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만덕산 ( 761.8 m )
만덕산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완주 소양터널을 지나거나, 소양면 화심에서 진안 방향 모래재 터널로 가는 구 도로의 중간에서 보면 서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뜻을 가진 산입니다. 동쪽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미륵사와 그 아래의 높이 50m의 만덕폭포는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대체로 암봉과 어울린 산세가 수려하여 가을 단풍이 들때 찾으면 더욱 좋겠다 싶습니다. | |
|
▷ 가는 길
1. 진주 - 진안 - 완주 소양온천앞 사거리에서 상관방향 - 마치리 - 정수사
2. 진주 - 장수익산고속도로 진안 IC - 26번도로 전주방향 / 완주군 소양면 화심온천 - 신촌리
▷ 산행코스
1. 상관면 마치리 정수사 - 만덕산 - 남쪽 능선 - 성수면 중길리 마치마을 ( 금광굴 ) ( 약 4시간 / 여러해 전 )
2. 상관면 마치리 정수사 - 만덕산 - 남쪽 능선 - 갈림길에서 우측능선 - 죽림온천 뒤편 ( 약 5시간 / 여러해 전 )
3. 신촌마을 - 벧엘기도원 - 미륵사 / 만덕폭포 - 만덕산 - 남쪽봉 - 북쪽봉 (정상) - 고속도로 터널 위 - 월성엄씨 묘
- 임도 - 벧엘기도원 - 신촌마을 ( 계곡 빙판길로 쉬엄쉬엄 약 5시간 / 2010. 2. 6 )
요약)
신촌방향 산행들머리는 신촌리 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곰티재로 오르는 구 도로(비포장)를 따라 30여분 올라가면
미륵사 입구 안내판 있음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 계곡을 건너 약 50m 올라가면 다시 갈림길 (왼쪽 계곡 방향 폭포, 오른쪽 미륵사 청색 함석 이정표)
왼쪽 10여분 만덕폭포 하부에 도착
폭포에서 왼쪽 급경사 길로 폭포 상부로 올라가면 <등산로 20분, 만덕사30m > 안내판 앞 삼거리 - ( 오른쪽 미륵사 ) -
왼쪽 급경사 돌밭길 - 갈림길 - 좌측길 / 산죽군락의 주능선 북사면 산허리 - 제2쉼터 (호남정맥) - 전망바위 - 만덕산
(통신 안테나및 만덕산 표지판) - 남봉 - 만덕산 정상 (북봉)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완주 소양면 화심온천(지금은 영업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임) 앞을 지나 구 도로로 모래재 터널 방향으로
조금만 향하면 우측으로 신촌마을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 차선없는 도로를 따라 한동안 이동하면 신촌마을에 도착합니다.
직진은 비포장 도로를 따라 벧엘 기도원 방향 도로이고, 좌측으로 원신촌 마을 포장도로 입니다
이곳에 주차후 임도를 따라 걷기로 합니다.
뒤로 만덕산이 보입니다.
△ 신촌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도로 주변에 동원마을 / 벧엘국제신학원 / 만덕산 동원 기도원 등
일련의 마을이 나타납니다. 폐건물도 있고 약간 어수선합니다.
△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장수 익산간 고속도로 밑을 지나갑니다.
이 도로는 곰치재로 향하는 비포장 도로인데 차량이 다닌 흔적이 아주 많습니다.
△ 신촌마을에서 30여분 오르니 만덕산 미륵사로 오르는 지점에 도착합니다.
참고로 2010년 2월1일부터 5월까지 입산을 통제한답니다.
△ 오르는 길은 미륵사 까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 오르니 만덕산 주 계곡 도로가에 산악사고로 고인을 추모하는 비가 있습니다.
△ 이 계곡 건너기 직전 도로가에 추모비가 있고 계곡 건너로 이어지는 도로가 휘어지는 끝 부분에서 좌측으로
만덕폭포로 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 미륵사로 가는 길은 시멘트 포장길이고, 이 표지판이 가르키는 곳은 만덕폭포로 가는 길입니다.
길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만 이 길로 등산하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만덕목포 하단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미륵사는 만덕폭포 바로 위에 위치합니다.
△ 만덕폭포로 가는 길은 주 계곡을 따라 길이 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아닌가 봅니다.
등산로는 좋은 편이 아닙니다.
