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와온해변과 용산전망대
남도 삼백리길은 11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와온해변 - 벌량화포 (1코스 순천만 갈대길, 16km 5시간) - 동화사 (2코스 동화사길, 20km 7시간) - 낙안읍성 (3코스 읍성가는 길, 14km, 약 5시간) - 접치재 (4코스 오치오재길, 20km 5시간) - 순천향매실마을(5코스 매화향길, 25km 5시간)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순천만 - 서문성곽터 (8코스 동천길, 12km 5시간) - 심원 (7코스 과거관문길, 19km 6시간) - 구례구역(6코스 삽재 팔경길, 15km 6시간) - 선명삼거리 (10코스 이순신 백의종군길, 25km 8시간)으로 이어지는 길, 선암사 - 송광사 (9코스 천년불심길, 12km 4시간) 11코스는 호반벚꽃길로 맑은물 순환센터에서 맑은물 순환센터로 순환하는 45km, 8시간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답사코스는 와온해변 에코비치캐슬 북쪽 약 1km 지점에서 용산전망대까지 갔다오는 탐방이다. 나름 일몰을 기대했지만 대신 되돌아 오는 길엔 비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와온해변 북쪽 해안 - 용산전망대
( 왕복 약 4km, 가는 길 40분, 전망대 5분, 되돌아 오는 길 약 25분, 합하여 1시간 10분 소요. / 2020. 6. 6. )
참고로 남도삼백리 1코스는 와온해변에서 벌량화포까지이지만 철새 도래시기에는 순천만 공원(자전거 길 끝)에서 통행을 금지한다.
▷ 탐방안내도
▷ 탐방후에
이곳은 순천만 와코비치캐슬. 올리브 커피숍에서 북쪽으로 약 1km 거리에 위치한 노월마을 해변이다.
와온해변은 일몰로 많이 알려졌다. 별 볼품없는 어촌 해변에 와온소공원을 만들고 해안 산책로를 정비했다.
와온 마을앞 방파제 입구는 남도삼백리길 1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와온마을앞, 와온 소공원, 와코비치캐슬 주변은 두어번 와 본적이 있지만 특별히 큰 기대를 할 곳은 아닌 일상적인 해안이다.
오늘 낭도에서 사도로의 탐방이 무산되어 귀가길 이전 와 본 구간을 제외하고 와온해변에서 용산전망대까지 탐방해 본다.
위 전망대 앞 해안이다.
썰물로 인해 넓은 갯펄이 펼쳐져 있다.
뭔가 궁금하여 다가가 본다.
갯펄 작업을 1차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작업장으로 보면 되겠다.
용산전망대 방향으로 간다.
편도 약 2km, 왕복하면 약 4km쯤 되는 셈이다.
순천만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데크를 만들었으나 통행은 금지다.
순천만에는 총 36과 92속 116종의 많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염생식물은 칠면초와 갈대라한다.
농주해변을 지난다. 농주마을은 해변에 있지않고 내륙?쪽으로 약간의 거리에 있다.
노월마을은 출발지 인근의 마을로 보면 된다.
저만큼 농주리 구동마을이다.
와온소공원에서 용산전망대까지 이정표 거리를 합하면 3.1km이다.
와온마을은 와온공원에서 약 0.5km이므로 와온마을에서 용산전망대까지는 3.6km가 되는 셈이다.
용산 전망대로 오르는 길.
용산전망대로 오르는 입구의 안내문.
어느새 입장료가 8,000원으로 올랐다. 순천 시민은 2,000원이란다. 국가 예산이 아닌 순수 시 예산만 투입되었나 보다.
그나저나 이곳에 출장하여 입장료를 징수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시간상 늦은 시간이라 아무도 없다.
남도삼백리길 1구간중 현 위치를 가늠해 본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
전망대까지는 5~6분 정도 소요된다.
용산전망대에 도착한다.
출발지 노월마을 앞 해안에서 천천히 약 40분 소요되었다.
전망대에서의 조망이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거리를 조금 당겨본다.
되돌아 간다.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 되돌아 가는길이 바쁘다. 용산점망대에서 25분쯤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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