 희미한 편이다.
△ 복두봉 정상에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15분여,
운장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일암, 반일암으로 넘어가는 임도 고개에 내려선다,
△ 이곳 이정표,
복두봉 0.6km,
운장대 5.0km,
동상휴게소 7.8km,
△ 오래전 이곳을 찾았을때의 사진이다.
이정표가 지금은 바뀌었다.
△ 이 임도를 따르라 고개를 넘어가면 동상휴게소로 가는가 보다,
△ 운장산 가는 길,
△ 운장산 쪽으로 팔각정이 보인다.
△ 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임도 구간은 특이한 경관은 별로다.
△ 중간,
몇군데 시선을 끄는 웅덩이를 볼수 있으나 습하다,
△ 계곡을 건너는 다리 상부이다.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
△ 위 임도 고개에서 약 1시간 30분,
자연휴양림 맨 윗쪽 야영데크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 우측, 내려온 임도,
좌측, 야영데크장 주차장과 야영장이 있다.
△ 야영장을 둘러보러 간다,
△ 다리를 건넌다.
△ 다리 하부쪽,
△ 다리 상부쪽,
운장산 자연휴양림을 끼고 있는 이 골짜기를 갈거계곡이라 한다.
캠핑장 윗쪽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몇군데 쉴만한 곳이 있지만,
대체로 짙은 숲과 습기로 인해 계곡에서 쉬기 위해 캠핑장 상부로 오를 필요는 없을것 같다.
차라리 이곳 야영장 주변 아랫쪽이 더 좋다.
△ 약 20개 정도의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 비와 습기.
적당한 장소도 없고하여 이곳에서 30분여 때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쉬었다 간다.
△ 주차장을 지나 휴양림으로 내려간다,
△ 주차장 입구의 다리 상부쪽,
△ 아래쪽,
반석을 보이고 있다.
△ 마당바위 표지판이 있다.
△ 마당바위.
이곳이 안내표지판의 정밀폭포?
폭포라 우기기엔 좀 거시기 하다.
△ 마당바위 주변 경관도 좋다,
△ 마당바위 주변,
혹 해기소(학의 소)?
△ 삼거리로 내려선다,
△ 이곳 삼거리
사진상 좌측은 주차장, 우측은 야영테크장 가는 길,
앞쪽은 산림문화 휴양관으로 가는 길이다.
△ 이곳 삼거리 이정표,
등산로 야영데크장 방향에서 내려왔다.
숲속의 집 B, 매표소 및 관리사무소, 주차장 가는 길
산림문화수양관, 숲속수련장은 등산로 들머리로 잡은 곳이다.
△ 위 삼거리 앞쪽 계곡주변,
△ 숲이 무성하나 습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신갈나무와 갈참나무 구별을 쉽게 설명했다.
△ 산림문화휴양관 입구를 확인하고,
△ 위 삼거리로 되돌아가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간다.
△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오늘 산행의 들머리라 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을 건너다 본다,
△ 주자장 인근의 숲속의 집 들머리,
오른쪽 두 길은 숲속의 집(B동)으로 진입하는 도로이다.
△ 숲속의 집.
원앙새, 종달새, 참새.
까치, 크낙새, 부엉이, 꾀꼬리, 비둘기,
△ 주차장으로 되돌아 왔다.
복두봉 임도 고개에서 (야영 데크장에서의 점심시간 30분을 제외) 1시간 40분쯤 소요되었다.
이로써 복두봉 산행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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