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 대봉산 계관봉, 천왕봉 (계관봉1,254m, 천왕봉1,228m)
함양 백운산에서 동남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빼빼재(원통재)로 내려섯다가 감투산, 대봉산, 천왕봉, 도숭산, 백암
산을 일으킨다. 이 대봉산은 대체로 육산이나 정산 괘관봉에서 서하면 방향으로 상당한 암릉(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산의 높이에 비해 등산로의 경사가 완만한 편이며, 식생은 주로 참나무류가 주종 이루고 있지만 천왕봉에서 병곡 방
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철쭉을 인위적으로 키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산의 이름을 괘관산은 대봉산 계관봉으로, 천황봉은 천왕봉으로 바뀌었다.
▷ 가는 길
백전면 원통재(빼빼재) 및 원산리 지소마을 (지소마을 코스)
▷ 산행코스
1. 원통재(빼빼재/ 후해령) - 감투산 - 대봉산 계관봉 - 천왕봉 - 원통재 원점회귀 ( 약 4시간 30분 / 여러해 전 )
2. 지소마을 - 생태산림마을 - 옛고개 옆 - 대봉산 계관봉 - 천왕봉 - 남쪽 능선 - 지소마을
( 점심시간 제외 천천히 약 5시간 10분 정도 소요 / 2011. 10. 1.)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이 만든 안내도.
천왕봉 아랫쪽 청색 점선으로 답사로 개략적으로 추가하였다.
▷ 산행후에 / 2011. 10.1. 지소마을 원점회귀 산행기 이다.
△ 함양읍 병곡면 소재지에서 5km정도 거리에 원산마을이 있다.
원산마을에서 좁은 도로(대형차 진입불가 / 겨우 대형버스 진입하는 경우도 있으나 회차 등 어려움)를 따라 약 1.4km
정도 더 들어가면 지소마을이 있다.
주택 5채 정도 있는 조그만 마을이다.
△ 원산 농장? 목장? 앞을 지난다.
△ 민재 여울목 산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대형 등산안내도가 있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등산안내도 옆 이정표에는 우측 안내도 앞으로 나 있습니다만, 좌측의 계곡으로 올라가도 등산로는 있다.
좌측으로 올라 나중 우측으로 내려올 것이다,
(안내도에는 표시 없음)
△ 등산안내도 옆의 이정표,
이곳 지소마을에서 우측 계곡을 따라 계관봉까지 4km를 알린다.
내려올 곳으로 찜한다,
△ 위 등산안내도에서 등산로 이정표 방향이 아닌 직진의 임도를 따라 오른다.
이 골짜기는 계곡의 하천도 정비하고,
함양군에서 경영모델 숲으로 가꾸고 있는 곳이다.
△ 행복에찬 숲,
△ 지소마을에서 계곡을 따라 직진하여 10분쯤 올라오면
경영모델숲 입구가 나온다.
△ 위 함양경영모델숲 입구를 들어서자 우측으로 산행안내 리본 몇 개가 붙어있다.
임도를 따라도 되지만 감나무, 모과나무 등 나무 종류별로 식재를 한 이곳을 따라본다.
△ 초반 감나무가 식재된 곳을 지난다.
△ 골짜기를 따라 직진하다 싶이 올라가면 작은 개울을 건너기도 한다.
△ 풍류여행 숲길을 지나오른다.
△ 모과나무 재배지역을 지납니다.
이런 터널을 몇군데 지납니다만 주변 식재된 넝쿨식물은 많이 죽었습니다.
△ 지나 올라온 곳
△ 경영모델숲 일주문? 에서 풍류여행 숲을 통과하여 15분쯤 쉬엄쉬엄 오르면 임도를 만난다.
황금열매 숲, 행복예찬 숲, 붉은 노을 숲, 건강예감 숲 등 몇가지 주제로 여러 나무를 식재하였다.
세월이 지나 나무가 더욱 자라면 모를까 지금은 좀 엉성합니다.
△ 위 경영모델숲 안내판이 있는 임도에 도착하면
이내 좌측으로 원산마을을 알리는 조그만 이정표가 있다.
△ 이 원산마을 이정표 뒤로 희미한 등산로가 보인다.
△ 완만한,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을 따라 오른다.
등산로는 희미하지만 그런대로 다닐만 하다.
중간 갈림길이 있었는데
우측으로 오르면 안내도상 옛고개로 오른다.
좌측 방향 (직진)의 길로 오르면 낙엽송 숲을 지나 옛고개 좌측의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 아래 임도에서 30분 조금더.
지소마을에서 약 1시간쯤.
빼빼재와 대봉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상에 오른다.
이정표애 원산마을 4.0km를 알린다. 지소마을 까지는 약 2.6km 정도 되는 셈이다.
