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금성산성 한바퀴 (산성산 603m)
요즘 감기가 한창 유행이다,
지난 연말부터 슬금슬금 찾아온 이놈이 심하다고는 할수 없으나 영 성가시다,
열흘쯤 지나고 나니 그런대로 다닐만 하다싶고 날씨 또한 화창하여 담양 산성산을 찾아본다,
전에 와본 곳이지만 코스를 쬐끔 달리하여 산성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 가는 길
담양산성 공용 주차장.
▷ 산행코스
금성산성 주차장 - 남문(보국문, 충용문) - 동자암 - 내성 - 동문 - 시루봉 - 산성산 - 북문 - 서문 - 철마봉 - 남문 -
연동사 - 금성산성 주차장, (천천히, 점심시간 약 40분 포함 5시간 40분, / 2018. 1. 6 )
▷ 산행안내도
▲ 금성산성 담양쪽 들머리는 두군데로 보면 되겠다,
한곳은 금성산성 공영주차장이고 다른 한곳은 담양리조트를 들머리로 한다,
위 두 곳은 인터넷 다음지도를 확대하면 볼 수 있다,
▷ 산행후에
△ 담양 금성산성 공영 주차장이다.
담양리조트(담양온천)에서 금성리(담양 오토캠핑장)로 고개를 넘으면 있다,
규모가 제법커 주차 장소가 부족하지는 않을것 같다,
주차료 소형차 2,000원, 대형차 5,000원 / 1일이다,
△ 주차장 한켠 도로변에 금성산성 안내도가 있다,
한눈에 쏙 들어오지는 않는다,
성곽과 등산로를 구분하여 표시하였다면 더욱 보기 좋았을것 같다.
충용문에서 시루봉까지 성곽을 따라난 길은 없고, 그 외 전 구간 성곽주변으로 길이 나 있다고 보면 된다,
이 구간은 내성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야 겠다,
또한 산성을 한바퀴 도는게 부담스럽다면 서문과 북문에서 보국사터를 거쳐 남문으로 오는 길이 있음을
눈여겨 봐도 되겠다,
△ 주차장에서 고개로 오르면 들머리가 있다,
가까운 거리이다,
△ 여러해 전에도 이 길을 따라 오른적이 있다,
△ 당분간 임도를 따라 오르게 된다,
△ 주변 벗꽃나무가 많다,
△ 들머리 주차장에서 약 15분,
임도는 끝이 난다,
△ 동학전적기념비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뒷편 능선으로 오른다,
△ 이내 능선에 오르면 연동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 연동사를 거쳐 금성산성 주차장까지 15분으로 표시되어 있다,
나중 하산길에 연동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 산성으로 향한다.
△ 사랑바위 표시가 있다.
뭐지?
특별히 사랑바위라 이름 붙일 바위가 없다,
△ 높지않은 능선으로 난 길이라 크케 힘들 곳은 없다,
△ 두개의 바위가 형제처럼 나란히 있는 곳에,
△ 담양리조트 쪽에서 오르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 길도 많은 분들이 다니는 길이다,
△ 계속 능선을 따라 오른다,
100m쯤 상부에서 서로 만난다,
경관도 별 차이가 없다,
△ 보국문 직전에 봉화대 이정표가 있어 올라본 조그만 봉우리다,
전혀 봉화대 느낌은 들지 않는다,
들머리 주차장에서 40분여 소요되었다,
△ 내남문이라 할수 있는 충용문쪽,
△ 지나온 능선,
△ 내남문이라 할수 있는 충용문으로 간다,
△ 충용문으로 들어서 주변을 둘러본다,
△ 금성산성 별장을 지낸 국문영 공덕비,
△ 충용문 주변을 둘러보고,
보국사, 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 이내 보국사터와 동자암 갈림길이 있다,
직진 보국사터,
우측 동자암, 약수터, 동문 방향이다,
△ 동자암 쪽으로,
△ 산성내 가장 평평한 지역이 아닌가 싶다,
△ 이내 돌탑 즐비한 곳에 동자암이 있다,
△ 외형은 이렇지만.
