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완도 금당팔경

정헌의 티스토리 2024. 10. 10. 23:21

■완도 금당팔경

 

완도 금당도는 고흥 거금도에서 가깝다. 금당도 배편은 거금도 우두항과 장흥 노력항 두 곳 있으며, 본 블로그 2024. 7. 21일자 <완도 금당도 교암청풍,금당적벽, 세포전망대>편에서 자세히 소개했으로 이를 참고하면 된다. 오늘은 금당도 울포항에서 요트를 타고 금당팔경 유람편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지역의 지인들(무궁회회)과 함께한 금당팔경 유람이다.

귀가길 순천 낙안읍성에 들렀다. 오랫만에 찾은 낙안읍성은 또 새로운 느낌이다. 낙안읍성은 지역이 달라 별도로 다음편에 올린다.

무궁화 회원 가족들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이다.

 

▷가는 길

고흥 거금도 우두항 - 금당도 울포항 / 요트 탐방

 

▷탐방코스 (2024. 10. 9.)

금당팔경유람(1경 병풍바위, 2경 부채바위, 3경 스님바위, 4경 교암청풍. 5경 금당적벽, 6경 초가바위, 7경 코끼리바위, 8경 학령낙조)

울포항 - 스님바위 - 부채바위 - 병풍바위 - 교암청풍 - 금당적벽 - 초가바위(악어바위. 트럼프얼굴바위) - 코끼리바위, 남근석-울포항(약 1시간 40분 소요/ 중간 교암청풍 트래킹을 할 경우 소요시간은 더 많이 소요될 것 같음)

 

 

▷탐방후에

 

고흥 거금도 우두항에서 11시 20분 배로 금당도 울포항으로 간다.

소요 시간은 약 15분, 

배삯은 왕복 1만원 이내이며 경로 우대도 있다.(여타 운항시간은 24. 7. 24일자 완도 금당도 편에 자세히 소개했다.)

 

 

 

 

우두항을 출발한다,

 

 

 

 

 

연홍도

 

 

 

 

 

15분쯤 운항하여 금당도에 도착한다.

 

 

 

 

 

 

 

 

 

 

 

금당 울포항에 정박중인 요트

 

○요금 : 대인 1인당 30,000원, 소인(초등학생 이하) 20,000원, 단체 20인 이상 25,000원. 30인 이상 20,000원, 단독투어 300,000원

○ 소요시간 : 약 1시간 40분,

○ 코스 : 금당 8경

○ 울포항에는 3곳의 식당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매운탕 등으로 식사를 하면 15,000원 이내. 회 정식은 4인기준 1상에 120,000원이라고 한다.

○ 기타 :위 요트는 금당도 매표소를 운영하는 어머니가 사장. 아버지가 선장, 아들이 관광 안내를 한다.

○ 연락처는  선장 010-5053-9451,  아들 010-6556-1753.

○ 운항시간 : 수시

○오늘 우리 일행의 일정은 11시 20분 울포항 입항, 11시 40분 ~ 12시 40분까지 중식, 12시 40분 부터 유람선 투어(1시간 40분간 / 교암청풍 트래킹은 만조와 바람으로 인하여 생략), 15시 30분 배로 울포항 출발.

 

 

 

 

금당도 커뮤니티센터 뒷편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등산로 들머리

이곳에서 도보고 교암청풍으로 가기에는 제법의 거리가 되나, 참고용으로 올려본다.

 



 

 

선착장에서 식당 등이 있는 마을로 왔다.

 

 

 

 

 

우리 일행이 이용한 식당.

뒷쪽으로 광주 식당이 보인다.

 

 

 

 

 

대일식당 주방쪽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선장에게 부탁해 회를 포함하여 1상에 120,000원 하는 식사를 예약했는데  시간 약속마저 서로 착각헤 11시 40분 점심 예약을 12시 40분으로 알고 있다.

금당도에서의 식사를 은근히  기대 반 우려 반 했는데 육지의 일반 횟집만큼은 못한것 같은 느낌이다. 음식 특히 문어숙회, 갈치구이 등 맛있게 먹었다. 이집 며느님인지 서빙하는 젊은 새댁의 마음씨는 참 곱다는 생각을 했다.

 

 

 

 

 

메뉴는 이렇다.

 

 

 

 

 

서둘러 점심을 마치고 요트투어에 나선다.

 

 

 

 

 

오늘 우리 일행이 탑승하는 요트이다.

근사한 요트는 아니지만 해안구경을 하기에는 제격이다.

 

 

 

 

 

요트는 먼저 금당 1 ,2, 3경이 있는 부채바위 쪽으로 간다.

 

 

 

 

 

저만큼 스님바위

 

 

 

 

 

스님의 형체를 찾기는 어렵지만 깎은 민머리 모양이 비슷하여 스님바위라고 한단다.

 

 

 

 

 

인근 조개바위

 

 

 

 

 

이곳은 거북이 바위

 

 

 

 

 

줌으로 거리를 당겨본다.

 

 

 

 

 

방파제.

 

 

 

 

 

 

 

 

 

 

 

악어바위라고 하나 어떻게 가늠해야 될지 모르겠다.

 

 

 

 

 

 

 

 

 

 

저곳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부채바위

 

 

 

 

 

 

 

 

 

 

 

 

 

 

 

 

 

 

 

 

 

 

 

부채바위를 조금 지난 곳에 병풍바위.

