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두미도 천황봉 ( 467 m )
머리(頭)와 꼬리(尾)만 있는 생물을 닮았다고 두미도라 한다.
일설에는「극락세계 연화대의 두미를 욕지코자 하거든 문어 세존하라 」는 법화경에서 그 이름이 전해졌다고도 하는
섬 두미도는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약 34Km 떨어져 있으며, 크게 북구(설풍리, 고운리,학리,사동)와 남구 (구전, 청석,
대판 )로 나눠진다.
대체로 남구와 북구 두 항 만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다른 마을은 한두 집씩 뛰엄 뛰엄 있다.
볼거리로는 천황봉 등산외에 남구마을의 돌담과 동백숲, 용머리 바위등이 있으며 가보지는 않았지만 용머리 해안주변
의 해석동굴, 구전마을과 청석마을 사이의 동백숲과 흰동백, 청석마을의 석양 등 들 수 있겠다.
▷ 가는 길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유)한림해운 바다누리호가 삼천포 장날을 제외하고 하루 두번 다닌다.
▶ 두미도행 배편 ( 2019년 수정, 정확한건 반드시 해당선사 문의 (055) 644 - 8092)
요일과 삼천포 장날 여부에 따라 운항에 차이가 있다.
통영에서 오전출발 배편은 두미도(북구, 남구)로 직항 후 상노대도,하노대도 등 타 도서를 거쳐 통영항으로 되돌아 가며,
이 경우 두미도까지 약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고 배삯은 남구마을 기준 9,550원이다.
통영에서 오후 출발하는 배편은 월. 목요일날은 욕지도 경유, 상.하노대도 등을 거쳐 두미도에 도착하며, 따라서 두미도
에 도착하는 시간이 15분 정도 늦어진다.
삼천포 장날(4. 9일장)에는 통영항에서 오전 6시 50분 한번만 출항하여 삼천포항까지 갔다가 오후 통영항으로 귀항한다.
한다. (통영항 - 상노대도 - 하노대도 - 두미도 - 삼천포항 - 두미도 - 하도대도 - 상노대도 - 통영항)
▷ 산행 코스
두미도 남구 - 182봉 - 천황봉 - 275봉 - 임도- (북구 마을) - 임도(공사중) - 남구
( 쉬엄 쉬엄 약 4시간 / 2009. 9. 6. )
▷ 산행 안내도
2019년 현재 두미도 섬을 한바퀴 도는 도로가 개설되었고 일부만 비포장 상태이며.
등산로 또한 해석동굴쪽 도로상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들머리가 정비되어 있다.
▷ 산행 후에
△ 두미도행 배편은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한다.
△ 바다랑호.
아침 배편은 곧바로 두미도 직항하여 북구마을(약 1시간30분 소요) 남구마을을 들런후, 상노대도 산등. 상리,
하노대도, 상노대도 탄항을 거쳐 통영항으로 되돌아 간다.
오후 배편은 역으로 상노대도 탄항마을부터 들러 나중 두미도 남부마을, 북부마을을 거쳐 통영항으로 귀항한다.
이 경우 남구마을에 오후 3시 35분경 도착 (당일은 오후 4시 15분경 도착)한다.
특히 오후 나오는 배편 시간은 요일에 따라, 승선 손님의 유무에 따라 빨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여 여유있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 두미도로 향하면서
되돌아본 통영항이다.
△ 두미도 가는 길에.
△ 두미도로 향하는 도중,
그림같은 무인도 옆을 지나기도 한다.
△ 멀리 두미도가 보인다.
가운데 뾰족하게 보이는 곳이 두미도 천황봉이다.
△ 공연히 전화를 걸고싶다 - 두미도.
공연히 전화를 걸고 싶다.
여기 두미도인데
아무도 오지 않는다.
아침엔 안개때문에 배가 오지않았고,
저녁엔 바람때문에 배가 오지 않는다.
그런섬
마을사람 40명이 산다는데
집은 서른채
한집에 한두사람씩
빈집도 있고
나도 이 집에서 혼자다.
고독에 구원을 청하듯
전화 걸고 싶은데
걸데가 없다.
- 한평생 섬을 소재로 시를 써온 원로시인 이생진님이 詩.
△ 북구마을을 약간 좌측편이다.
사진 맨 좌측 봉우리에서 북구마을 쪽 능선은 사진상 우측 학교(폐교) 부근으로 내려오고,
좌측 중간 부분에 안테나(철탑)가 있다.
