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평화기원 등반대회
산청군민 안녕 기원 !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설치 염원 !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등반대회가 2011. 11. 26일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동갑내기 산악회원도 이 행사에 동참하였다,
▷ 가는 길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 산행코스
중산리 주차장 - 탐방안내소 - 칼바위 - 법계사 - 원점회귀.
(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40분 / 2011. 11. 26 )
▷ 산행후에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시작한다.
중산리는 지리산 천왕봉을 오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마을이다.
이곳 중산리에서 산청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덕산 두류산악회가 주관한 지리산 평화기원 등반대회가 개최되었다.
산청의 모든 산악회와 사회단체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가 있다.
뒤로 멀리 천왕봉이 올려다 보인다.
산청의 명품 곶감,
산청군농협 덕산지점에 있다.
오늘 코스는 이곳 중산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칼바위를 지내 법계사까지 왕복하는 코스이다,
중산리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도보로 25분쯤 오르면 상부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곳에 탐방안내소가 있으며,
자연학습원 앞까지 법계사 순환버스가 매시간 단위로 다니고 있다.
상부 주차장에서 조금 오르면 이내 자연학습원과 칼바위 갈림길이 있으며,
상부주차장에서 대체로 완만한 길을 따라 50분쯤 오르면 칼바위에 도착한다.
칼바위에서 3-4분쯤
출렁다리를 건너면 장터목 대피소 갈림길이 있다.
이곳 갈림길 부터 법계사로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길의 연속이다.
망바위 조금 직전이다.
아래 장터목대피소 갈림길에서서 50분 정도,
상당히 가파른 길을 오르면 망바위에 도착한다.
이곳 망바위를 지나 조금 오르면 대체로 길은 완만해 지지만 그래도 오르막의 연속이다.
인간의 도리
고개를 들면 하늘이 있고
고개를 숙이면 땅이 있고
그속에 내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하늘의 이치를 깨닳고
땅의 이치를 깨닳아서
내가 인간의 도리를 다함이
옳치않은가.
- 세상을 걱정하는 나그네 / 저기 나무기둥에서 -
법계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로타리 대피소 조금 못미쳐 헬기장?이 있다,
이곳에서 천왕봉이 가깝게 조망된다.
법계사를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써레봉 방향으로,
묘한 바위 옆을 지나면 이내,
법계사 아래 로타리 대피소에 도착한다.
바쁠것도 없고, 오늘의 목적지가 이곳 까지이기 때문에 쉬업 쉬엄 오르다 보니
중산리 주차장에서 약 2시간 40분 소요되었다.
로타리 대피소는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법계사는 등산로 우측 약간 윗쪽에 위치한다.
로타리 대피소 주변에서 약 1시간여 점심시간을 갖고,
기념을 남긴다.
법계사를 뒤로 하고 온 길로 되돌아 간다.
한번 더,
순두류 방향으로 내려설까도 했는데,
눈으로 인해 미끄러워 올라온 길인 칼바위 방향으로 하산한다.
로타리 산장에서 약 1시간 20분,
칼비위로 내려왔다.
이곳에서 지리산 탐방안내소가 있는 상부주차장 까지는 약 40분 소요된다.
산행을 마치고,
귀가 길에 백숙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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