 

 

 

 

 

 

병풍바위는 가을철 낙엽이 물들었을 때와 낙엽이 되어 잎이 졋을 때 더욱 그럴듯 하다고 한다.

 

 

 

 

 

병풍바위까지 왔다가 울포항 쪽으로 되돌아 간다.

 

 

 

 

 

 

 

 

 

 

울포항 앞으로 되돌아 왔다.

 

 

 

 

 

금당커뮤니티 센타 앞을 지나.

 

 

 

 

세포항 쪽으로 가는 길의 여,

 

 

 

 

 

 

 

 

 

 

 

세포항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교암청풍쪽으로 간다.

 

 

 

 

 

저곳 데크는 금년에 완공되었다.

 

 

 

 

 

이 일대를 교암청풍이라 한다.

절벽 아래 해안을 따라 약 100~200m구간을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저곳 해안 트래킹 코스는 보기보다는 어렵지 않다.

바위가 미끄럽지 않고 넓이 또한 한사람이 다니기에는 좁지않아 충분히 다닐 수 있다. 

 

 

 

 

 

 

 

 

 

 

 

 

 

 

 

 

 

 

 

 

 

 

 

사진 중앙부분쯤 사자바위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자바위

 

 

 

 

 

사자바위에서 해안으로 내려서는 데크길이 있다.

 

 

 

 

 

교암청풍의 끝 방향

 

 

 

 

 

가마바위

탐방로는 가마바위의 끝까지 이어진다.

 

 

 

 

가마바위의 끝 부분

 

 

 

 

 

금당적벽으로 간다.

 

 

 

 

 

금당적벽의 해안

 

 

 

 

 

 

 

 

 

 

 

 

 

 

 

 

 

 

 

 

 

 

 

 

 

 

 

 

 

 

 

 

 

 

 

 

 

 

 

 

 

저곳 어디쯤에 송장굴이 있다.

 

 

 

 

 

 

 

 

 

 

 

 

 

 

 

 

 

 



 

 

 

 

 

목섬

 

 

 

 

 

 

 

 

 

 

 

 

 

 

 

 

 

 

신도

 

 

 

 

 

 

 

 

 

 

 

 

 

 

 

 

 

 

소화도?

 

 

 

 

 

중화도

초가바위, 악어바위, 트럼프 얼굴바위가 뒤섞여 있다.

 

 

 

 

 

 

 

 

 

 

초가바위의 우측면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얼굴을 닮았다고 하는데......... 

 

 

 

 

 

 

 

 

 

 

 

 

방향을 달리하여.

 

 

 

 

 

중화도를 둘러보고,

 

 

 

 

 

이곳은 대화도.

코끼리 바위로 가기전에 이쪽으로 살짝 돌아서 간다.

 

 

 

 

 

모 방송사의 TV촬영이 있을때면 수백명의 촬영관계자들이 찾아와 북적이는 곳이라 한다.

 

 

 

 

 

사실 방송에서 이곳 지명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므로 시청자들은 이곳이 어딘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방송에선 해안에서 해산물채취, 다이버 등을 동원하여 잡은 물고기로 먹자판을 벌이는 내용으로. 지역민에게는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불만이라 한다.

 

 

 

 

 

방송 촬영이 있는 날은 북적이는 인파가 볼거리가 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코끼리바위 뒷쪽의 해안인 셈이다.

 

 

 

 

 

코끼리 바위를 보러 간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이다.

 

 

 

 

 

 

 

 

 

 

 

금당 팔경중 제 7경 코끼리 바위,

좌측에 길게 남근바위를 가늠 할 수 있다.

 

 

 

 

 

 

 

 

 

 

 

저곳 바위에도 요상한 곳이 있다.

 

 

 

 

 

조금씩 변화가 보이나 사진상으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가운데 버섯처럼 생긴 바위가 보인다.

 

 

 

 

 

이 바위도 뭔가 이름을 붙일만 하다.

 

 

 

 

 

 

 

 

 

 

 

제 7경 코끼리 바위를 끝으로 되돌아 간다.

제8경 학령낙조는 시간상  이른 시간이라 볼 수 없다.

 

 

 

 

 

코끼리바위, 남근바위까지 왔다가 울포항으로 되돌아 간다.

되돌아 가는 시간에 노래자랑이 열린다. 상품은 이 지역 특산물인 미역이다.

 

 

 

 

 

1시간 40분여 투어를 마치고 되돌아 왔다.

울릉도나 홍도의 해안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멋은 적지만 수수한듯 탐방코스로로 나쁘지 않다.

교암청풍 트래킹도 새로운 경험이 될 뻔 했는데 조금 아쉽다.

(사실 본인은 지난 7월에 교암청풍 해안길을 걸었으므로 별 아쉬움이 없다.)

 

 

 

 

 

트래킹 부분이 빠진것을 지적했더니 트래킹을 할려면 이 작은 배를 태아한다고 하는데 그럴듯 하기도 하고 사전 트랭킹을 한다고 했기에 뭔가 의심적은 마음이 든다.

 

 

 

 

 

오후 3시 30분 거금도 우두항으로 출항할 배가 들어오고 있다.

 

 

 

 

 

여러해 전 고흥 녹동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금당 팔경을 둘러본데 이어 두번째 찾은 금당팔경이다.

무궁화회원과 함께 했다.

귀가길 잔여 시간에 순천 낙안읍성에 들렀다. 낙안읍성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