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통영 비진도 산호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6. 6. 6. 23:53

 

■통영 비진도 산호길

 

친구들 모임입니다.

하루 일정으로 거제, 통영 일원 섬 중 적당한 곳을 골라봅니다. 소매물도는 현  공사중으로 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등대섬 탐방이 통제되어 있고,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는 가볍게 산책하기 좋으나 섬내에서 식사를 할 곳이 없어 비진도를 선택했습니다. 섬자체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섬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있기 때문에 하루 보내기에는 그만이다 싶어서 입니다. 비진도는 남북으로 두개의 섬이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두 섬 중 남쪽섬 선유봉은 해발 312m로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트레킹하기는 나무랄데 없으며, 북쪽섬도 한쪽에 둘레길이 있어 가볍게 걸음할 수 있습니다. 두 곳 중 저울질 하다가 우리 생에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선유봉을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여차하면 배시간을 못맞춰 1박 할 뻔 했습니다.

 

▷배편

평일 : 통영출발 6:50,    -       10:50,    -       14:30,  비진도 출발 09:30,   -      13:20,    -        17:15 

주말:  평일출발 6:50, 09:00, 10:50  12:00, 14:30,  비진도 출발 09:30, 11:10. 13:20, 14:40, 17:15 

(통영항에서 비진도까지 약40분, 매물도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 요금 왕복 약 17,000원 전후)

 

 

▷일정

배편 : 통영항 출항 10시 50분, 비진도 외항 출발 오후 5시 15분,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 선유도 외항/ 해뜨는 섬 식당,매점 중식 - 선유봉 탐방 -  진주 정촌 순두부집 석식 - 귀가

/  2026. 6. 6.

 

 

▷탐방후에

 

10시 50분 배로 비진도에 들어갑니다.

이 배는 비진도를 거쳐 소매물도, 매물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항로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비진도 내항마을에  들렀다 외항으로 갑니다.

 

 

 

 

 

내항마을 뒷편 사진상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 우측 고개를 넘어 외항마을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고, 또 내.외항간 차량이 다닐수 있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도보로 섬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외항으로 갑니다.

통영항과 가까운 곳이 내항마을이고, 먼곳이 외항마을로 생각하시면 구별하기 쉽습니다.

 

 

 

 

 

외항마을 앞쪽 조그만 섬입니다.

 

통영의 섬들은 현 재선충으로 인해 그의 모든 소나무가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최근 다녀온 곳 중 포항, 경주 일원도 많은 소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이곳은 특히 더 심하여 그의 모든 소나무가 멸종될 상태입니다. 

 

 

 

 

 

행정구역상 위치는 한산면 비진리 외항마을과 내항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쪽 섬에 수포마을이라 하여 조그만 사찰이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만 1~2집으로 사람이 거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외항마을입니다.

비진도를 북섬과 남섬으로 구분할 때 그의 대부분 주택은 북쪽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섬이 깨끗해 졌다는 느낌입니다.

 

 

 

 

 

남쪽 비진도와는 이런 형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약 40분 소요되어 비진도 외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외항에서 바라본 외항마을

 

 

 

 

 

비진도 안내도

 

 

 

 

 

 

 

 

 

 

 

 

 

 

 

 

 

 

 

 

 

 

 

 

 

 

먼저 점심 먹으러 갑니다.

북섬과 남섬은 이런 도로로 연결됩니다.

가운데 도로를 기준으로 왼쪽은 백사장이지만 오른쪽은 크고 작은 몽돌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매물도 가는 배편(운항시간은 약 1시간 30분)의 운임이나 거제  저구에서 매물도(소요시간 40~50분)가는 배편의 운임이 그의 비슷하여  통영항을 이용하여 매물도 가는 분들이 많은가 싶었는데 비진도를 찾는 손님들이 대부분입니다.

 

 

 

 

 

비진도에 두 곳 식당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라 해수욕장쪽으로 진입하였습니다만 식당이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편 몽돌밭 쪽으로 왔습니다.

 

 

 

 

 

마을을 도색 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해뜨는 섬 식당, 매점  010- 4224 - 6238

 

횟집이 2곳 있다고 들었는데 한 집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노란칠이 된 이 집에 들렀습니다.

마침 같은 배로 들어온 이집 주인의 어머님도 아들의 일을 도와주시려 오셨습니다.

 

 

 

 

 

실내도 정돈된 느낌입니다.

 

 

 

 

 

근데 이 집 참 잘왔습니다.

 

회를 준비하는 동안 먼저 해물파전(18,000원)으로 소주 한잔씩 합니다.

회값도 비싸지 않습니다. 4인기준 싯가(80,000원)으로 야채외 고추초장, 와사비가 전부여서 우리가 말하는 스끼다시는 없습니다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로는 문어라면(10,000원)을 시켰는데 이 또한 별미입니다.

근데 사업을 하는 친구왈  좋은 일 있다고 오늘 점심값 자기가 쏘겠답니다.

많은 공사 낙찰 받으라고 큰 박수 쳤습니다.

