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산방산 비원
거제 산달도에 다리가 놓이고 또한 산달도 등산로가 개설되었다길래 드라이브를 겸해 거제 일원과 산방산 비원을 둘러본다,
산방산 비원은 산방산 산행과 함께 둘러보면 더욱 좋을 곳으로 비원 매표소 조금 아랫쪽에 들머리 이정표를 따르면 된다,
주인장 얘기론 예년에 비해 찾는 사람이 적어졌다 한다, 세월이 지날수록 나무는 자라고, 시설물은 낡아가도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과 화초를 가꾸는 주인의 정성을 본다면 한번쯤 찾아도 좋을 곳으로 기억될 것 같다,
인근 청마 생개와 폐왕성이 있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2019. 8. 13.)
산방산 비원 - 청마 생가 - 산달도 섬 한바퀴(사진 없음)
▷ 탐방후에
▣ 산방산 비원
산방산 비원 주차장,
깨끗해 보이는 화장실, 아주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적당한 크기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대형 버스의 주차도 충분히 가능하다,
입장료는 어른 1인당 8,000원으로 살짝 많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입구,
대체로 관람로 코스가 표시되어 있어 이 길을 따르면 된다,
매표소에서 안내 팜플릿 지도를 얻어 이를 참고하면 더욱 도움이 되겠다,
약간의 오르막을 보이지만 크게 힘든 길은 아니다,
직진으로 올라가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도륵 설계되어 있다,
물레방아 분수대로 표시된 곳이다,
이곳 분수대 주변으로 주인의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물레방아 분수대를 뒤로하고,
이곳은 아우라 작품 전시장이다,
주인의 손길이 조금은 뜸한 듯,
세한곡수원,
추사 김정흐 선생이 제주도 유배지에 있을때 그의 제자인 이상적이 청나라와 역관으로 일하면서 많은 책을 가져와 유배중인 추사선생께 드렸다, 그 의리와 지조에 감복한 추사선생께서 세한도를 그려 기념으로 주었다,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세한연후지, 송백지 후조라는 글뜻에서 유래된 것인데, 그 뜻은 추운 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은 것을 갈겠다는 뜻이 숨겨져 있다,
이에 초가집을 짓고 마당 가운데 냇물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과 나무와 꽃을 심어 오백여평의 대나무숲을 뒤로하고 민박초가집 정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한다,
폴리아나 레스토랑, 야생화 전시장.
현재 영업은 하지 않는다,
주의의 설립 취지는 좋은데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이 줄어 아예 영업을 하지 않고있다,
뜰앞의 조형물들,
폴리아나 레스토랑의 소품 분재와 야생화,
고인돌 광장으로 왔다,
고희분재원.
대단한 분재 여러점을 볼 수 있다,
고희분재원을 둘러보고,
고인돌 공원쪽으로 되돌아 나와 쑥부쟁이군락 또는 추모의 언덕으로 방향을 잡으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그네가 있다,
쑥부쟁이 군락 또는 추모의 언덕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오른다,
추모의 언덕아래 소류지가 있고, 인근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 소류지를 중심으로 좌,우 양쯕으로 윗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왔다,
어느 길을 따라도 조금 윗쪽에 추모의 언덕이 있다,
지장보살과 석탑,
지장보살,
지장보살과 석탑을 둘러보고
살짝 내려서면 추모의 언덕으로 이름 붙였다,
추모의 언덕 주변엔 특별한 건 없다,
쑥부쟁이 군락, 약간의 조형물 등등,
소류지에서 폭포전망대로 내려왔다,
폭포라길래 근사한 폭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수생식물 군락지 쪽으로 내려선다,
수련연못 등등,
폴리아나 레스토랑이 개울 건너로 건너다 보인다,
개울쪽으로 내려선다,
수국길은 제철이 아니어 사진이 없다,
서쪽 전망데크로 간다,
서쪽 전망데크,
매점, 식당, 휴게실, 화장실 건물로 내려간다,
역시 이곳 매점도 개업휴점상태다,
매점 데크에서 내려다 본 연꽃연못 방향,
마고할매 폭포,
폭포라는 느낌은 없다,
연꽃 연못쪽으로 내려왔다,
안내도상 솔롱거스분수대(무지개가 뜨는 연못)로 표시된 곳이지 싶다,
연꽃연못,
위 연못보다는 규모가 작고, 숲속 그늘의 작은 연못이다,
꿈꾼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자연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을
결단코 배반하지 않는다,
잔디광장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방산 비원탐방을 마친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천천히 둘러본다면 두시간쯤 소요된다,
▣ 청마생가.
거제 둔덕면은 청마 유치환 선생의 고향마을이다,
청마생가를 둘러보고,
산달도 드라이브에 나선다,
산다도는 별 볼게 없다,
산도 크게 매력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 기회가 되면 찾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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