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장군봉 3. (725.2m)
전북 완주 동상면에 위치한 산이다.
해골바위, 두꺼비바위 바위로 인해 더 유명해 졌으며, 군데군데 암벽과 험한 산세로 인해 군사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전 운일암 반일암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출발하여 장군봉 능선을 종주한 적이 있으며, 11년 전에 구수마을 원점회귀 한 적이 있는 산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장군봉은 크게 변한 줄 모르겠다. 등산로는 더욱 앙상해 지고, 난간을 설치하여 안전을 도왔다.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 했다.
▷가는 길
▷ 탐방코스
구수리 - 장군봉 - 두꺼비 바위 - 해골바위 - 구수리
(점심시간 약 1시간 포함하여 천천히 5시간 50분 / 2022. 4. 21.)
▷ 탐방안내도
일반적으로 장군봉으로 먼저 오르고 해골바위쪽으로 하산하는 경우가 많다.
오르는 중간의 갈림길 이정표에 좌측길(1.174m)로 안내하고 있으며, 우측길 (90m로 표시된 길)은 상부의 분기점에 하산길로 표시하고 있다.
하산길의 갈림길(안내도상 해골바위 지나 헬기장 직전의 분기점)엔 이정표는 없으나 하산하는 방향에서 보았을때 좌측 길(913m)로 산행 안내리본이 많이 달려있고, 우측길(1260m)방향으로는 리본이 없다. 탐방로 아님 표시도 있다.
▷ 탐방후에
구수골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주차장이 말끔히 단장되어 있다.
들머리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다.
마을 안길을 따라 오른다.
입구에 장군봉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어 충분히 알 수 있다.
구수산장
지금은 손님이 없어 영업을 하는둥 마는 둥 한산하다.
저기 보이는 암산이 장군봉이다.
군부대쪽 주 도로를 따라오르면 된다.
길을 헤맬 우려는 없다.
해골바위, 장군봉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장군봉으로 올라 나중 해골바위쪽으로 내려 올 것이다.
계곡을 건넌다.
잠수교여서 비가 많이 오면 건널 수 없겠다.
위 계류를 건너면 이내 우측으로 장군봉 2.65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좌측 방향은 군사 훈련장이다.
이내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좌측 소로 방향으로 2.5km정상을 알린다.
과거 좌측 소로로 오른 적이 있어 이번엔 우측길을 따라 오를까도 생각하였는데 이정표에 우측 임도방향으로 정상을 알리는 표지가 없다.
그래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주변의 수풀은 예전에 비해 많이 무성해졌다 싶은 생각이 들지않았으나,
등산로는 더욱 앙상해 진 것 같다.
아래 등산로 갈림길에서 약 30분, 구수마을 주차장에서 약 45분쯤 소요되어 상부의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 갈림길엔 지나 올라온 방향으로는 표시가 없다.
토질이 마사토여서 세월이 지나니 토사 유출이 심해 뿌리만 앙상하다.
과거 이곳을 찾았을 때는 철제 난간이 없었는데 안전을 많이 배려했다.
중간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어 지나온 길을 더듬어 본다.
저곳 골짜기 입구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올랐다.
좌측 능선을 따라 오르면 거리가 쬐끔 가깝다.
들머리 구수마을을 줌으로 당겨본다,
중간 기암.
정상 직전이다.
들머리 주차장에서 천천히 1시간 50분 소요되어 장군봉 정상에 오른다.
장군봉 정상.
같이한 일행들
정상 옆 바위에 올라 주변 조망을 본다.
진행할 능선이다.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 직전에 두꺼비바위를 가늠해 볼 수 있고, 능선 좌측 어디쯤에서 해골 바위로 내려서는 갈릴길이 있다.
해골바위 갈림길은 앞쪽 능선의 맨 좌측 봉우리? 아님 좌측으로 다음 봉우리쯤일 것이다.