△ 두미도가 가까워 졌다.
먼저 북구마을로 향한다,
△ 북구마을
△ 북구마을에 잠시 들런후,
남구로 향한다.
△ 남구 가는 길.
△ 북구마을에서 10분여,
남구 마을 전경이다.
좌측 산허리로 돌아가는 도로의 윤곽이 뚜렸하다.
바닷가와 접하고 있는 이층주택 상부쪽, 임도변에 사진으로 보면 경사진 칡밭이 보인다.
등산로는 임도변에서 칡밭을 가로질러 오르게 된다.
△ 바다와 접한 2층 건물 뒷편은 동백숲이다.
선착장에서 좁은 마을 안길을 따라을 중앙을 관통하여 급경사길을 오르면,
마을 중간쯤에 T자 형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 바로 위에 어촌계가 있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이내 동백숲과 조금더 오르면 용머리 방향으로 넘어가는 도로와 만난다.
△ 두미 100년,
두미도에 사람이 살기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비인가 보다.
2006년에 세웠다.
마을에서 누구에게 (일부 등산 까페에서 소개되는 지개꾼 김창록씨가 아닌가 생각된다) 등산로를 물으니
여름에는 등산로가 없다한다.
수풀이 우거져 등산로를 찾을 수없으며 가을이 되어야 등산 할 수 있단다.
서두에 등산로 들머리에 대해 언급한 것도 등산로가 희미하고, 특히 초입부분에 여름철 수풀이 우거지면
진입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 마을을 관통하는 제법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 T자형 갈림길이 있고,
좌측편에 동백숲이 있다.
△ 오랜 연륜에서 운치가 있다.
주변을 둘러보고 간다.
△ 마을 담 또한 여타 섬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다.
△ 마을 좌측편으로 길을 잡아 오르면 높은 돌담이 있다.
집은 없고 터만 납아 있다.
△ 위 집터를 지나면 도로와 만난다.
바로 건너편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나무를 엮은 짧은 다리를 건너 좁게 시멘트 포장된 오솔길이지만,
여름철엔 칡덩굴로 길을 분간하기도 진행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다행이 지금은 제초제를 뿌렸는지 등산로가 보입니다.
아마 뒷편 능선상에 있는 묘의 자손이 길을 내기 위한게 아닌가 싶다.
△ 오르면 아랫쪽을 내려다 본다.
아무런 리본이나 등산로 안내 표시도 없지만 마을 좌측 뒷편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오른다는 생각으로
이 길을 따릅니다.
능선에 오르면 수풀이 우거져 진행하기가 쬐끔 까다롭지만, 희미한 길의 흔적을 따라 살살 오른다
△ 182봉에 오른다.
길은 험하지는 않으나 사람이 다닌 흔적이 드물고 수풀과 잡목으로 우거져 있어 길의 흔적을 찾아가며
조심조심 오른다.
중간 사람 키보다 높은 암벽을 오르기도 한다.
용머리 부분이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182봉에서 진행 방향으로 몇 십미터 건너편에 있는 바위가 조망이 더 좋다.
△ 왼쪽 뒷편
살짝 구름에 가려있는 조그만 봉우리가 천황봉이다
앞쪽 넉넉해 보이는 봉우리(능선 상부가 안내도상의 암벽 구간임)에서 북구마을로 갈림길이 있다,
이 첫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구간에 사람 키를 넘는 암벽구간이 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조금 위험할 수 있다.
△ 청석마을쪽 해안이다.
독립 가옥이 뛰엄 뛰엄 몇채 보인다.
△ 용머리 해안이 잘 조망되는 곳을 지난다.
볼 수록 신선한 느낌을 준다.
△ 마을 뒤 능선에서 내려다 본 남부마을 전경이다.
오른쪽,
고개를 넘어가는 일직선상의 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쯤에서 능선 방향으로 오른셈이다.
△ 용머리 해안은 군데군데서 조망된다.
용머리라기 보다는 강아지 내지는 동물이 업드려 있는 것 같다.
첫봉우리에서 잠시 내려 섯다가 정상으로 향한다.
이 길도 역시 좋은편이 아니다.
염소를 방목하기 위한 그물 및 철망의 울타리가 능선을 따라 계속 쳐져 있다.
