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오방길 2코스 산성길
담양 오방길 2코스는 담양 리조트에서 출발하여 금성산성 남문과 서문을 지나 담양호변의 임도를 따라원점회귀하는 코스로서 산성으로 오름길은 등산로 수준이지만 대체로 수월한 편이다.
약 6 km의 깨끗한 임도는 담양호수변과 제법의 거리를 두고 있고, 단조로운 임도는큰 경관을 보여 주지는 않는다. 키 큰 벗나무가 주로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어 봄철 벚꽃이 필 무렵 찾으면 좋겠다.
금성산성을 찾는 것이 초행이라면 차라리 산성을 한바퀴 도는 코스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담양리조트 - 담양산성 - 서문 - 임도 - 담양리조트.
(안내도상 3시간 25분. 본인은 쉬엄쉬엄 점심시간 40분 포함 4시간 30분 / 2020. 5. 23.)
▷ 탐방후에
담양리조트에서 출발한다.
리조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겠다. 도로변에도 여유가 있어 이곳에 주차도 가능하다.
리조트앞 도로변에 오방길을 알리는 안내도가 있고,
이웃하여 수목길 이정표가 있다.
도로를 따라 담양호 방향으로 향한다.
담양리조트 앞에서 6~7분, 0.5km 쯤 거리에 임도 들머리가 있다.
이곳 차도변의 이정표.
지나온 방향으로 수목길 0.2km, 담양리조트 0.3km.
진행할 방향으로 산성길 0.1km. (보국문 갈림길까지라면 약 0.2km쯤 될 듯)
등산로 이정표상 거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곳은 이곳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담양리조트 앞 이정표엔 산성길 0.5km로 되어있어 리조트앞에서 이곳까지 거리가 0.5km인가 보다 했는데, 이곳 이정표엔 리조트까지 0.3km, 수목길 0.2km로 표시되어 있다.
도로변 산성길 들머리.
안내도 등이 있어 이곳에서 임도로 들어섬을 쉽게 알 수 있다.
차도변에서 100m 쯤,
차량 4~5대 정도 주차 공간과 화장실이 있다.
이내 저만큼 이정표가 보인다.
보국문 방향의 산길로 접어든다.
담양호 방향은 나중 나올 길이 된다.
초반 대체로 완만한 사면길을 따라 오른다.
지능선을 따라 오르면 담양리조트로 내려가는 (또는 리조트에서 오르는) 갈림길을 만난다.
담양리조트로 이어가는 길이 훨씬 선명하다.
따라서 이후 등로는 더욱 선명해 진다.
담양 금성산성주차장에서 오르는 지능선길과 만난다.
뒤로 제법의 둥근 바위가 있는 곳이다.
위 지점의 이정표.
담양 금성산성 주차장 1.5km를 알리고 있고, 진행할 방향으로 금성산성 0.8km로 표시되어 있다.
이후 금성산성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이내 갈림길이 있다.
좌.우 어느 길을 따르든 조금 윗쪽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보국문에 도착한다.
들머리 리조트 주차장에서 천천히 55분쯤 소요되었다.
보국문 주변이다.
산성쪽,
담양읍 방향,
충용문 방향이다.
보국문에서 주변을 둘러본 후 충용문으로 들어선다.
담양산성의 서쪽편 성곽인 셈이다.
동자암 방향으로 간다.
동자암 조금 직전에 보국사터로 가는 갈림길이 있으며, 이 길이 오방길 2코스가 된다.
보국사. 동자암 갈림길이다.
왼쪽 길이 보국사터로 가는 길이며, 우측 길이 동자암 앞을 지나 산성산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동자암으로 가는 길의 숲길이 좋다.
이내 동자암이다.
동자암 앞에서 약 50m,
약수터도 둘러본다.
동자암은 조그만 사찰이다.
대웅보전,
요사 겸 찻집이 전부다.
스님이 동자암 주변을 꽃밭으로 조성해 주변이 아름답다.
동자암과 약수터를 둘러보고 보국사터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보국사터 방향으로 내려간다.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 길이다.
저만큼 보국사터.
보국사터 앞엔 사거리이다.
동서남문으로의 갈림길 외에 동문방향으로 길도 있다.
보국사터에 자리잡고 있는 휴당산방.
현 사람이 거주하지는 않는 듯.
서문으로 내려간다.
서문으로 내려왔다.
서문의 이정표,
북문 0.6km,
지나온 보국사터. 남문 1km
산성을 따라 철마봉 1.2km, 남문 1.8km로 표시되어 있다.
담양호 방향으로 내려선다.
서문을 뒤로 하고,
서문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길은 넓지만 제법 경사가 있다.
위 서문지에서 약 12분,
임도로 내려선다.
이곳 갈림길 임도에 이정표가 있다.
이후 임도를 따라 간다.
중간, 망향비가 있다.
이곳 임도는 대체로 완만한 편이나 고개 한 곳을 넘어야 한다.
고개를 넘는다.
고개마루엔 정자와 두어 벤치가 있다.
보국문으로의 갈림길을 지나.
담양리조트로 되돌아 온다.
점심시간 약 40분 포함하여 쉬엄쉬엄 4시간 30분여 탐방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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