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불회 봄나들이 /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보성 서재필 기념공원
등불회는 근대 우리나라 전기가 갓 들어오던 시기, 당시 이 지역 한전에 근무하시던 모 소장님이 전주를 세우는등 전기 도입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유지를 모시고 견학을 시킨 것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며 전등과 같이 지역 불을 밝히자는 의미에서 등불회로 이름하고 이후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온 단체이니 벌써 수십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금년엔 늦은 봄날 31명의 회원들과 함께했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 나주 영산포 홍어 중식 - 보성 서재필 기념공원및 조각공원 - 삼천포 수산시장 - 귀가. ( 2020. 5. 24. )
▷ 탐방후에
▣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채계산(釵筓山)은 비녀 釵자와 비녀 筓자를 쓴다. 마치 비녀을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월하미인의 형상을 하였다고 붙은 이름이다. 이 외에도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여서 책여산(冊如山),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화산옹 바위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華山)으로도 불리우는 산으로 근년 출렁다리가 개통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출렁다리 주차장은 두군데 있다.
출렁다리를 기준으로 동북쪽 근거리에 승용차 주차장이 있고,
서남쪽 근거리에 관광버스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출렁다리는 채계산과 연계하여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다. 채계산은 높이는 낮아도 나름 스릴과 조망이 좋은 산으로 아래서 올려다 보는것과는 딴판이다.
책암마을이나 가볍게는 무량사를 들머리로 하여 채계산 송대봉에 오른 후 출렁다리를 건너 북쪽의 채계산을 오른후 구송정 체육공원으로 내려서는 것이 일반적인 등산로이나 각자의 형편에 맞게 정하면 되겠다.
아래서 올려다 본 출렁다리.
남쪽 들머리이자 날머리의 계단을 따라 오른다.
남쪽 출렁다리까지 580계단인가 보다.
전망대 겸.
적상면쪽,
이곳 출렁다리 남쪽 끝에서 별도로 내려가는 길을 만들었다.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승용차주차장 쪽.
적상면쪽
출렁다리를 건너와 되돌아 본 남쪽 체계산쪽이다.
내려 간다.
출렁다리로 오르는 계단길은 이 곳(북쪽)이 조금더 수월할 것 같다. 계단의 수가 더 적다는 뚯이다. 그래서인지 대체로 보면 건너편(남쪽) 보다 이곳을 들머리로 하는 분들의 숫자가 많은 것 같다.
출렁다리만 둘러본다면 1시간 정도면 된다.
▣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우리 일행은 홍어거리 중 영산포 홍어집으로 왔다.
홍어 정식 1인분에 20,000원, 흑산도 홍어정식은 1인분에 4만원, 8만원, 12만원
홍어삼합, 홍어찜, 홍어회, 홍어탕 등. 예약전화 061) 337 - 0020.
▣ 보성 서재필 기념공원
보성군 문덕면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공원에 왔다.
당초 계획은 이곳과, 이웃한 송광사를 둘러보기 위함이였으나 시간이 맞지않고 일기 또한 간간히 뿌리는 빗방울로 인해 송광사 일정은 취소한다.
기념관
서재필 기념공원과 도로를 접하여 주암호 조각공원이 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어마어마한 인내와 시간을 요한다,
느리기도 하지만 사진 숫자가 많아지면 올라가지 않고 곰돌이로 변하기도 한다. 수정하기도 어렵다. 곰돌이로 변할까봐서이다.
등불회원들과 함께한 봄나들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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