△ 만덕폭포 입니다.
△ 폭포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폭포위로 올라서면 미륵사 가는 길과 등산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미륵사가 가까이에 있으므로 둘러보고 다시 돌아나와 이 등산로를 따라 올라야 합니다.
△ 미륵사 가는 길은 완만한 편이며 미륵사는 폭포 바로 위에 위치합니다.
△ 미륵사 입니다.
△ 미륵사 전경입니다.
좌로 아주 작은 산신각? 대웅전? 이 있습니다.
△ 미륵사를 둘러보고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 계속 너덜 계곡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눈과 얼음으로 천천히 걷다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계곡 너덜길을 따라 올라 가니 중간 갈림길이 나옵니다.
부분적으로 눈이 쌓여 있어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좌측 산죽이 보이는 능선쪽으로 돌아가면 위의
제2 쉼터로 가는 길이고,
바로 치고 오르면 만덕산 정상 약 500m 아래 지점으로 올라갑니다.
△ 제 2쉼터에서 부터는 호남정맥 길입니다.
앞에 제법 오르막의 봉우리가 버티고 있습니다.
사진 좌측 하단의 조그만 건물이 미륵사입니다.
△ 제2 쉼터에서 제법의 오르막을 오르면, 중간에 작은 봉우리에 오릅니다.
△ 위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서 내려서면 바로 아래 우측 (사진상은 좌측) 산죽 사이로 아래 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조금 전 계곡 너덜 갈림길 중 정상 500m 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 입니다.
△ 정상으로 향하는 도중 전망좋은 바위가 있어 올라봅니다.
뒤로 만덕산 중계소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 만덕산 정상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봉우리 남쪽으로 봉우리가 있고, 북쪽으로도 봉우리가 있습니다.
북쪽 봉우리가 조금더 높아 실질적인 만덕산 정상인가 봅니다.
△ 정상 남쪽 봉우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남쪽 봉에서 본 호남정맥 능선상의 신선바위?를 줌으로 당겨봅니다.
△ 남으로 호남정맥의 능선이 선명히 조망됩니다.
△ 남쪽 봉우리에서 본 마치리 정수사 계곡입니다.
과거 정수사 쪽에서 이곳으로 오른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남쪽 봉우리입니다.
만덕산으로 되돌아가 북봉으로 향합니다
△ 북봉에 만덕산 정상 표시가 있습니다.
△ 북봉 정상입니다.
△ 장수 익산간 고속도로가 선명합니다.
우측 뒤로 산불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도 보입니다만, 산불이 아니길 바랍니다.
△ 제법 험한 암벽지대를 통과하기도 합니다.
△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짧지만(약 100m 이내) 용아릉 같은 암릉 우측을 따라 내려오는 구간도 있습니다.
△ 위 지역을 지나 내려오면 이내 삼거리가 나타나며 직진 능선을 따르지 말고 좌측으로 내려서야 주 능선을 띠르게
됩니다.
△ 위 사진 상 직진 능선을 구경삼아 조금 내려와 보니 능선은 끝나고 우측으로 희미하게 등산로는 있습니다.
이 길은 올라온 방향 고속도로 다리 가운데 쯤으로 내려서는 길 같아 보입니다.
△ 군데 군데 암릉과 거대한 바위, 단풍나무가 가을에 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지나온 능선입니다.
헬기장과 무인 산불 감시 카메라가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암릉은 사진보다는 거대합니다.
△ 헬기장 이정표 입니다.
동원기도원 방향으로 향합니다.
△ 이젠 순탄한 능선길입니다.
△ 고속도로 터널 바로 위 입니다.
이곳에서 능길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산사면을 따라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 이 길은 안내도상 월성엄씨 묘를 지나 고속도로 바로 옆을 따라 이어집니다.
묘지에서 아래 도로까지는 제법 급경사이고 길도 희미한 편입니다.
△ 하산지점이 우측 나무 한그루 있는 곳입니다.
고속도로 바로 아래 도로가 왼쪽으로 휘는 부분이며, 우측으로 측백나무 몇십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낡은 노란 안내리본이 1개 붙어있습니다.
△ 곰티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내려옵니다.
임도라고 하기엔 차량통행이 많은 흔적을 보이고, 도로라기엔 비포장입니다.
걷기엔 좋은 길로 나름의 운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신촌마을로 하산하여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