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비금도 그림산, 선왕산 하편
비금도 상편이 그림산, 투구봉 위주라면 하편은 선왕산이 중심이 되겠다. 일반적으로 상암주차장에서 하누넘해수욕장까지 3시간 정도면 종주할 수 있을 거리를 상하로 나누어 올린다. 이 편에서는 투구봉 갈림길에서 시작하여 선왕산 정상을 지나 하산 하는곳 까지의 산행기이다.
▷ 탐방코스 ( 2020. 5. 27. )
(상암주차장 -그림산 -투구봉 -죽치마을 갈림길. 정자 - ) - 한산마을 갈림길 - 선왕산 - 서산사 갈림길 - 서산사 - 비금면소재지
▷ 탐방후에
중편의 마지막 죽치마을 갈림길 정자에서 살짝 조그만 봉우리를 넘는다.
저곳 우측 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선왕산 정상이다.
사진상 보기보다는 심하게 아래 고개로 내려선 후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한산마을 갈림길 고개가 더 낮은지 아님 이곳 죽치우실 갈림길 고개가 더 낮은지 모르겠다.
위 죽치마을 갈림길 이정표,
지나온 죽치 정자 0.2km, 선왕산 정상 1.4km 를 알린다.
선왕산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시작된다.
저곳 오른쪽 끝쯤이 선왕산 정상쪽이다.
지나온 그림산과 능선이다.
그림산, 선왕산은 산의 규모는 작지만 조망좋은 산이다.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의 용량을 제한하는지 조금만 많은 숫자면 버벅대며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주변의 사진을 올리지 못해 조금 아쉽다.
비금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쪽이다.
선왕산 정상에 도착한다.
선왕산 정상석과 전망대.
선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 서산저수지 방향이다.
저곳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곳이 명사십리 해수욕장, 우측 마을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비금면소재지이다.
지나온 그림산,
사실 산세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작아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다.
선왕산으로 이어오는 능선,
진행할 능선이다.
인터넷 다음지도에서는 저곳 끝 봉우리를 선왕산으로 표시하였다.
저곳 능선을 지나면 하트 해변을 볼 수 있다.
하누넘해수욕장 방향 능선 중간쯤이다.
인터넷 카카오 지도에는 이곳을 선왕산으로 표시했다.
하누넘 해수욕장.
저곳 잘록한 곳에 서산사 갈림길이 있고, 계속 진행하면 우측에 보이는 서산저수지 상류로 이어진다.
서산사 갈림길을 지나 중간 좌측으로 하누넘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있다.
이곳 고개의 이정표
서산사 0.4km, 능선방향으로 하누넘해수욕장 0.5km, 서산저수지 1.2km로 시되어 있다.
서산사로 향한다.
자세히 보면 스님이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코끼리형상의 바위?
서산사를 나선다.
서산사에서 비금면 농협앞 버스승강장까지 천천히 1시간여 소요되었다.
상암주차장에서 10시 1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비금면 소재지에 도착하니 4시 40분경이다. 그림산 정상에서 10분여, 중간 투구봉에서 20분여, 서산사 갈림길에서 점심시간 40분여 포함하여 6시간 30분이 소요되었으나 천천히 충분히 쉬어가며 걸은 걸음이라 일반 산행객이라면 이보다는 훨씬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
군내버스를 타고 비금 가산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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