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천자봉, 병풍산, 삼인산 (병풍산 822m)
담양읍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이 산군은 담양군 대전면, 수북면, 월산면 장성군 북하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규모가 제법 우람하여 상당한 산세를 유지하고 있다.
담양군 수북면에서 바라보면 오른쪽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
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줄기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병풍산이라 한다.
식생은 특이함이 없지만, 병풍산 주능선의 암봉에서 조망이 뛰어 나다.
이웃 삼인산 (564m) 과 연계 산행 할 수 있다.
▷ 가는 길
진주 - 담양 / 수북면 대방리 대방저수지
▷ 산행코스
1. 송정(대방저수지) - 천치봉 - 병풍산( 깃대봉) - 용구샘 - 만남재 - 성암 청소년야영장 - 송정(대방 저수지)
( 약 4시간 / 여러해 전 )
2. 송정(대방저수지) - 천자봉 - 병풍산 - 용구샘 - 만남재 - 삼인산 - 송정(대방저수지)
(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20분 / 2012. 1. 8 )
(소요시간 : 송정 - 천자봉(1시간 20분) - 병풍산 정산( 50분) - 만남재( 40분) - 임도 - 삼인산 (50분) -
송정(40분) 계 4시간 20분 )
▷ 산행안내도
국제신문 근교산행팀이 제공하는 산행안내도 이다.
▷ 산행후에
그렇게 크지않은 대방저수지 중간쯤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르막이란 허름한 건물이 있다,
이곳 도로변에서 오르막 시멘트 길을 따라 20m쯤,
좌측으로 산길이 열린다,
초반은 대체로 완만하지만 오를수록 경사가 심해진다,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면 중간에 우측으로 갈림길도 있고,
좀더 오르면 좌측 저수지 상부쪽에서 오르는 길도 만난다.
사진상 우측길을 따라 올라왔다.
건너로 이어지는 길은 오르는 중간의 우측 감림길과 연결되지 않나 추측해 본다.
△ 천자봉으로 오르는 7-8부 능선에는 제법 험한 구간도 있다.
△ 들머리에서 약 1시간 10분, 전망좋은 봉우리에 오른다.
저만큼 천자봉,
위 전망좋은 봉에서 5-6분,
들머리에서 1시간 20분쯤 소요되어 천자봉에 도착한다.
천자봉에서 바라본 병풍산 정상 방향이다.(우측)
좌측 멀리 뾰족한 봉우리는 장성 불태산이다.
삼인산을 건너다 본다,
삼인산 좌측 너머로 무등산이 구름에 떠 있다.
무등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천자봉에서 5분여 머물다가 병풍산으로 향한다.
출발지인 대방리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몇몇 노송도 운치를 더한다,
천자봉에서 약 20분 못미쳐 넙적바위 이정표를 지난다,
눈이 덮여 보이진 않지만,
이곳이 넙적바위가 아닌가 축측해 본다.
진행할 능선,
암봉을 오르는 구간이다.
지나온 능선을 내려다 본다,
위 암봉에서 바라본 천자봉 방향이다.
우측이 천자봉, 좌측이 용구산이다.
동북쪽 방향이다.
좌측 월산지, 우측 멀리 담양 추월산이 보인다.
마지막 철계단을 오른다,
아래로 월산저수지와 용흥사가 내려다 보인다.
용흥사를 줌으로 당겨본다,
월산저수지 좌측 능선이다.
사진 중앙의 오뚝한 봉우리? 아님 우측 맨 끝우리? 송대봉이 아닌가 한다.
능선 좌측으로 어디쯤인가 홍길동우드랜드가 있다.
저만큼 병풍산 정상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우측 만남재에서 좌측 삼인산 방향으로 임도가 선명하다.
위 암봉 인근에 홍길동 두드랜드, 송대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옥녀봉은 천자봉의 다른 이름이다.
중간 조망좋은 묘지를 지난다.
