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 계당산, 화순 쌍봉사, 순천 송광면 1일레저타운 (계당산 580.2m)
보성군 복내면과 화순군 이양면 경계를 이루는 호남정맥상의 산이다,
정상의 철쭉군락으로 인해 비교적 근년에 알려지고 있다.
매년 5월 5일 복내면 주민들이 철쭉제를 연다, 산 자체가 명산의 반열에 올리기에는 부족하고, 철쭉 또한 내놓고 자랑할 정도는 아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철쭉제 참여인원도 주로 복내면민이 많다. 보성에서 철쭉으로 유명한 일림산, 제암산의 번잡함을 피해, 산책하듯 조용히 다녀옴직 하다,
쌍봉사는 계당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계당산 산행과 연계하여 하산지점으로 많이 택한다,
1일레저타운은 순천시 송광면 월산리 주암호변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교통이 불편한 곳이나 이름에 걸맞게 특이한 조용함으로 인해 호기심 가는 곳이다,
▷ 가는 길
보성군 복내면 소재지
복내면 소재지는 주암호 상류지역에 위치하며 자연스레 형성된 면소재지와는 달리 오래전 계획. 이전된 느낌이 든다,
아래 다음 지도를 확대하면 면소재지에 접하여 주암호생태습지(공원)이 있는데 당일은 몰라서 못봤다,
▷ 산행코스
복내면 소재지 - 계당산 - 개기재 - 도로를 따라 복내면소재지
(점심시간 40분 포함, 개기재에서 복내면 소재지까지 1시간 10분쯤 추정되나 55분으로 계산하여 느릿느릿 총 5시간 30분 소요. / 2018. 5. 5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보성 계당산
생거복내(生居福內)
복내면사무소 앞에서 출발한다,
면사무소 주변,
계획된 듯 반듯 반듯하다,
인터넷 다음지도를 확대해 보면 저쪽으로 조금만 가면 생태습지가 있는데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
당일은 있는지 몰랐다.
저만큼 우체국이 보인다,
빨강색 간판으로 알 수 있으며 면사무소 앞 로타리에서 광주, 나주 방향향 이다.
면사무소와의 거리는 100m쯤.
우체국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한다.
우체국 사거리의 안내도,
빨강색 실선으로 표시된 길이 제당산 철쭉 등산로이다.
현위치에서 소씨제각으로 이어지는 녹색길은 농로로 보이며, 입석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 303봉 인근으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저 빨강색 등로를 따르는것 같다,
우체국 뒷편으로 방향을 틀면,
교회와 복지관이 있다,
문화관, 실내 게이트볼장 앞쪽 마당이 넓찍하다,
이곳에 주차할 걸.............
면사무소 인근 도로변에 주차한 차량을 이곳으로 이동하여 주차한다,
면단위 치고, 복내친환경종합복지관이 제법 큼직하다,
복지관 앞에서 보면 저만큼 이정표가 보인다,
주변을 둘러보면 충분히 알수 있는 곳이다,
지금시간 10시 20분,
오늘은 제당산 철쭉제가 열리는 날인데 주변 아무도 없다, 일반 산악회버스 한대도 보이지 않는다,
위 이정표,
계당산 정상 (숲길) 5.4km는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로 대부분 등산객이 이용하는 길이다,
계당산 정상 5.3km 방향은 소씨제각 삼거리(1.3km)에서 입석마을에서 오는 길과 만나 안내도상 303봉 인근으로 오르는 길인가 보다, 많은 부분이 농로 또는 임도로 추정된다,
위 이정표 앞에서 들머리를 내려다 보고,
계당산 정상 숲길 방향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위 첫번째 이정표에서 임도를 따라 50m쯤 오르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곳 이정표,
정상까지 약 5km, 계당산 정상이 해발 581m 정도이니 등로는 완만할 것 같다,
초반 편백나무 몇그루가 향긋하다,
우측으로 벌목지대를 지난다,
진행할 능선을 가늠해 본다,
복내면 사무소에서 1.2km 지점을 지난다,
등산로는 대체로 소나무 숲길이다,
그렇다고 내내 숲길만은 아니다.
복내면 복지회관 (또는 우체국)에서 약 1시간,
소씨제각 삼거리에서 오르는 갈림길을 만난다,
들머리 복지관에서 0.1km 가까운 계당산 정상(5.3km) 길을 따르면 이곳에서 만나나 보다,
소씨제각쪽 길은 넓다,
복내면사무소(숲길) 2.5km,쪽에서 올라왔다,
계당산 정상 3.0km 남았다,
복내면 사무소에서 2.3km 지점이다,
이곳에 내동마을(0.8km) 갈림길이 있으나 등산객이 다닐 일은 별로 없겠다,
계당산 정상 2.7km 남았다.