지도 상 암벽지대(실제 크고 작은 돌무더기가 있습니다만 특별히 거대한 암벽이 있거나 하지 않음)는
북구에서 275봉을 거쳐 올라오는 능선과 용머리 방향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만나는 일종의 중간 봉우리이며
이곳을를 지나면 정상 봉우리 직전까지 그의 평탄한 오르고 내림의 능선이 계속된다.
△ 용머리 해안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등산로 내내 군데 군데 이 용머리 해안이 보인다.
직은 섬이어서 시야는 단순한 편이다.
△ 정상으로 오르는 중간,
천황봉을 줌으로 당겨보았다.
숲으로 우거져 정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기억된다.
△ 이 암벽 지대를 통과하여,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이다.
△ 보기 보단 경사가 있다.
△ 암벽 상부에서 지나온 능선을 본다.
△ 정상 주변이다.
△ 정상표지석은 없으며,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 정상에서 한바퀴 풍광을 둘러본다.
△ 북족 투구봉 방향이다.
좌측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 투구봉 쪽으로 고개를 보인다.
길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 정상 서편으로,
능선의 기운이 대단하다.
△ 서쪽으로의 지능선,
△ 용두암쪽,
△ 남동쪽,
북구마을 우측으로, 하산할 능선이다.
멀리 보이는 암봉우리 좌측 아래로 암반을 따라 내려 가다가 암반이 끝나는 부분에서 곧바로 북구마을로 내려서는 것이
아니라 너머로 길이 이어진다.
좌측 암봉 오른편 볼록한 봉우리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는 걸로 기억된다.
△ 북구마을 방향 짧은 지능선이 있다.
이곳에 초반 북구마을쪽 희미한 등로를 보이는데 하단 부분의 상태는 어떻는지 모르겠다.
△ 약간 좌측으로
역시 북구마을쪽이다.
△ 모처럼 벼르다 온 곳이라,
정상에서 이곳 저곡 기억도 남겨본다.
△ 뒤로 보이는 섬의 군락이 상노대도이고,
오른편 뒤쪽 희미하게 큰 섬이 욕지도이다.
8시 40분경 남구마을을 출발하여 정상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정상엔 그늘이 없다.
사방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한 뒤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하산한다.
△ 삼각점인것 같은데,
정상일까? 아님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일까?
기억이 가물가물..........
△ 북구마을로 갈림길 조금 못미쳐 어느 곳이다.
이 부근은 대형의 암반 구간으로 조망이 좋으며 작은 소나무 그늘이 있어 둘이 쉬어 가기 좋다.
통영서 준비한 충무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한참을 쉬었다.
△ 위 지점에서의 조망이다.
용머리 해안 뒤로 상노대도와 거칠리도, 그 뒤로 욕지도.
이 부근은 대형의 암반 구간으로 조망 또한 좋다.
△ 점심 식사후 지도상의 바위 지대로 내려 왔다.
이곳은 나무와 바위가 빽빽하게 우거져 있는 삼거리 이기다.
인근 발자국 바위가 있다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옆에 커다란 바위가 있으나 수풀로 우거져 올라갈 수 없고 발자국이 있을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다.
이 삼거리에서 남구마을에서 올라온 길을 버리고 좌측 275봉의 희미한 능선으로 방향을 잡아 하산한다.
△ 삼거리 주변.
조금은 난해하다.
△ 북구마을 갈림길은
좀 어수선할수 있으나 능선을 방향 잡으면 희미하나 길이 있다.
△ 하산 도중 두군데 독도에 유의해야 할것 같다. (지도 참조)
첫번째 능선을 따르다가 중간 봉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275봉의 능선이 이어진다.
직진(길이 있는지 모르지만 약간 헷갈린다 싶었다) 하지말고 좌측으로 길이 희미하게 이어진다.
이 구간을 통과하여 조금 내려오면 이 능선이 275봉으로 가는 능선이구나 싶음을 알수 있다
내려가는 중간에 조망좋은 바위가 있다.
△ 이 바위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전망좋은 구간을 지나 조금 내려섯다가 275봉을 오른다.
북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길이 희미해 지면서 암벽구간이 나타난다.
이 암벽 구간을 따라 북구마을 방향 능선으로 내려간다.
암벽이 그의 끝나는 지점에서 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은 희미해지고 우측으로 하산 길이 이어진다.
△ 북구마을쪽 능선을 따라 바로 내려가지 않는다.
