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금당도 금당팔경 요트투어후 귀가길에 둘러본 낙안읍성이다.
짚으로 이엉을 엮는 모습이 정겹고 성내 마을이 살아있는 느낌이 많이나서 좋았다.
모처럼 나들이라 저녁먹을 곳을 이곳 저곳 생각해 보다가 낙안읍성을 둘러보고 벌교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한다.
▷탐방코스
낙안읍성 - 외서댁에서의 석식 - 귀가 (2024.10. 9.)
▷탐방후에
매표소
관광안내소
정문역할을 하는 동문
검표소
임경업 장군 비각
이곳은 1628년(인조6)에 군수 임경업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비각과 그 안에 서 있는 비로 구성되어 있다.
임경업(1594~1646)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인조 4년(1626) 이곳 낙안 지역의 군수로 부임해 왔다.
인조 6년(1628) 3월 내직으로 옮겨갈 때까지 낙인읍성을 쌓는 등 어진 다스림을 베 풀었으며,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 지역에서는 임경업 군수를 신봉하여 매년 정월 보름이면 낙안면 주민들에 의해 큰 제례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안내문에서>
순천낙안읍성 마루방집 /국가민속문화유산 제95호
중앙에 대청을 둔 'ㅡ'자 모양의 4칸 초가집으로 낙안읍성을 동서로 잇는 큰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19세기 초에 지은 집으로 추정된다. 깊숙이 자리한 안채는 왼쪽부터 부엌. 안방, 마루방, 작은방 순으로 되어 있다. 마루방은 작은 방을 넓게 하기 위해 좁게 만들었다. 작은방 앞 처마 밑에 'ㄱ'자로 꺾인 담을 쌓아 공간을 만들고 아궁이를 들였다. 남부지방 민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현재는 작은 부엌으로 이용하고 있다. 부엌 중간쯤에 조왕신을 모시던 자리와 관술불을 켜던 선반을 설치했던 자리가 있다. 천장은 삿간 모양으로 서까레 등의 구조물이 모두 드러나 보인다. 앞쪽 벽 윗부분에는 빛이 통하는 봉창이 있어 부엌이 밝다. 장독대 모양새나 기단석과 디딤돌의 구조, 부뚜막의 조왕신 등에서 선조들의 생활을 읽을 수 있다.
<현지 안내문에서>
헛간
순천 낙안읍성 주막집 / 국가민속유산 제98호
낙안읍성 안의 유일한 전(밭전) 자형 집이다. 남문 가운데로 뻗은 긴 길에 접한 첫 번째 집으로 큰길과 성벽에 막힌 좁은 땅을 효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18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방 2개와 점포, 부엌으로 이뤄진 초가집으로 대문간의 첫 칸이 사랑방이고 그 옆이 점포로 사용되던 마루방이다. 안방은 사랑방과 대각선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각 방의 앞에는 마루가 있다. 두 방에 접하는 부엌에서는 양쪽 방에 불을 넣을 수 있다. 남문 성벽을 이용해서 만든 마당과 생활 시설물들이 짜임새 있게 놓여 있어 생활상의 요구에 맞게 지어진 우리나라 민가의 아름다음을 간직하고 있다.
<현지 안내문에서>
이방댁 / 국가민속문화유산 제92호
이 집은 19세기 중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지방 토호 가옥의 전형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본디 이 고을 향리의 집이었다고 전해지는데, 성 내에서는 제일 멋을 부린 집이다. 방향은 남서향이며, 아래채가 있고 안채의 규모는 정면 4칸이다. 안채는 왼쪽부터 각각 1칸으로 되어 있는 부엌, 안방(큰방), 건넌방(작은방)의 순으로 되어 있다. 작은방에는 반칸 크기의 마루가 이어져 있다. 부엌은 측면 2칸이고 방과 상청은 앞 뒤에 마루를 두고 있다.
<현지 안내문에서>
서각 명인 김성 공방
전통목판인쇄 체험장
서각이란 글씨나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새기는 것으로 문화 예술적으로 발전시킨 것을 말한다. 문자나 회화를 기록하여 표현 욕구를 한 것이 서각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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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에 있는 외서댁으로 왔다.
꼬막정식을 시켰는데 예전처럼 다양하지는 않으나 깔끔하고 맛있게 조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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