물론 이런 평탄한 길만이 있는것은 아니다,
군데 군데 고도를 높이는 곳에 제법?의 오르막이 있으나 거리는 대체로 짧다,
어라 !
차량이 보인다,
축제에 필요한 물품을 싣고온 차량인가 싶다,
이곳 이정표,
계당산 정상 2.1km,
내동마을 1.5km, 내동마을에서 이곳으로 오는 길은 차량으로도 오를수 있나보다.
쉼터.
화령삼거리를 지난다,
복내면 사무소에서 4.0km, 계당산 정상 1.5km 지점이다.
화령마을 1.8km를 알리나 등로는 희미하다,
살짝 살짝 고도를 높인다.
정상쪽으로 많이 올라온 지점이다,
경관이 점점 좋아진다.
철쭉 군락지가 시작된다,
철쭉군락지로 오르면서 지나온 곳을 내려다 본다,
우측 개기재 방향이다,
앞쪽 철쭉이 동산을 이루고,
뒷쪽으로 떨어져 소나무 숲이 있다.
좌측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이 주변이 계당산 최고 넓은 면적의 철쭉 군락지이다,
헬기장 옆 전망대이다,
위 전망대에서 가까운 곳에 제법 넓은 공터가 있다,
안내도상 헬기장으로 표시된 곳이다,
이곳 헬기장에 개기재 갈림길이 있고,
정상은 0.4km쯤 거리에 있다,
철쭉제 현장,
지금 시간이 12시 25분,
복지관 앞에서 10시 20분경 출발하였으니 쉬엄쉬엄 1시간 55분쯤 소요된 셈이다,
경품권 추첨중인 걸로 보아 철쭉제 막바지인가 보다,
일찌감치 올라와 행사도 빨리 마친다,
계당산 정상으로 간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0.4km,
군데군데 소나무숲 주변으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오늘 최고의 개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상당한 높이의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로 오른다,
계당산 정상이 저만큼 있다,
헬기장 전망대에서 이곳 정상까지 약 400m 주변이 철쭉 군락지이다,
헬기장에서 약 10분,
복내면소재지에서 쉬엄쉬엄 2시간 5분쯤 소요되었다,
계당산 정상엔 두개의 이정표가 있다,
복내면사무소 방향은 지나온 헬기장(철쭉제 행사장) 에서 복내면과 호남정맥 개기재로 갈림이 있다,
노동은 예재를 지나서 위치한 노동면 소재지를 말하나 보다,
또다른 이정표,
예재 8.6km,
개기재 3.0 km
쌍산의소 1.0km, 위 이정표의 쌍봉사 3.3km와 같은 방향이다,
쌍산의소(雙山義所)
구한말 의병들이 왜경에 대항해 전투를 준비하던 창의소터로 의병장 양희일 등이 주축이 되어 능주와 화순일대에서 몇 차례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도마치 전투에서 패배하였다 한다,
현 주요 유적으로 무기를 제작했던 대장간 터, 화약을 채취했던 유황굴, 자연석으로 쌓은 의병성과 막사터, 훈련장, 호남창의소 본부 가옥 등이 남아있다 한다. 쌍봉사 인근에서 임도를 따라 약 4km거리에 있으며 도로변에 쌍산의소 이정표가 있어 차량으로 오를 수도 있다,
북쪽 개기재 방향이다,
시계방향으로 조망을 둘러본다,
동쪽,
지나 올라온 곳,
남동쪽,
그외의 방향으로 조망은 없다,
40분여 게당산 정상에서 점심시간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산악회에서는 복내면에서 계당산 정상을 올라 쌍봉사로 하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개인적으로 찾을때는 차량회수가 곤란하다,
따라서 하산코스를 개기재로 하여 도로를 따라 복내면으로 되돌아갈까 한다,
이 경우 이곳 정상에서 개기재까지 약 3km,
개기재에서 복내면 소재지까지는 5km쯤 된다,
그리하면 오늘 산행거리는 13.5km정도가 되는 셈이다,
안테나 인근으로 내려와 조망을 본다,
첩첩산중이다,
개기재 서쪽의 화순땅 어디쯤일 것이다,
복내면쪽,
헬기장으로 되돌아 간다,
철쭉제는 끝났다,
모두가 내려가고 조용하다,
개화상태가 조금 지난듯도 하고, 지난 봄 몇차례 추위 때문인지 꽃의 상태가 좋지 않다,
호남정맥 개기재와 복내면으로의 갈림길이 이곳에 있다,
전망대로 다시왔다,
광주에서 왔단다,
커피한잔 하고 가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복내면쪽,
저 능선을 따라 올라왔다,
전망대 뒷? 동산,
계당산 철쭉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이는 곳이다,
개기재로 내려간다,
개기재 2.8km,
이곳에서 정상까지가 0.4km 이니 계당산 정상에서 개기재 까지는 3.2km여야 하지만 (개기산 정상 이정표엔 3.0 km) 산길 이정표에 정확한 경우는 많지않다,
철쭉제 제단 뒷편 철쭉봉우리,
사진에서 느끼는 것처럼 넓은 면적은 아니다,
개기재쪽,
개기재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이 구간,
년중으로 따져볼때 호남정맥을 다니는 산꾼이 많을까?
