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 영취산 ( 681.5 m), 종암산 ( 546 m ), 함박산 ( 501m )
창녕 영산면을 끼고 있는 신선봉, 영취산(일명 영축산), 병봉(꼬깔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구간과 병봉을
지나서부터 종암산, 함박산으로 이어지는 대체로 부드러운 육산으로 소나무 숲길이 인상 깊다.
산행길이 녹녹치 않다. 거리도 제법 된다.
▷ 가는 길
진주 - 구마고속도로 영산 IC - 영산면
▷ 산행코스
영산면 성내리 달나라어린이집 - 보덕암 - 신선봉 - 영취산 - 병봉(꼬깔봉) - 보름고개 - 종암산 - 510봉 -
함박산 - 함박산 약수터 - 영산면 성내리
( 여타 산행기를 보면 5시간 30∼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거리 17-8km, 점심시간 포함, 보통 걸음으로 약 7시간 소요되었다. / 2009. 4 . 18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 팀에서 제작한 안내도를 따라 산행하였다.
▷ 산행 후에
△ 영산면으로 들어서면 뒷편(북동쪽)으로 눈에 띄는 봉우리가 있다.
뒷편 안내도에는 신선봉을 영축산으로, 영취산(=영축산)은 영축산 제1봉으로 표시하고 있다.
이곳은 KT를 지나 성내리의 달나라 어린이집 앞이다.
읍내에서 보덕암 방향으로 위치한다.
주변에 주차후 보덕암으로 향한다.
△ 보덕암을 들러는 길과 그렇지 않은 길을 안내하고 있지만
대부분 보덕암 코스를 따르는 것 같다.
△ 보덕암이다.
들머리에서 14-5분 소요되었다.
아주 조그마한 절이다.
등산로 들머리는 절 바로 아래에 좌측으로 표시가 있고.
대웅전 좌측 산신각 옆으로 돌아가도 된다, 이 길은 이내 서로 만난다.
△ 보덕암을 둘러보고 신선봉으로 향한다.
△ 보덕암 좌측 지능선을 따라 신선봉으로 오른다.
오르막이 만만찮다.
△ 도로의 끝쯤.
계곡 아래 보덕암이 있다.
등산로는 사진상 우측 능선을 따라 올라왔다.
보기보다 한바탕 땀깨나 흘려야 했다.
△ 능선에 올라선다.
영산면 소재지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 주변 조망이 좋다.
△ 신선봉이다.
아래 보덕암에서 약55분, 들머리 어린이집에서는 약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 신선봉 주변에서 조망을 본다.
△ 아래 보덕암쪽 골짜기.
출발지 달나라 어린이집도 가늠된다.
△ 내려다 볼때 보덕암 좌측 능선,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올라오는 등산로는 별로 기억에 없다.(현지 안내도에는 있음)
△ 신선봉에서 가야 할 방향을 본다.
가까운 곳에서 부터 589봉, 좌측 영취산, 뒤로 무명암봉(추모비). 우측 멀리 보이는 뽀족한 봉우리가 병봉이다.
△ 앞쪽이 589봉이다.
정상으로 희미하게 길이 있지만 험하다.
정상 사면을 따라 길이 나 있다.
△ 병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헐벗은 암봉이 꽤나 인상적이다.
△ 주변,
△ 영취산 가는 길,
△ 589봉,
△ 암릉 구간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 좌측 병봉
뒷편 능선으론 희미하게 임도도 가늠된다.
△ 589봉쪽,
△ 우측 사면으로 바위들이 많다.
△ 양산면 구계리 일원이다.
분지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앞쪽의 능선중 좌측 볼록한 봉우리가 종암산이다.
△ 진행 능선에서 볼때 좌측 어느 골짜기지 싶다.
△ 군데 군데 절벽을 보이는 높은 암릉도 있고,
△ 시선이 자주 병봉쪽으로 간다.
△ 기묘한 바위들도 곳곳에 있다.
이 바위 군락의 앞쪽좌측으로 지도상 영축산성 표시가 있는데 진행 등산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보는 입장에선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어야 더 운치가 있다.
△ 영취산 정상 가는 길,
△ 구봉사가 내려다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다.
△ 589봉을 지나 영축산 정상 부근이다.
등산로에서 좌측 바위를 타고 몇 분 올라가야 한다.
정상 직전의 좌측편 바위 그늘이 아주 멋진 쉼터가 된다.
또한 여기서 점심 식사를 했다.
△ 주변 조망,
좌측 병봉, 우측 종암산.
△ 영취산 정상이다.
신선봉에서 약 1시간, 들머리에서 쉬엄쉬엄 2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멀리 화왕산 관룡산 능선과 주위의 막힘 없는 조망이 더없이 좋다.
가까이로는 기암괴석을 하나하나 훑어보는 재미 또한 좋다.
△ 구봉사.
볼수록 묘한 곳에 자리잡았다.
△ 좌측 화왕산, 우측 관룡산,
△ 영취산에서 내려다 본 서쪽 능선,
△ 아기자기한 능선상 바위가 매력적이다.
이 능선으로도 등산로가 있다.
△ 위 주변 바위들.
△ 북쪽 계곡 절벽 아래에 위치산 구봉사가 시선에 자주 들어온다.
△ 주변 바위 군락을 보이는 곳 상부이다.