단체 산행일 경우 점심식사 자리로 이많큼 넓은 곳도 없다.
위 묘지를 지나와서 되돌아 본 모습이다.
천자봉에서 약 45분,
병풍산 정상에 도착한다.
오래 전 병풍산을 찾았을때 사진 몇장이다. 당시 같은 코스로 산행했지만 만남재에서 저수지로 바로 내려갔다.
병풍산 정상 또한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삼인산 너머로 무등산,
무등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병풍산 능선 내내 조망된다,
좌측 뒤편 높은봉이 불태산,
앞쪽으로 뾰족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투구봉이다.
우측 봉우리는 불다산이다.
정상에서 5분여 소요하다가 만날재 방향으로 향한다.
중간,
누가 쌓았을까?
병풍산 정상에서 10분 조금더,
투구봉(신선봉) 오르기 전 용구샘 방향으로 하산로가 있다.
위 고개에서 4-5분쯤 내려서면 용구샘 이정표가 있다.
용구샘 이정표에서 2-3분 발품을 판다.
여러해 전에 이곳을 들렀을 때는 제법 규모가 큰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보니 아담하다.
제법의 급경사 길을 내려와 만남재로 내려간다.
병풍산 정상에서 약 30분,
만남재로 내려선다.
만남재,
내려서는 길이 좋다,
이곳 만남재에는 투구봉, 용구샘, 임도롤 따라 청소년수련원, 골짜기를 따라 대방저수지,
임도를 따라 삼인산, 능선을 따라 삼인산, 임도를 따라 장성 치재방향으로 7군데의 갈림길이 있다.
이곳 만남재에서 약 30분에 걸친 점심시간을 갖는다.
중식후,
만남재에서 초반 제법의 오르막을 올라 능선으로 삼인산으로 가기도 하지만
보이는 임도를 따라도 된다.
편안한 임도를 따라 삼인산으로 향한다.
만남재에서 약 17-8분,
삼인산 갈림길 능선에 도착한다.
이정표 뒷편으로 만남재 능선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인산으로,
삼인산으로 오르는 도중 지나온 길들을 되돌아 본다.
행성리 갈림길이 보인다.
제법의 힘을 쏟아 능선에 오른다.
봉우리가 고만고만하여 병풍산 정상이 어딘지 모르겠다,
만남재에서 청소년 수련원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희미하다.
좌측,
만남재에서 임도와 지나온 능선이 조망해 본다.
병풍산 우측 주능선,
삼인산 능선 또한 조망이 시원하다.
삼인산 정상 인근은 고만 고만한 봉우리가 3개쯤 있다.
삼인산 남서쪽 기슭이다.
삼인산 정상의 노송이 기품이 있다.
만남재에서 50분쯤 소요되었다.
삼인산을 뒤로 하고,
삼인산 정상에서 30m쯤,
계속 능선을 따라 직진하는 길 옆으로 대방저수지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내려서는 길은 내내 상당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삼인산 정상에서 25분쯤,
길은 많이 완만해 졌다.
삼인산 정상에서 약 30분,
임도를 만난다.
한 글자가 보이진 않는 곳은 삼인산이다.
위 이정표가 있는 임도에서 약 5분쯤,
실질적으로 하산지점이다.
역으로 이곳을 통해 삼인산으로 오른다면 아래의 다리를 건너 직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 도로를 만난다.
아래의 대형 산행안내도가 있는 곳이다.
광주라는 대도시가 인근에 있어서인지 제법 많은 산행객들을 볼 수 있다.
저수지 상부에 위치한 하산 지점의 안내도이다.
이곳에서 산행 출발지인 대방저수지 옆까지는 5분여 거리이다.
삼인산 정상에서 약 40분,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곳은 당초 출발지인 오두막집에서 저수지 둑 방향으로 몇십미터 지점이다.
소형의 주차장이 있어 하산주를 겸한 떡국파티가 열린다.
진주 선우산악회원과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