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대덕산 (고산) ( 876 m)
고산은 진안군 상전면과 동향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동향면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대량천 너머로 천반산과
이웃하고 있다.
고산 남서쪽, 상전면 소재지와 죽도 사이에 우뚝 솟은 산도 해발 602m의 대덕산인데, 마을 주민들은 이 고산을
대덕산으로 부르고 있다.
산세는 대체로 바위를 끼고 있으나 부드러운 편이며, 등산로 내내 대부분 참나무 숲길이다. 따라서 조망이 좋은
편은 아니나 군데 군데 암릉과 바위에서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많은 등산객들이 죽도방향 고개 또는 장전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고산 정상, 감투봉을 지나 대구평 마을쪽
대덕사로 하산을 하는 것 같지만, 외송마을로의 등산로 또한 잘 정비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등
산로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다.
▷ 가는 길
진주 - 대전/통영 고속도로. 장수 IC - 장계에서 진안방향 26번도로 -동향면 성산리 천반산 자연휴양림 입구 -
장전마을 - 죽도입구 고개 ( 천반산 자연휴양림에서 약 2km 조금 더 / 장전마을에서 약 1.5km )
▷ 산행코스
죽도 방향 고개 - 장전마을 갈림길 봉우리 - 병풍바위 - 대덕산(고산) - 헬기장 - 고산골 갈림길1- 고산골
갈림길2 - 감투봉 - 대구평 갈림길 - 외송마을.
(약 11.2 km,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40분 + 외송마을에서 죽도고개 까지 도로 35분, 계 5시간 15분)
▷ 산행 안내도
▷ 산행후에
△ 진안 동향면에서 상전면 쪽으로,
49번 도로를 따라 천반산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몇백 미터 진행하면 장전마을이 있다.
이 마을 (일부 지도에 진밭이라 표시된 곳도 있음) 에도 등산로가 있다.
△ 장전마을에서 상전면 방향으로 약 1.5km쯤 가면 죽도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는 고개에 이른다.
나중 외송마을로 하산시 차량회수 거리를 조금 가깝게 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출발한다.
좌측으로 약간의 주차공터 주변에 연두색 철망이 있고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한 과태로 부과 안내문 /
전방 600 m 급커브 안내표지판 / 천반산 등산로 2 km 를 알리는 크고 작은 안내판이 있다.
또한 이곳에서 죽도로 내려가기도 하는지, 좌측으로 사람들이 다닌 길이 보인다.
고산 등산로는 앞에 보이는 도로변 우측 전주 옆에서 시작된다.
△ 등산로 입구쪽,
△ 들머리.
특별한 안내표지는 없으며,
산행안내리본 몇개와 조그만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표지가 앞에 보이는 나무에 달려 있다.
△ 등산로는 능선 우측으로,
산 사면을 따라 완만히 이어진다.
△ 들머리에서 약 10분쯤 오르면 우측으로 뻗는 능선에 오른다.
너머 계곡쪽으로 길도 보이지만,
등산로는 좌측 능선으로 이어진다.
△ 제법을 올라온 지점이다.
앞에 보이는 도로의 좌측 끝이 출발점이며, 사진상 앞쪽 우측 아래로 보이는 계곡이 수리밭골이다.
등산로 입구 공터 주변 안내표지판의 <600m 급커브> 지점은 죽도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로 아주 급 커브임을
볼 수 있으며, 앞쪽 가까이 계곡 입구에 소리실 가든 간판이 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을이 내송마을 이며, 외송마을은 좌측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강으로 접하는 지점 바로
너머에 있다.
△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출발한지 약 40분
장전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봉우리에 오른다.
△ 이곳 이정표,
복잡하다.
△ 저쪽 어디쯤 동향면이다.
△ 이곳 무명봉에서 진행할 방향을 올려다 본다.
가까이 보이는 바위지대가 병풍바위,
우측 가운데 가장 멀리 쬐끔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일거다.
△ 위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에서 약간 내려서면 병풍바위이다.
△ 병풍바위 주변의 키작은 노송이 운치를 더하며,
좌우 조망이 시원스럽다.
△ 희미하게 보이는 다리 좌측은 동향면 성산리 섬계마을로,
넓은 주차장과 다리 좌측 섬계산장민박집 옆으로 천반산을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물론 저곳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조금더 진행하여 천반산 자연휴양림에서 천반산 산행을 시작 할수도 있다.
△ 우측 수리밭골 아래로 출발 지점이 보인다.
(좌측 강변의 모래가 보이는 지점과 접하는 고개)
좌측 뒤로 보이는 높은 봉우리도 해발 602m의 대덕산으로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 병풍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오른다.
△ 사진상 우측 상단의 봉우리가
장전마을과 죽도방향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이다.
△ 약간의 암릉을 오른다.
△ 위 암릉에서 지나온 능선이 막힘없이 조망된다.
뒤로 좌측 높은 봉이 천반산 정상이며 우측 천반산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깨끗이 보인다.
앞쪽, 3능선으로 갈라지는 봉우리에서 좌측 능선은 장전마을 방향, 우측 능선은 올라온 죽도방향 능선이다.
안부 능선상의 병풍바위는 조그만해 보인다.
△ 우측 멀리 대덕산,
그 앞쪽 휘감아 도는 강줄가가 보이는 작은 산이 죽도이다.
죽도유원지는 그냥 도로를 지나치면 보이지 않는다.
△ 수리밭골 건너로,
나중 하산할 능선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 군데 군데 바위가 있지만 등산로는 대부분 흙길이다.
△ 주변 식생은 참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 들머리에서 약 2시간,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은 동서로 100m 정도의 능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별한 매력은 보이지 않는다.