등산로 변에서 20여 미터쯤 오른쪽 능선상이다.
△ 애닯은 사연이다.
이곳 영취산에서 발을 헛디뎌 비명에 간 부산출신 한 의사라 한다.
△ 지나온 곳,
△ 앞에 병봉이 보인다.
여러해 전 산불의 흔적이 남아있다.
병같이 생겨 병봉, 꼬깔처럼 생겨 꼬깔봉이라고도 하는데 오르는데 제법 힘깨나 써야 한다
밧줄을 타고 오르는 구간도 있다.
△ 건너 종암봉,
△ 관룡산쪽일거다.
△ 병봉 오름길에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좌측 맨끝이 신선봉, 다음이 589봉, 가운데 뾰족한 봉이 영취산 정상, 다음이 666봉,
오르고 내리고 제법 먼길을 왔다.
△ 이런 밧줄 구간도 올라야 되고......
△ 뒤돌아 보면 거대한 바위들이 버티고 서있다.
△ 병봉 정상에 오른다.
영취산에서 1시간 20분쯤 소요되었는데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점심시간이 포함된듯 하다.
△ 주변,
△ 넓다란 바위 뒤로 편편한 흙이 무척 반갑기도 하다.
△ 주변을 둘러보고 종암산으로 향한다.
△ 등산로는 보이는 능선상으로 있다.
물론 임도를 따라도 된다.
△ 병봉 정상을 지나면 바위들은 사리지고 포근한 육산이다.
그렇다고 오르내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중간에 임도를 따라 안부로 내려섰다 다시 열왕지맥과 만나는 봉우리 능선삼거리로 올라서야 한다.
(중간에 산허리로 돌아가는 임도를 만나며, 나중에 보름고개 안부에서 열왕지맥의 능선길과 만나게 됨)
△ 임도를 가로질로 능선을 따라면
부곡온천 가는길 안내판이 있는 봉우리 삼거리로 오르게 된다.
우측 부곡온천 가는 길을 따른다.
좌측 능선을 따르면 창녕 화왕산으로 이어진다.
△ 이 능선을 따라 온천방향으로 내려오면,
도중에 만났던 임도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다.
△ 임도를 따르면 이내 보름고개이다.
좌측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 보름고개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두어 군데 있다.
이정표상 영산방향은 임도를 따라 계곡방향으로 영산을 가는 길이다.
종암산으로 가기위해 부곡온천 방향의 능선길을 따른다.
△ 종암산 가는 길,
△ 종암산.
△ 종암산 정상.
이곳 종암산 아랫쪽에 부곡온천이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부위의 기암이 인상적이다.
사진과 같아 보이는 거대한 바위가 5개쯤?
나무숲에 둘러싸여 있어 조망은 기대할수 없지만 기묘한 정상이다.
※ 종암산 도착하기 몇백미터쯤 전에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약간은 희미하지만 있다.
혹시 이 길이 함박산 방향이 아닌가 의심했던 구간인데 직진하여 종암산에 도착한다
종암산 정상부는 커다란 종모양(?)의 바위 군락들이 있다.
이 바위 군락들 안으로 들어서기 직전, 좌측(덕암산) 방향과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다.
여기서 바위 군락들 안으로 들어선다.
직진하여 바위 군락을 벗어나면 또 삼거리가 나온다.
△ 종암산 정상의 바위군락을 막 벗어나면 좌우로 길이 있다.
우측편으로 산사면길을 따른다.
숲속이라 방향 가늠이 좀 어려울 수 있는 구간으로 기억된다.
중간 중간 산세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좌측편의 부곡CC를 참고하면 된다.
△ 지나온 능선일 거다.
가운데 열왕지맥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
우측으로 보름고개? 확실치는 않다.
△ 이곳은?
△ 함박산으로 향하는 길 또한 부드러운 육산으로,
소나무 길을 내세울 만 하다.
하지만 먼 길을 돌아 와서인지 오르 내림이 제법 심하게 느껴진다.
△ 등산로 주변을 관망할 수 있는 암반이 있기도 한다.
△ 계속 능선을 따른다.
중간에 능선 상에 있는 고압선 철탑 밑을 지나기도 한다.
△ 종암산에서 약 2시간 5분쯤,
함박산 정상에 도착한다.
시간이 제법 많이 소요되었다.
지금 시간은 6시 40분을 넘고 있다.
△ 정상 표지석.
△ 정상 옆에 헬기장이 있다.
△ 함박산 정상에서 250m,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간다.
△ 함박산 정상에서 0.9km,
호국공원 갈림길이 있다.
△ 약수암,
약수암 오른쪽 편에 전국적인 명성의 함박약수가 있다.
그러나 물의 양이 너무 적다.
지금 시간은 7시 15분을 지나고 있고, 주위에 어둠이 들기 시작한다.
먼 길을 돌아서온 탓에 식수도 동이나 이곳에서 갈증을 채운다.
이후 포장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도로 오른쪽으로 석빙고가 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야경 촬영이 어렵다.
석빙고 사진은 촛점이 맞지않고 흔들려 볼수가 없다.
함박산 이후로 찍은 사진은 한장도 깨끗한게 없다.
어둠이 깔린 지금 오늘 산행길이 제법 멀었다고 느껴진다.
경사도가 있는 봉우리도 여러개 넘었고 거리 또한 만만찮다.남들보다 많은 7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