△ 정갈하고 인상 좋은 비구니 스님,
차한잔 하고 가란다,
△ 동자암 앞쪽에 약수터 가는 길이 있다,
약수터 50m,
△ 물맛이 좋은 듯.
보통인 듯,
△ 약수터를 둘러보고 되돌아나 동자암을 지나 동문으로 간다,
성곽 주변으로 난 길이 아니라 내성으로 난 길이다,
△ 내성으로 들어선다,
△ 내성중 동문인 셈이다,
동문으로 간다,
만약 동문을 거치지 않고 시루봉에 간다면 이곳에서 올라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쪽 주 성벽쪽에 길의 상태는 잘 모르겠다,
남문과 시루봉 사이의 성벽으로 난 정상적인 등산로는 없는것 같다,
△ 내성의 성벽,
△ 동문 가는 길,
△ 동자암에서 20분여 조금더,
동문에 도착한다,
△ 동문터을 둘러보고,
△ 시루봉을 보러 간다,
시루봉은 광덕산 방향 멀지않은 거리에 있다,
남문에서 동문으로 오는 길은 성곽을 따르는 길이 아니라 내성을 거쳐서 온다,
이곳 이정표에 광덕산 방향으로 남문표시가 있어 길의 유무도 파악코자 함이다,
△ 남쪽,
시루봉으로 간다,
△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 시루봉 직전에 광덕산 갈림길이 있다,
이 이정표에는 헬기장으로 표시되어 있다,
△ 시루봉 정상이다,
오름길이 쬐끔 스릴도 있다,
△ 시루봉에서의 조망이다,
광덕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이다,
좌측 뾰족한 산이 광덕산이다,
△ 광덕산 주변,
△ 강천산 게곡,
△ 남쪽,
금성리 쪽이다,
우측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무등산이지 싶다,
△ 담양쪽이자,
보국문으로 오르는 능선이 조망된다,
△ 시루봉에서 동문으로 이어지는 암릉이다,
성벽의 흔적보다는 자연적인 성벽이 되었다,
이곳에서 육안으로 보기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 금성산성 내부,
철마산 뒷쪽으로 추월산군이 선명하다,
△ 운대암에 이어 산성산쪽이다,
△ 시루봉 정상에서 40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 시루봉에서 중식후 동문지로 되돌아 간다,
△ 동문지를 지나,
△ 동문지와 운대봉 중간쯤,
강천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시루봉 0.6km, 강천사 3.2km, 북바위(운대봉)0.19km를 알리고 있다,
△ 저만큼 운대봉 북바위,
△ 운대봉 북바위,
△ 이곳에도 구장군폭포 갈림길이 있다,
△ 운대봉 북바위에 오른다,
△ 남쪽은 수직의 절벽을 이루지만,
북쪽 능선을 따라 오를수 있다,
△ 강천사 계곡,
△ 구장군 폭포를 줌으로 당겨본다,
△ 산성산 정상쪽,
우측 가장 높게 보이는 곳이 정상이다,
△ 이 많은 돌들을 어디서 가져왔을까?
△ 되돌아본 운대봉 북바위쪽,
△ 저만큼 정상이 보인다,
△ 역시 지나온 방향,
△ 강천사 계곡,
△ 산성산 연대봉,
오늘의 최고봉이다,
△ 북문쪽으로 내려가는 성곽,
△ 송낙바위 갈림길,
△ 북문으로 간다,
△ 북문,
△ 여러해 전,
이 북문이 복원되기 전에 저곳 능선을 따라 왕자봉을 거쳐 내려간 적이 있다,
△ 북문 이정표,
이곳에서 보국사터로 바로가는 길도 있다,
△ 성곽을 따라 서문으로 내려간다,
△ 이곳을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길이 서문까지 계속된다,
산성 성곽코스중 가장 경사가 심한 곳이다,
△ 서문으로 내려간다,
△ 서문으로 내려선다,
△ 서문 이정표,
이곳에서도 보국사터를 거쳐 남문으로 갈수 있다,
△ 보국사터 갈림길,
철마산을 거쳐 남문으로 갈 것이다,
△ 산성내의 모든 물은 서문으로 흐르게 된다,
△ 담양호로 내려서는 길도 제법 선명해 보인다,
△ 지나 내려온 곳,
△ 철마봉으로 오름길,
△ 북문에서 서문으로 내려서는 길보다는 경사가 적다,
△ 건너편 추월산쪽,
△ 혹시 철마봉 정상인가? 했던곳,
앞쪽 봉우리가 더 높아 보인다,
△ 뒤로 하고,
△ 주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약간 올라선 곳,
철마봉 정상이다,
△ 진행할 방향,
△ 산성 내,
△ 보국사 터쯤으로 추정되는 곳
△ 산성산 연대봉쪽,
△ 철마봉을 뒤로 하고.