△ 정상에서 조망은 부족하나,
남쪽으로 약간의 나무를 제거하여 그런대로 지나 올라온 방향을 조망할수 있다.
△ 정상 주변,
△ 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하산한다.
하산길 또한 대부분 참나무 숲길이다.
△ 정상에서 7-8 분 정도,
능선상에 헬기장이 있다.
△ 헬기장에서의 조망.
△ 헬기장에서 바라본 북쪽 용담댐 방향.
△ 이곳 헬기장에서 북쪽 용담호 주변과 지장산,
△ 정상에서 0.7km, 15분쯤 내려오면
첫번째 고산골(빈질바위) 1.2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오늘 하산코스는 외송방향이다.
△ 아마 이곳 고산골 방향은 일정구간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고산골로 빠지나 싶다.
△ 하산길이라고 내리막길 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약간 내려섯다 다시 오르기도 한다.
저 봉우리가 감투봉인가?.......
△ 편안한 길이다.
△ 감투봉으로 오르기전,
정상에서 1.7 Km 지점에, 두번째 고산골로 빠지는 이정표가 있다.
정상에서 약 25분쯤 소요된 곳이다.
△ 위 이정표를 다른 각도에서 본 것이다.
△ 감투봉으로 오른다.
△ 이곳 산들의 봉우리는 별다른 특징과 조망은 별로 없다.
아마 감투봉 정상이지 싶다.
△ 정상에서 2.2 km, 약 50분쯤 소요된 곳이다.
감투봉에서 약간 내려오면 대구평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대구평 방향길은 용담호 주변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중간에 거대한 암봉이 있으며,
대덕사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외송마을 방향보다는 이곳 대구평 방향 등산로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 보이며 일부 인터넷상에서도
더많은 소개글이 올라와 있다.
외송마을 방향으로 향한다.
△ 위 이정표, 각도를 달리하여,
△ 외송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약간의 암릉지대를 좌측으로 지나며,
등산로 우측으로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치만 제법 거대한 바위하나가 있다.
오르면 오른 값어치를 하는 바위이다.
바위 상부에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용담호 방향 조망하나 정말 시원하다.
△ 위 바위에서 바라본지나온 감투봉.
등산로는 감투봉에서 앞쪽으로 약간 내려(이정표)와 좌측의 능선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 감투봉에서 용담호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앞 이정표의 대구평마을 방향 등산로가 저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 줌으로 약간 당겨본다.
△ 다시 무명봉을 오른다.
대구평 갈림길에서 약 20분, 정상에서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대구평마을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 이후부터는 등산로는 잘 정비는 되어 있으나 사람다닌 흔적은 좀 더물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구간도 있다.
△ 등산로 좌측으로 보기좋은 바위가 있다.
위 무명봉에서 15분여, 정상에서 1시간 25분여.
△ 커다란 바위가 있다는 건,
그만큼 또 좋은 조망을 보인다.
△ 위 바위에서 바라본 조망이다.
우측 멀리 마이산도 조망된다.
△ 위 바위에서 몇십 미터만 진행하면 또다른 조망처가 있다.
△ 위 암봉에서 바라본 진행할 능선.
감투봉에서 무명봉, 또 이곳에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내려섰다 오르는 길이 하산 구간 중 가장 경사길이다.
△ 이 인근에서의 조망이 좋다.
용담호와 멀리 구봉산까지 조망된다.
△ 가운데 보이는 암봉이 구봉산.
△ 위 전망좋은 바위와 인근의 암릉에서 제법의 안부를 내려섯다 다시 올라야 한다.
봉우리를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본다.
우측 능선 중간쯤 약간 검게보이는 지점이 소나무 군락지로 조망 좋은 곳이다.
△ 하산 1.7km,
정상에서 1시간 50분쯤 소요되었다.
이 이정표 뒤로 암봉이 있어 조망을 한번더 둘러보기로 한다.
△ 소나무도 있고
△ 천반산도 조망되며
△ 저곳 다리가 시작되는 곳이 외송마을로
마을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 외송 1.7km 이정표에서 부터는 제법 급경사의 제법 험한 암릉을 내려와야 한다.
사람다닌 흔적은 적고, 낙엽은 쌓여있고, 조심 조심 내려간다.
△ 위 암릉구간을 내려오면 또 이렇게 편안해진다.
△ 가까이 내려올수록 소나무 숲길로 바뀐다.
위 사진 지점에는 양갈래의 갈림길이 있는데,
좌측길이 더 또렷하고 등산로를 정비한 흔적이 있다.
△ 묘지와 풀밭이 있는 마을 바로 뒤에 내려오면 길이 헷갈린다.
초지를 따라내려와 죽도사랑의 교회 (사진상) 우측으로 무작정 내려선다.
△ 내려온 곳,
△ 죽도 사랑의 교회.
입구 넓은 주차장이 시작된다.
정상에서 약 2시간 40분 소요되었다.
△ 이곳 주차장 끝에서 좌측으로 용담댐 상부를 지나 진안으로 이어지는 죽도교가 있다.
이곳은 49번 지방도가 지나는 도로로 대중교통이 그렇게 많이 다니지는 않는 것 같다.
이곳에서 죽도입구 주차한 고개까지 약 3km 쯤 될 것 같아 걷기로 한다.
△ 가운데 보이는 흰 건물보이는 동네가 죽도마을인가 싶다.
△ 내송마을 앞을 지나.
△ 수리밭골 입구를 지난다.
△ 죽도마을 입구를 지나(마을은 뒤로 작은 고개를 넘어가면 7-8 채 정도) 약 600미터쯤 오르면 주차한 고개에
도착한다.
외송마을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35분 거리이다.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 귀가길 천반산 입구를 본다.
△ 현위치 섬계마을 입구,
△ 일반적으로는 천반산 야영장에서 주로 시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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