괘관산 정상은 3.5km,
△ 바로 위 이정표와는 2분여 거리 (0.1km) 에 있다.
보이지 않는 뒷쪽의 이정표에는 지소마을 표시가 되어 있다.
원산마을 4.0 km 를 알리는 이정표와는 조그만 봉우리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이곳이 더 낮은 안내도상의 옛고개 이다.
△ 묵은 헬기장을 지난다.
△ 원산마을 4km를 알리는 이정표에서
지소마을로 이어지는 첫번째 길은 100미터 지점에 있고
두번째 지소마을로 이어지는 이정표는 1.3km 거리에 있다.
△ 두번째 헬기장을 지난다.
△ 늦은 시간 (지소마을에서 12시 2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서 1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건너 보이는 봉우리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3번째 헬기장에 도착하여 약 30분에 걸쳐 늦은 점심과 휴식을 취한다.
△ 이곳 점심을 먹은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계관봉 1.6km를 알리고 있다.
△ 계관봉으로 오르는 길 중간 철죽 군락지를 지나기도 하고,
△ 싸리 군락지를 지나기도 한다.
△ 서서히 고도를 높이니,
천왕봉이 건너다 보인다,
△ 멀리 지리산 천왕봉,
좌측에서 이어지는 능선은 천왕봉에서 병곡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나중 하산한 능선이기도 하다,
△ 빼빼재 방향,
감투산과 지나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 대봉산 능선을 따라 오르막을 거의 오른 지점에 서하면 운곡리? 또는 터골? 하산로 이정표가 있다.
10미터쯤 상부에 있는 등산로가 더 선명하다.
△ 사진상 좌측 멀리,
지나온 운곡 저수지가 조망된다.
△ 건너 백운산과 뻬빼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선명하다.
△ 대봉산? 태양광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이다.
지소마을에서 쉬엄 쉬엄 점심시간 제외하고 약 2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 위 태양광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의 이정표.
이곳에서 계관봉은 북쪽으로 0.3km를 가르키고.
지나온 방향으로 감투산은 3.9km, 빼빼재 4.9km를 알리고 있다,
△ 계관봉으로 간다,
△ 태양광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와 계관봉 사이에 예전에 없던 계관봉 표지석이 있다.
아마 계관봉이 암봉으로 지역이 좁고 위험하여 이곳에 설치하였나 본데
이유야 어떻든 있을 자리에 있어야 제격이지 싶다.
천왕봉 방향으로 조망 하나는 좋은 곳이다.
△ 계관봉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계관봉쪽.
△ 계관봉 오르는 길에.
△ 이런 바위도 있고,
△ 요런 바위도 있다.
△ 바위 사이 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져 있으며,
△ 조망은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 전에 조그만 정상 표지석이 있었던 계관봉 정상.
△ 서쪽,
백운산 방향이다.
△ 북쪽으로 암릉이 펼쳐지고,
멀리 남덕유산이 조망된다.
△ 동쪽,
천왕봉이 건너다 보인다.
계관봉 정상을 둘러보고 천왕봉으로 향한다.
△ 계관봉 정상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내려 오면 ,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 허리를 돌아 천왕봉으로 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르면 중간에 천년 철쭉 보호수를 볼 수 있다.
△ 주변에 두어 그루, 수령은 덜해 보이지만 오래된 철쭉이 있다.
이곳 철쭉은 키가 크고, 꽃의 색깔이 하얀, 또는 연분홍색의 철쭉이다.
산철쭉과는 구별된다,
△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와 천왕봉 사이의 고개에 있는 이정표이다.
대체로 지소마을로 하산시 이곳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서하면 증산마을로 하산하는 길도 보인다.
참고로 10월 1일 현재 빼빼재에서 계관봉을 거쳐 이곳까지는 등산로가 양호하지만 그 이외의 코스는
수풀이 무성하고 사람다닌 흔적이 적어 길이 좋은 편은 아니다.
△ 위 지소마을 사거리 고개에서 천왕봉 방향으로는 여름철 한창 자란 풀로 인하여 길이 어렵다.
풀인지, 길인지.......
△ 아래 고개에서 10분쯤 오르면,
천왕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 허리를 돌아 마평마을로 가는 길이 있다.
천왕봉을 오르지 않고 우회라는 길로 이곳도 풀이 무성하여 다니기 어려워 보인다.
△ 아래 고개에서 20분쯤,
건너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에서 계관봉 정상표지석, 계관봉 정상에서 조망, 천년보호수 철쭉구경 등등
넉넉히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이곳까지 오는데 1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 천왕봉 정상은 여리기의 돌탑을 볼 수 있다.
△ 건너편,
지나온 대봉산 계관봉,
△ 북쪽으로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가까이 조망된다.
△ 저쪽(동쪽)은 도숭산,
△ 천왕봉에서 대병면 방향(남쪽 지능선)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산하기로 한다.