△ 내려서 올려다 본 철마봉,
△ 노적봉으로 간다,
△ 뒤돌아본 철마봉,
△ 중간, 무명봉을 지난다,
△ 저 봉우리가 노적봉인가 보다,
△ 노적봉 또한 암봉이다,
△ 잠시 쉬었다 간다,
△ 철마봉을 배경으로,
△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 남문이자 충용문이 저만큼 있다,
△ 아래로 보국문,
△ 이곳 충용문에서 산성을 한바퀴 돌아오는데 중간 점심시간 약 40분 포함하여
4시간쯤 소요되었다,
△ 보국문을 지나 내려간다,
△ 연동사 갈림길이다,
△ 이곳에서 연동사로 간다,
금성산성 주차장까지 15분 소요된다고 적혀있다,
실제로는 연동사 이곳 저곳 둘러보고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40분여 소요되었다,
△ 처음 능선을 따르다 연등사로 내려서게 된다,
△ 첫번째 만나는 동굴법당이다,
△ 거대한 바위아래 반 동굴에 법당이 있다,
△ 법당 내부,
△ 위 동굴법당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역시 또다른 거대한 바위아래에 연동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 연동사지 지장보살 입상 (전남도 문화재자료 제 188호)
이 석불이 자리한 곳은 연동사지로서 세종실록지리지에 고려문종(1046 - 1083)때 사람인 담양출신 이영간(李靈間)이
어린시절 연동사에서 공부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연동사가 11세기 이전부터 운영되었음을 알수있다,
고려시대 후기에 지옥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신앙이 유행했던 점으로 보아 이 석불 역시 이러한 사회의 한 단면을
엿볼수 있게하는 좋은 예이다,
△ 담양 연동사지 삼층석탑 (전남도문화재자료 제 200호)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여 열반과 해탈을 상징하는 불교의 예배대상물이다,
이 탑은 연동사 절터에 석불 1구와 함께 보존되고 있다, 사찰내 여러곳에 흩어져 있던 부재를 모아 1996년 복원하였다,
구조를 살펴보면, 1단의 지대석 위에 2단의 하대석을 깔고 그 위로 기단부를 안치하였다,
△ 연동사 요사 겸 법당?
△ 찻집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 동학농민군 전적지,
△ 조금더 내려오면 극락보전이 있다,
△ 극락보전 앞에서 보이는 일주문??쪽이 지름길 이지만.
보이는 부도탑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 이곳 부도탑 옆에
금성산성 주차장(또는 오토캠핑장)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 도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제법 둘러가는 셈이다),
이 길이 주차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낡은 이정표에 오토캠핑장 50m, 산성 주차장 까지는 100m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10배쯤 더 멀다,
극락보전 앞에서 산성산 주차장까지 천천히 20분쯤 소요된다,
△ 앞에 보이는 저수지를 좌측 아래에 두고 진행한다,
△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 담양 오토캠핑장 상부이다,
△ 화장실과 취사장,
△ 오토캠핑장 앞에서 도로를 만난다,
△ 겨울이라 좀 썰렁해 보이기도 하지만
몇몇 야영을 한 가족들이 보인다,
△ 오토캠핑장 앞 도로(차도)변에서 이곳 주차장 까지는 약 200m 거리이다,
(이곳 주차장에서 오토캠핑장 까지 500m로 표시되어 있음)
△ 주차장 한켠의 먼지떨이로 흙먼지를 떨어내고,
점심시간 약 40분 포함 5시간 40분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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