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 백암산, 신선봉, 선야봉 ( 신선봉 790m, 백암산 654m, 선야봉 758.7m )
금남정맥은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인 진안 주화산에서 북으로 연석산, 운장산, 장군봉을 거쳐 싸리재로 살짝
고도를 낮춘후 봉수대를 거쳐 금산 백암산, 육백고지 전승비, 배티재를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간다.
이 금남정맥 구간 중 진안군 주천면 금산 운주면 사이에 위치한 일련의 산군이 신선봉과 백암산이고, 선야봉은
금남정맥 주능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이 군간은 특별히 뛰어난 명산아라 할수는 없지만 백암산 독수리봉의 적당한 암릉과 서쪽 선야봉 방향으로 시
원한 조망을 볼수 있는 수수한 산이다.
선야봉 정상은 헬기장으로 조망은 별로이며 아래 남이 자연휴양림이 위치한다.
▷ 가는 길
1. 진주 - 진안 - 운일암 반일암 계곡 - 대불교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무룡리 중간쯤.
2. 금산 - 남이 - 역평리 - 육백고지 전승탑 주차장
▷ 산행 코스
1.무룡리 - 임도 - 성재봉과 786.6봉 사이 안부 - 신선봉 - 백암산 - 육백고지 전적비 - 배티재(백령고개)
(약 5시간 30분 / 여러해 전)
산행들머리를 운일암 반일암 계곡 인근 대불교에서 무룡리 방향으로 들어가다, 안내도상 성재봉(태평봉
수대) 글자 바로 위 갈색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성재봉과 786.6봉 사이 금남정맥 능선으로 올랐다.
2.육백고지 전승탑 - 육백고지 (백암산) - 삼거리 (713.5 봉) - 신선봉 - 선야봉 - 남이자연휴양림
( 약 5시간 / 2008. 8. 27 )
▷ 산행 안내도
▽ 선야봉에서 747봉 등 산제터 무덤방향 능선을 따르면 자연휴양림내 야영장, 놀이터 인근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 산행 후에
△ 안내도상 성령고개의 육백고지 전승탑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백암산 산행은 개인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원점회귀 산행이 어렵다.
갔던 길을 되돌아 오는것 외 다른 길이 없다.
선야봉은 자연휴양림에서의 원점회귀 산행은 가능할것 같다.
△ 이곳은 몇년 전 무룡리에서 출발하여 백암산에 오른후 하산한 곳이기도 하다.
△ 능선을 따라 백암산으로 향한다.
독수리봉 주변 경관은 적당한 암봉과 더불어 좋다.
△ 여러해 전에 찾았을때 사진이다.
우연히도 비슷한 위치에서 촬영했나 보다.
△ 바위는 소나무를 만나야 한 풍경을 보인다.
독수리봉이다.
△ 앞에 보이는 계곡 끝 봉우리( 713.5 봉)를 올라
우측 능선 길이 선야봉 코스이다.
△ 멀리 좌측이 신선봉, 우측이 선야봉이다.
선야봉 우측의 두 능선 중 앞쪽 능선으로 하산할 거다.
앞쪽 계곡에 남이자연휴양림이 있다.
△ 백암산 주변의 주능선이 주로 육산인데 반해
백암산, 독수리봉 주변에 암릉을 보여 경관이 좋은 편이다.
△ 백암산 정상이다.
특별히 조망이 좋은 곳은 아니지만
인근 독수리봉과 군데 군데 암봉에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 정상엔 많이 다녀간 흔적이 있다.
△ 백암산 정상 주변으로 기억된다.
△ 백암산에서 삼거리 (713.5m)봉으로 가는 능선상에
올망 졸망 전망 좋은 암봉을 지나기도 한다.
△ 오래전 찾았을 때의 713.5봉으로 생각된다.
정상에 신선봉 표시판이 있지만 713.5봉과는 구별되어야 할 것 같다.
신선봉은 이곳에서 선야봉 쪽 능선을 따라 약간 진행한 봉우리 상이다.
운장산, 무릉원방향 표시판과 백암산 방향 표시판이 있다.
△ 안내도상 713.5봉 인근에 선야봉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신선봉에 이른다.
신선봉 정상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잡으면 오십폭포를 거쳐 자연휴양림 상부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이곳으로 한 5분쯤 내려서다가 선야봉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 싶어 다시 올라와 좌측(직진)방향, 선야봉으로
향한다.
△ 신선봉 정상,
주변 나무들로 인해 조망은 없다.
△ 평탄하고 넉넉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선야봉에 이른다.
△ 선야봉 정상은 묵은 헬기장 같다.
넓은 공터에 특별히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지 않다.
이곳에서 우측(자연휴양림 방향) 능선을 따라 하산길을 잡는다.
△ 선야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다 뒤돌아 본 정상으로 기억된다.
보기엔 밋밋한 봉우리이다.
△ 선야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우측으로 선선봉 방향 조망이시원하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신선봉이다.
△ 선야봉에서 휴양림 입구(샛티재) 방향의 주능선이다.
△ 내려갈 자연휴양림 방향 지능선.
△ 우측 신선봉과 멀리 백암산 주능선이 조망된다.
△ 신선봉쪽,
△ 자연휴양림 상부 계곡쪽이다.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지능선 또한 아담하게 운치가 있으나,
지나온 능선이 길어서 인지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등산로 입구 방향에서 내려왔다.
선야봉 등산로는 오십폭포를 거쳐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인가 싶다.
이곳에서 휴양림 입구(정문)로 내려간다.
계곡이 얕지만 한여름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싶은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