서쪽,
좌측의 뽀족한 암봉이 보이는 봉우리가 운암산일 것이다.
지나 올라온 구수골 방향.
좌측 일련의 봉우리가 운장산, 우측의 지붕처럼 보이는 산이 연석산이다.
장군봉 주변, 뒤쪽이 운장산
장군봉 정상에서 약 1시간여 점심시간을 가진 후 해골바위 방향으로 향한다.
장군봉 정상의 이정표.
지나 올라온 구수골 주차장까지 3.2km,
진행할 해골바위까지 2.4km를 알리고 있다.
합하여 거리는 길지 않지만 산이 험하여 5시간 전후로 등산 소요시간이 많은 편이다.
장군봉 봉우리중 가장 높은 곳이다.
장군봉에서 내려가는 길이 험하지만 과거에 비해 양호하다.
급하게 내려선 후 다음 봉우리를 향해 오르게 된다.
중간 바위.
다음 봉우리로 오르면서 바라본 장군봉.
장군봉에서 약 25분,
두꺼비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오른다.
이 봉우리는 높진 않지만 전후 제법 험하다.
위 봉우리를 지나 내려와서 올려다 본 모습이다.
두꺼비 바위가 있는 봉우리로 오른다.
중간 봉우리 정상에서 약 20분,
두꺼비 바위에 도착한다.
뒷쪽 봉우리가 장군봉이다.
장군봉에서 운장산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늠해 본다.
두꺼비 바위 인근의 기암.
두꺼비바위를 지나면 대체로 완만한 오르내림이다.
중간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장군봉 정상쪽,
진행할 방향,
한동안 완만한 오르내림.
중간의 암봉,
오를 수는 없지만 주변을 다듬어 연화봉으로 이름붙여도 되겠다.
장군봉 정상에서 약 1시간 5분 (중간 봉우리, 두꺼비바위 등에서 쉰 시간 포함)
헬기장을 지난다.
단체산행이라면 장군봉 정상과 이곳 외엔 마땅한 점심장소가 없다.
헬기장의 이정표
정상에서 1.3km 지점인데 50~1시간 정도 거리이다.
사자바위골은 어디일까?
해골바위까지는 1.5km 남았다.
헬기장에서 2분쯤,
삼각점 표시가 있는 봉우리다.
위 삼각점봉 봉우리에 준,희 님의 장군봉 표지판이 있다.
살짝 내려서는 듯 하다가.
또다시 살짝 오르면 해골바위 갈림길이 있는 무명봉이다.
이곳 갈림길 이정표,
장군봉 정상에서 1.5km,
정상에서 헬기장까지 1.3km,
그럼 헬기장에서 이곳까지 0.2km란 느낌상으로는 더 멀어보이지만 시간상으로는 5분여 거리이다.
해골바위로 내려서는 지능선은 제법 경사를 보인다.
해골바위 갈림길 봉우리에서 중간 휴식시간 약간 포함 약 35분,
해골바위에 도착한다.
해골바위,
젊을 때는 중간의 굴로 오르기도 하였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해골바위 아랫쪽 또다른 바위
해골바위를 지나 조금더 내려오면
이정표는 없지만 능선상 사거리를 만난다.
직진은 헬기장?
우측은 등산로 아님 표시가 있던가? 다음지도에서 우측으로 조금 돌아 내려가는 길로 추정된다.
좌측으로 급하게 방향을 트는 쪽으로 산행안내리본이 많이 붙어있다.
군사 훈련장을 지나 내려간다.
계곡물이 맑다.
군 훈련장과 하산길 갈림길.
언듯 보면 좌측으로 내려가기 쉽지만 이정표 화살표를 자세히 보면 우측 길로 안내한다.
무심코 좌측으로 내려가면 군 훈련장을 거쳐 내려가며 조금 가깝다.
군훈련장 입구로 내려와 도로를 만난다.
해골바위에서 천천히 약 1시간 10분,
구수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장군봉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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