 

이 집의 주요 메뉴와 가격은 회(싯가) 해산물(60,000, 40,000), 물회(20,000), 회 덮밥(18,000), 돈까스(13,000), 문어라면(10,000), 라면(6,000), 해물파전. 김차전 (18,000), 매운탕(저녁메뉴 2인 이상, 18,000), 팥빙수(13,000), 아메리카노(핫 3,500, 아이스 4,500), 복숭아 아이스(4,500)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오늘 섬을 찾은 주요 이유 중의 하나도 식도락에 있습니다.

위 해뜨는 집에서 2시간쯤 점심 시간을 갖고 나지 현 시간이 1시 50분 경입니다.

 

 

 

 

 

비진도 출항시간은 오후 5시 15분, 

현재시간 1시 50분, 

이곳에서 체류시간은 3시간 25분 남았습니다.

한 친구땜에 북쪽 섬을 한바퀴 돌아볼까 하다가 이 친구 스틱까지 준비해 왔기에 우리 생애에서 가장 젊은 날이고 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에 선유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배 대기 시간10분여를 고려하여도 3시간 10분이면 충분히 같다 올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마을 골목길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마을이 깨끗히니 섬 또한 깨끗해 졌습니다.

 

 

 

 

 

 

 

 

 

 

 

비진도 외항 도착 11시 40분,

식당 도착 11시 50분,

점심을 먹고나니 현재 시간은 오후 2시경입니다.

 

 

 

 

 

여유만만하게 천천히 가자고,...........

 

 

 

 

 

과거 몇번 이 섬을 찾은 적이 있는 곳으로, 2022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오르는데 약 1시간 20분, 하산에 약 1시간 15분여 하여 2시간 35분 소요되었습니다.

오늘은 30분여 추가하여 3시간 10분을 계획하고 오릅니다.

 

 

 

 

 

 

 

 

 

 

 

 



 

 

 

 

들머리 잡초 무성한 탐방로를 조금 넓혔습니다.

 

 

 

 

 

 

 

 

 

 

 

 

이정표가 있습니다.

 

 

 

 

 

위 이정표 입니다.

선착장 0.8km, 선유봉 1.2km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망부석전망대 30m로 표시된 지능선상입니다.

아래에서 이곳까지 오르는 구간이 가장 힘든 구간일 겁니다.

 

 

 

 

 

망부석 전망대

 

 

 

 

 

 

 

 

 

 

 

조망은 썩 좋지는 않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미인전망대로 갑니다.

 

 

 

 

 

미인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최고의 조망입니다.

 

 

 

 

 

 

 

 

 

 

 

 

 

 

 

 

 

 

 

 

 

 

 

 

 

 

 

 

 

 

 

 

 

 

 

 

 

 

 

 

 

 

 

 

 

 

 

 

 

 

 

 

 

미인전망대에서 제법 쉬었다 갑니다.

 

 

 

 

 

미인전망대에서 살짝 오르면 이런 바위를 지납니다.

 

 

 

 

 

무명의 봉우리에서 급하게 내려섰다 선유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선유봉 300m 남았습니다.

 

 

 

 

 

내려왔던만큼 다시 올라야 합니다.

무명봉에서 내려올 때 보다 경사는 덜 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유봉에 도착했습니다.

 

 

 

 

 

선착장 3.2k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전망대에도 올라봅니다.

 

 

 

 

 

 

 

 

 

 

 

 

선유봉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주변 나무들이 많이 자라 별로입니다.

 

 

 

 

 

 

 

 

 

 

 

 

잠시 머물다 내려갑니다.

 

 

 

 

 

 

 

 

 

 

 

 

 

 

 

 

 

 

 

 

 

 

 

 

 

 

 

 

 

 

 

 

 

 

 

 

 

 

 

 

 

 

 

 

 

 

 

 

 

 

 

 

 

 

 

 

 

 

 

 

 

 

 

 

 

 

 

 

 

 

 

 

 

 

 

 

 

 

 

 

 

 

 

 

 

 

 

 

 

 

 

 

 

 

 

 

 

 

 

 

 

 

 

 

 

 

 

 

 

 

 

 

 

 

 

 

 

 

 

 

 

 

 

 

해안으로 많이 내려선 지점입니다.

지금까지의 길은 제법 경사도 있고, 쬐끔 험하기도 한 곳도 있었습니다.

 

 

 

 

 

선착장 1.8km,

수포마을 0.3km

 

 

 

 

 

이후 선착장 까지는 대체로 완만한 평지로 보시면 됩니다.

 

 

 

 

 

수포마을을 지납니다.

 

 

 

 

 

마을이래야 암자 한곳과  1~2채?

주민이 사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후 5시 15분발 통영행 배는 비진도 외항에 오후 5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일행중 1명이 뒤쳐져 도착까지 기다리는 10분이 안절부절입니다. 

그래도 배는 예정시간 5시 15분보다 빠른 5시 10분에 출발하였기에 선사탓으로 미안함을 살짝 미룹니다.

제 시간에 오지 빨리 도착하여 사람 애를 태운다고.............

귀가길 진주 정촌에 모다아울렛 지구에 있는 순두부집에 들렀습니다. 간혹 들러는 집으로 우리들 사이에는 맛집으로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