초반은 도숭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도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잘록한 곳에 조그만 돌탑아 보인다.
수풀이 무성하지 않을 때 가까이서 보면 돌탑 아랫 분분의 바위가 거북 모양을 하고 있다.
△ 거인바위?
천왕봉 정상에서 50m쯤 내려오면 있다,
이 바위는 현재 소원바위로 불린다,
△ 위 거인바위(현 소원바위) 옆에 도숭산과 대봉산 생태공원 방향의 갈림길이 있다.
우측 대봉산 생태공원 방향으로 내려선다.
△ 천왕봉 남쪽, 대병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능선을 따라 검게 보이는 나무가 철쭉이다.
봄철 철쭉꽃이 필때 장관을 이룰것 같다.
앞쪽 가까이 잘록한 고개에 지소마을과 생태공원으로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본인은 가운데 보이는 볼록한 봉우리를 넘어간 지점에서 지소마을로 하산하였지만 이정표도 없고 길도 잘 보이지 않았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경우엔 능선을 따라 봄직도 하지만,
산꾼 외는 현재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앞쪽 지소마을에서 하산하는게 좋을 것 같다,
△ 거인바위에서 산 허리를 따라 남쪽 능선으로 들어서서
되돌아 본 정상 방향 바위가 우람하다.
△ 이곳 능선상에 이정표가 있다.
감투산, 계관봉 방향은 천왕봉 정상을 거치지 않고 좌측 어깨 부위로 돌아가는 길로
계관봉 쪽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도중 천왕봉 직전 150m 지점의 마평 갈림길과 연결되는 길이다.
대봉산 생태공원은 아래 능선 잘록한 곳에서 좌측 계곡에 조성중이며,
도숭산 4.3km를 알리고 있으나 거리가 맞는지 모르겠다.(틀린 것 같다)
△ 남쪽 능선을 따라난 갈색 (멀리서 보면 죽은 나무 같은) 나무가 철쭉이다.
10월 1일 현재. 때이르게 나무 잎이 벌써 말라 갈색으로 보인다.
△ 능선을 따라난 철쭉이 인위적으로 조림되고 있는 느낌이다.
흰, 또는 연분홍색의 철쭉으로 꽃이 필 즈음에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이다.
가까이 아래 잘록한 곳에서 우측은 지소마을,
좌측은 대봉산 생태공원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대봉산 생태공원이 있는,
진행하는 능선 좌측의 계곡이다.
△ 능선 안부의 이정표이다.
대봉산 생태공원 방향으로 다닌 흔적이 제일 많아 보이고,
지소마을 방향은 아무도 안다녔는지 수풀만 무성하다.
능선을 따라난 길이 그래도 몇사람을 지나간 것 같아 능선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 지나 내려온 천왕봉 능선을 되돌아 본다.
△ 줌으로 살짝 당겨도 본다,
△ 위 능선을 따라 내려오 보면 중간 좌우로 능선이 갈라진다.
이곳 갈림길에서 주의하여 우측 주능선을 따른다.
능선을 넘어서면 눈길을 끄는 바위 2개를 연이어 지나게 된다.
△ 위 바위에서 7-8분 내려오면 편편한 능선이 계속된다.
경험으로 이곳쯤 능선에서 계곡으로 길이 있을 법한 곳이다.
지금 시간이 오후 5시를 넘고 있어 계속 능선을 따르기에는 지리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담이 되어 탈출구를 찾는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마침 희미한 길이 보인다.
군데군데 규칙적으로 붉은 리본이 달려있습니다만 등산로 같지는 않다.
△ 길은 그의 완만하게 계관봉과 천왕봉 사이의 주계곡으로 계속 이어진다.
구비 구비 작은 지능선을 돌고 또 돌고,
느낌에 천왕봉과 대봉산 사이의 고개 쪽 계곡 안으로 많이 들어간다 싶을 즈음 주계곡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완만한 계곡을 따라 능선 탈출구에서 약 1시간 지소마을에 도착하니 시간은 6시를 넘고 있다.
△ 오후 늦은 시간이라 이하 몇 사진은 흐릿하다,
△ 역으로,
지소마을에서 천왕봉쪽 계곡을 따라 오를 경우 초반 임도를 따르게 된다.
임도가 거의 360도 휘어지는 지점에 등산 이정표가 수풀 속에 있다. 주변 안내 리본도 몇개 보인다.
임도를 버리고 이 계곡으로 난 등산로를 따르면 된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지점이고,
지소마을에서 천왕봉 쪽 계곡을 따라난 등산로는 제법 양호하다.
△ 지나 내려온 곳,
△ 당초 출발지로 되돌아 왔다,
△ 6시 10분
지소마을 도착하여 점심시간 포함 5시간 50분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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