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비금도 그림산, 선왕산 상편
'가고싶은 섬' 에서 '비금도 가산항'으로 가는 배편을 검색해 보면 <도초도> <수치도> <목포 북항>과 <암태도 남강선착장> 4곳이 있다.
도초도와 수치도는 비금도 인접한 섬으로 실제 일반인이 비금도를 찾기 위해서는 <목포 북항>과 <암태 남강> 선착장 두 곳중 한 곳을 이용한다. 목포 북항에서 비금 가산까지는 성인 1인 요금은 8.000원, 1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암태 남강선착장에서는 요금 6,000원, 소요시간은 40분이다, 목포 북항에서는 1일 4회 운항하지만 남강선착장에서 1일 13회 운항한다.
비금도 가산 선착장에서 비금면 소재지, 상암 주차장 (비금산 들머리) 거쳐 도초도로 가는 25인승 마을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있으며 요금은1,000원이다. 일반적으로 하산지점으로 삼는 하누넘해수욕장 쪽으로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으므로 걷든지 아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택시요금은 하누넘해수욕장에서상암주차장 까지는 15,000원, 가산선착장까지는 25,000원이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상암주차장 - 그림산 - 장군봉 - 선왕산 - 서산사 갈림길 - 서산사 - 비금면소재지 (농협)
(쉬엄쉬엄 충분히 쉬어가며, 점심시간 40분 포함 5시간 30분 / 2020. 5. 27.)
▷ 탐방안내도
▷ 탐방후에
천사대교를 건너면 암태도이다. 암태도 남쪽에 남강선착장이 있다.
선착장 주변이다.
멀리 천사대교가 조망된다.
선착장 주변엔 남강이란 커피숍과,
1톤 트럭을 이용한 간이 가게 두대가 있으며, 그외 식당은 보이지 않는다.
대흥카페리호
남강선착이 목포북항보다 유리한 점은 운항시간이 40분으로 짧고, 운항회수가 많다는데 있다
운임은 목포북항에서는 편도요금으로 어른 1인 8,000원, 승용차 37,000원이고 남강 선착장에서는 어른 6,000원, 승용차 24.000원이다.
<가고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운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남강 선착장을 출발한다.
암태도 서쪽 근거리에 위치한 추포도이다.
암태도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추포해수욕장과 섬의 남쪽으로 보이는 암봉으로 등산로가 있다.
비금도 가산항에 접안한다.
버스는 25인승의 소형버스로 배시간에 맞춰 이곳 가산선착장과 도초도 나박포 사이를 운행한다.
요금은 1.000원으로. 대합실이나 버스내에 부착된 운행시간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겠다. 참고로 버스시간표상 읍동은 비금면소재지 농협앞 승강장으로, 나박포는 도초도에 있음을 기억하면 되겠다.
그림산 등산 들머리인 상암주차장으로 군내버스를 이용해 왔다. 평일이어서인지 등산객은 우리 일행밖에 없다.
등산로 입구엔 대형안내도와 보이는 이정표가 있다.
쉬운길과 어려운 길 이정표가 있다.
어려운 길은 계단을 따라 오르는 길이며, 조망이 좋다.
등로변의 바위로 사진상 보기보다는 크다.
등로 주변으로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나 그늘은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한여름이면 더울 수 있겠다.
저곳, 오른쪽 암봉이 장군봉이다.
고도를 높여간다.
정상 조금 아래 한반도 지형의 바위가 있다.
목재데크 우측편에 접하여 있으며 조그만 안내표지판이 있으나 무심코 오르다 보면 못 볼 수도 있다.
보이는 암봉이 그림산 정상이다.
산세는 생각했던 것 보다 작아 일부 블로그에서 보는 사진상의 경관보다는 살짝 실망할 수 도 있겠다.
한반도 지형의 바위 조금 윗쪽에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구태여 우회길을 택할 필요 없이 직진 그림산 정상. 해산굴 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해산굴은 몸집이 있는 분이나 배낭을 메고 있을 경우 통행에 어려움이 있으나, 해산굴을 거치지 않고 오르는 길이있다.
위 이정표를 지나오르면서 되돌아 본 경관이다. 보이는 데크 끝 좌측에 한반도 바위가 있다.
해산굴을 거쳐 오르면 정상으로 바로 오르게 되나 몸집이 있거나 배낭을 메고 오르기는 조금 곤란하다.
해산굴을 거치지 않고 옆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들머리 상암주차장에서 천천히 1시간 5분여, 그림산 정상에 도착한다.
해산굴은 이곳으로 올라야 한다.
해발 226m의 그림산 정상은 암봉으로 높이는 낮지만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지나 올라온 능선이다.
비금면 소재지 방향. 뒷편 해안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건너편 진행할 봉우리와 우측 장군봉.
좌측 뒤로 선왕산.
도초도 방향.
그림산 정상에서 투구봉, 선왕산을 거쳐 서산사로 하산하여 비금면소재지로 돌아오는코스를 택했다.
하트 해변으로 알려진 하누넘 해수욕장은 능선에서 내려다 보는 것으로도 만족할 만 하다. 욕심같아선 서산저수지로 하산하여 비금면사무소로 되돌아 오는 코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으나 그림산과 선왕산 두 곳의 정상을 올랐고 일부 회원이 가까운 코스를 원했기 때문에 서산사로 하산함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정상에서 10분여 넘게 머불다 선왕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선왕산으로의 고개로 내려서기 전에 투구봉 앞쪽의 봉우리를 넘어가야 한다.
살짝 내려선다.
그림산 정상으로 오르는 우회길을 만나는 곳 이정표가 있다.
그림산 정상 40M, 투구봉 입구 0.35km, 우회길 80m로 표시되어 있다.
투구봉 옆 무명봉으로 오른다.
능선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그림산 정상.
한산마을 갈림길 (0.4km) 방향이 선왕산쪽 길이다.
투구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투구봉 정상
투구봉 정상의 바위.
좌측 그림산 정상, 가운데 무명봉.
되돌아 간다.
투구봉 갈림길 봉우리.
지나 내려온 곳.
진행방향에서 볼 때 우측,
즉 비금면소재지 방향으로 이정표에 표시는 없지만 길이 있다,
고개로 내려서면 한산마을 갈림길?
위 정자옆의 이정표, 죽치마을 갈림길이 있다.
지나온 곳,
이곳 정자에서 상편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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