아님 복내면에서 계당산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을까?
등산로 상태로만 본다면
호남정맥길을 다니는 사람은 극소수가 된다,
내리막만 있는 것은 아니다,
두어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등로상태가 별로다,
일반적인 호남정맥상의 등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의령남씨7세설단비 묘역앞으로 내려서,
시잔상 좌측 상단,
검게보이는 나무가 편백? 삼나무?이다,
개기재로 내려선다.
고개에서 화순쪽으로 살짝 넘어선 곳이다,
계당산 헬기장 갈림길에서 천천히 1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등로 상태가 별로 좋지않아 빨리 다닐수도 없다,
도로에서 내려온 곳을 올려다 본다,
혹, 이곳 개기재에서 계당산으로 호남정맥을 이어가는 분을 위해 사족을 단다,
도로에서 보이는 농로를 따라 약 20m, 저곳 편백나무를 막 지난 지점에서 바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주변에 이정표, 안내 리본 등이 없어 초행이라면 헷갈릴 곳이다. 잡목으로 인해 길또한 희미하다.
건너편,
호남 정맥 길은 저곳으로 이어진다,
개기재를 넘어간다.
차도를 따라 복내면으로 간다,
개기재에서 약 3km (약 50분), 어느 마을앞을 지난다,
계당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준 어느 가족의 차량이 멈춘다,
복내면 출생으로 부산사람과 결혼하여 부산에 산단다,
등산객이 적어 뒷모습만 보고 알아본듯 하다,
복내면까지 약 2km. 이분들이 태워줬다,
개기재에서 복내면 까지는 약 5km. 보통걸음으로 1시간 10분이면 충분할듯 싶다,
복내면 복지회관으로 왔다,
새댁 덕분에 2km (20분쯤) 단축하여 개기재에서 55분쯤 소요되었다,
모든 시간 포함 5시간 30분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 화순 쌍봉사
계당산 산행후 차량으로 화순군 이양면에 위치한 쌍봉사로 왔다,
보성 복내면소재지에서 약 10km 거리이다.
과거 이곳을 둘러본적 있지만 오래전이다,
천왕문으로 들어선다,
부처님 오신날 (5월 22일)을 보름넘게 남겨둔 시점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연등이 달려있다.
대웅전,
여느 절과 달리 대웅전 건물이 3층의 목조건물이다,
좌측 (대웅전을 바라 보았을때)
새로운 건물이 신축중에 있고,
앞쪽에 종각이 있다,
대웅전 뒷편엔 극락전이 있고.
우측편에 호성전이 있다,
지장전.
지장전은 모든 중생을 구원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고 원을 세운 지장보살이 계신 곳이다,
이곳 지장전엔 자장보살 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 등 21구의 목조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목조상들의 채색은 현대기법으로 재현할 수 없어 퇴색한 예전 빛깔 그대로 있으며 일괄하여 보물 제 1726호로 지정되었다.
지장전 쪽에서 바라본 대웅전,
대웅전 뒷편의 극락전,
이 건물은 ?
요사일것 같다,
담장으로 둘러쌓여 있다,
요사 입구,
쌍봉사 호성전(護聖殿)
T자형 맞배지붕 건물로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형태의 전각이다,
원래는 세조의 위패를 봉안한 건물로 짐작되나 현재는 쌍봉사 창건주 철감 도윤선사와 중국의 조주(趙州) 종심선사의 진영을 모시고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에서 우로 한바퀴 둘러보고,
철갑선사 부도탑을 보러 간다,
지장전에서 좌측으로 100m쯤 거리에 있다,
철갑선사 탑
국보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도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셔놓은 일종의 무덤이다,
철감선사는 신라 원성왕 14년(798)에 출생하여 18세에 출가하였고, 경문왕 8년(858) 쌍봉사에서 입적하였다 한다.