△ 하산지점이다.
지금은 도로 공사중으로 이 지점 바로 아래에 도로가 있다
좌측으로 보이는 길은 북구에서 남구마을로 가는 옛길입니다만 지금은 도로 공사로 인해 이 부분만 남아 있고
전후로 신설되는 도로로 이어진다.
△ 주변 도로 공사가 한장이다.
△ 우측 소로를 따라 내려왔다.
△ 공사는 북구마을에서 부터 남구마을로 진행되고 있다.
하산지점에서 북구마을 방향이다.
우측으로 오래된 벗나무는 남겨 두었다.
벗나무에서 북구 마을로 조금만 더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안테나가 나온다.
벗나무 못미쳐 좌우측편에는 동백나무숲이다.
△ 북구마을쪽으로 100m쯤 진행하면 이런 안테나가 보인다.
이 안테나는 두미도 북구마을 또는 남구로 이동중 해상에서 뚜렷이 보이므로,
이 인근으로 하산하구나 하고 기억하면 되겠다.
서두에 이 안테나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 이 사진은 북구마을 앞 해상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해를 돕기위해 올려 본다.
윗쪽의 뽀족한 봉우리애서 북구마을쪽 우측 능선을 따라 내려 오다가,
암반이 끝나는 지점에서 (내려오는 방향에서 볼때)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사진상 철탑 안테나와 사진 좌측 끝의 가운데 쯤 (좌측에서 두번째 전주 우측) 으로 내려왔다.
역으로 북구에서 등산을 시작할 경우, 하선 후 임도를 따라 남구 마을로 향한다.
보이는 안테나를 지나 약 100 m쯤 남구 마을 방향으로 향하면 도로 좌측으로 큰 벗나무가 있고
좌우로 동백나무 군락이다.
동백나무 군락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 안테나 인근까지 왔다가 남구마을로 향한다.
△ 하산 지점을 지난다.
현재는 저곳 너머 일부분까지만 공사가 진행중이다.
△ 아직은 도로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상당 부분은 옛길을 따라야 한다.
△ 남구마을로 향한다.
신설되는 임도를 따라 남구 방향으로 향한다.
현재로서는 북구에서 남구 방향으로 도로를 건설중에 있다.
중간 건설되는 임도가 끝나고 옛길을 따라 남구 방향으로 향한다.
이 길 역시 사람이 다닌 흔적이 드문 등산로나 다름 없지만 조금 넓다.
남구마을에 도착한다.
당산나무와 비각이 있다.
△ 구 학교를 지나 남구 마을로 들어섭니다.
한번더
우측 상단에 보이는 건물이 보건진료소 이다.
이 건물 조금 위로 용머리 해안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있다.
또한 건물 좌측 모서리 상단, 도로 하단에 3-4무더기로 보이는 조금만 숲이있고 그숲 좌측 상단에
칡밭 중간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선명하게 보인다.
답사 결과 남구에서는 이 등산로를 따라야 할 것 같다.
용머리 해안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는지 모르지만
능선을 따라 등산하면서 용머리 해안에서 올라오는 길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로서 8시 40분부터 시작한 등산이 오후 2시 10분경 모두 마쳤다.
약 5시간 넘게 걸렸지만 이는 길이 멀어서가 아니고 수풀이 우거져 길을 헤치고 지나가기가 어렵고
또한 시간적 여유가 있어 느긋하게 걸었기 때문이다.
△ 배 시간도 약 2시간 정도 남아있어,
도로를 따라 용머리 해안과 청석마을까지 갔다올까 하다가
남구 마을 바닷가에서 그냥 쉬기로 한다,
△ 오후 4시 15분,
두미도를 출발한다.
배시간은 손님 여부에 따라 빨라질수 있으므로 조금 여유있게 기다리는게 좋다.
바다랑호에는 갈때나 올때나 등산객은 우리뿐이다.
낚시를 하기위해 찾는 분이 더많아 보인다.
선원 중 한분이 북구마을 사람들은 등산로 개설을 아주 싫어한다고 애기한다.
등산후 회라도 한점하고 쉬었다 갈수 있도록 하면 서로 득이 될것 같은데.
북구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남구의 용머리 해안쪽으로 빠져 용머리 하안과 청석마을을 둘러보고
남구에서 등산을 마치든,
아님 북구까지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코스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북구마을을 출발한다.
△ 통영항으로 귀항한다.
△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