이 탑은 8단 원당형의 기본형을 잘 나태낸 부도다,
신라의 여러 부도 가운데 조각과 장식이 가장 화려한 최대의 걸작품이다, 특히, 막새기와 안에 연꽃무늬를 새긴 솜씨는 조각공의 필생의 작업으로 신앙적 발원이 아니고서는 감히 근접할수 없는 경지에 이르는 걸작이다. 건립 연대는 신라 경문왕 8년(858)으로 보인다,
철갑선사탑비
보물 제 170호,
현재 비신은 없고 귀부(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와 이수(비석 위에 용의 모양을 새긴 돌)만이 남아있다,
철감대사의 호는 쌍봉이고 속성은 박씨이며 황해도 봉산사람이다,
신라 원성왕 14년(798) 출생하여 경문왕 8년(868)에 쌍봉사에서 입적하였다, 철감은 시호이며 탑의 이름을 증소라 하였다,
사각의 바닥돌 위에 거북은 용의 머리를 하고 여의주를 문 모습으로 사실성이 강하다, 거북등은 이중 테두리에 6각형문을 선명하게 새겼다. 특히 앞 오른발의 세개 발가락을 땅에 들어올린 표현은 귀부의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이수는 용 조각을 생략하고 구름무늬만 새겼다, 당대 석비조각의 극치를 엿볼수 있는 작품이다, 비신은 일제 강점기에 잃어버렸다고 전한다,
철감선사 탑비를 둘러보고 되돌아 왔다,
쌍봉사를 둘러보고 천왕문을 나선다,
▣ 1일 레저타운
순천시 송광면 월산리.
화순시 남면 복교리에서 주암호수변 중앙선 없는 1차로를 따른다,
꼬불 꼬불 호반을 따라 6-7km.
아스콘 포장길이 정겹다,
여기 들어오는 모든분께 (입장료를?) 받습니다,
위 들머리에서 0.2km쯤,
골짜기로 들어서면 조그만 저수지가 있다,
주암호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기능은 상살했고,
오직 이집 정원으로서의 역할밖에 없다,
저수지안에 섬도 만들고,
출렁다리로 연결하였다,
입구의 "여기 들어오는 모든 분들은 (지움) 받습니다.
사진 촬영 금지의 안내문도 있다, 사진 촬영은 주인의 허락을 받고 하란다,
"주차는 안으로 들어오세요," 상업적이라고 할까? 주인의 자존감일까? 편의 제공일까?
단순히 둘러보고 사진만 찍어간다면 오지말라는 소린가 싶은 느낌이 많이 든다,
이곳을 멋진곳으로 가꾸고자 하는 뜻이 여러사람 SNS상에 알려지면 자연스레 많은 분들이 찾을 듯도 한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더 이상 알릴 필요가 없어서일까?
이곳에서 호반을 따라 조금더 진행하면 비닐하우스가 있다,
입구에 아무나 들어와 커피한잔 하고 가라는 문패가 있다,
주인장에 길을 물으니 커피한잔 하고 가란다,
사람이 그립고 정이 그리워서 일까?
그집에 뭘 볼께 있다고,
아님....................
안쪽으로 들어가면 크지않은 주차장이 있고,
저수지 주변으로 여러 원두막을 지었다,
잔잔한 저수지가 아담하다,
주변의 짙은 숲과 시멘트 지붕 일부가 금방 내려 앉을 듯한 몇 원두막 모습은 음산하다 해야 하나? 운치있다 해야 하나?
인근 나우 위에도 작은 집을 짓고 사다리로 오르도록 하였다,
출렁다리는 낡아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끊어질 정도는 아니다,
돈있는 양반이 좀더 투자하여 꾸미면 멋질 곳인데
어두운 듯, 조용한 듯, 깨끗한 듯. 아닌 듯..........
돌로 벽면을 장식한 본채의 건물은 정갈해 보인다,
주인께 주변 사진촬영 해도 좋으냐고 물었더니만 차한잔 하고 둘러 보란다,
차 한잔 하며 여유를 부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귀가길 저녁 맛집을 찾고있는 중이었으나
주요 메뉴는 냉수어(송어?) 회, 백숙 등 닭요리 등으로 썩 메뉴가 맞질 않다,
대충 둘러보고 나가겠다고 대답한다,
시간은 오후 6시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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