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구봉산 ( 473 m )
광양시와 광양읍 사이에 위치한 높지않은 산으로 과거 봉화대가 있었다고 구봉화산 이라고도 한다.
용장동을 거쳐 구봉산 서쪽 바로 아래까지 도로가 나 있으며 능선상에 주차장 또한 잘 정비되어 있다.
구봉산 정상은 사방으로 조망이 좋으며 특히 광양시와 광양만 방향으로 조망이 아주 좋다.
그래서인지 구봉산 정상에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인가 보다.
▷ 가는 길
골약동/ 광양 골약중학교. 우체국, 동사무소 서로 인근에 있음
참고로)
초행자의 경우 동광양 IC에서 광양시청 방향으로 진입시 광양항컨테이너 부두 방향으로 향하지 말고, 광양시청
방향으로 향하다가 광양시내 진입하기 직전 우측 골약동으로 빠지기 바람.
광양컨테이너 항으로 진입하면 (자동차)전용도로로 인해 골약동으로 찾아나오기가 힘이든다.
▷ 산행코스
골약동 사무소 - 1. 2 쉼터 - 구봉산 - 주차장/도로 - 용장동 능선 - 용장마을 입구 - 골약동사무소
(소요시간은 골약동에서 정상까지 약1시간40분, 정상휴식 10분, 정상에서 용장마을 입구를 지나 골약동사무소
까지 약 2시간 20분 합계 약 4시간 10분 / 2012. 3. 17 )
▷ 산행안내도
안내도상 적색 실선으로 표시된 등산로는 많은 분들이 다니지 않으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용장마을 도로(회색실선)은 상부 주차장까지 회색실선은 개략적으로 표시한 도로로, 현재 용장골 입구에는 확장공사
중에 있다.
구봉산 아랫쪽 회색 점선은 임도를 개략적으로 표시하였다.
용장골입구를 지나는 두줄 실선 도로표시는 2014년 완공 계획선으로 현 공사 중이다.
▷ 산행후에
골약동주민자치센터 앞엔 광양골약중학교, 골약우체국, 농협 등이 있다.
광양 신시가지와 인접하고 있지만 시골냄새가 물씬 나는 변두리라 할 수 있다.
마을 안길을 따르면 자치센타 좌측 앞에 이정표가 있다.
정상까지 4.75km를 알린다.
이내 수동마을회관 옆을 지난다.
수동마을 회관옆을 지나면, 바로 갈림길이 있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마을을 지나 좌측 능선으로 올라도 되지만,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내 좌측으로 두번째 등산이정표가 보인다.
들머리.
골약동사무소에서 약 200m, 수동마을 회관에서 약 100m 거리에 있다.
초반 들머리 계단길을 올라서면 이내 능선에 오른다.
참나무류 숲을 지나나 싶더니, 리기다소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크지않은 리기다 소나무가 운치가 있다.
성황육교 쪽에서 오르는 갈림길을 만난다.
성황마을회관에서 올라오는 길인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길은 희미해 보인다.
골약동 사무소에서 약 20분쯤,
야트막한 첫번째 봉우리를 지난다.
안내도상 첫번째 쉼터로 표시되어 있다.
이내 산책로변에 쉼터도 보이고,
편안하고 완만한 능선을 따른다.
우측 용장마을 쪽으로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크지않은 리기다 소나무가 편안한 길이다.
우측으로 용장동 터널공사 중인 쪽으로 등산로가 보인다.
이곳부턴 제법의 오르막이 시작된다.
골약동 들머리에서 약 55분쯤,
중간의 전망좋은 봉우리에 오른다.
광양 컨테이너 부두쪽으로 조망이 좋다.
연이어 편안한 길이 계속된다.
건설중인 이순신 대교의 모습이 선명하다.
들머리에서 1시간 조금더,
제2 쉼터를 지난다.
통사마을 갈림길을 지난다.
중간,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구봉산 정상을 향한 오르막 길에 약수터 460m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인다.
골약동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은
중간 중간 키작은 나무와 과거 상부쪽 산불로 인해 조망이 좋다.
골약동 들머리에서 약 1시간 40분,
구봉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은 중장비로 파헤쳐져 있다.
이곳에 전망대가 들어설 계획인가 보다.
남쪽으로 컨테이너 항과,
약간 우측으로,
율촌산업단지?
서쪽으로 광양읍.
북쪽으론 백운산, 억불봉,
동북쪽, 광양시 뒷편으론 가야산이 조망된다.
가까이는 용장골로 좌측 능선을 따라 하산할 거다.
동쪽으로 광양시 방향과 지나온 능선.
정상에서 10분쯤 머물다, 구봉산 남쪽방향 임도를 따라 원점회귀 할까 하다가
용장골 북쪽 능선으로 등산로가 정비되었다 길래 그곳으로 방향을 잡는다.
내려간다.
조금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서면 구봉산 전망대 조감도를 볼수 있다.
광양이 최초로 역사문헌 속에 나타나는 940년을 의하는 940 cm, 940개의 돌을 사용하며
야간엔는 다양한 빛의 연출로 광양의 명물로 만들겠단다.
봉화산 쪽으로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아직은 조용한 주차장이다.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용장골로 내려가도 되지만
건너편 능선을 따라 하산할 거다.
구봉산 정상에서 15분쯤, 능선으로 접어든다.
대문같은 바위를 지나.
좌측으로 고사리밭을 두고 오른다.
몇그루씩 보이는 편백나무 옆을 지난다.
골약골에서 구봉산으로 오르는 능선과 달리 ,
이곳 능선은 주로 소나무 숲이다.
약간의 봉우리를 오르기도 하고,
짙은 소나무 숲을 통과하기도 한다.
중간,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는 봉우리를 지난다.
위 봉우리는 이 쪽 능선에서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는 유일한 곳이다. 진행할 능선을 조망해 본다.
중간,
좌측 골짜기가 쓰레기 매립장인가 보다.
바람에 날려온 각종 비닐류의 쓰레기가 너무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구봉산 정상에서 1시간 20분쯤,
가피사 갈림길을 지난다.
안내도상 성황3층 석탑 인근인것 같은데 숲이라 정확히 알 수 없다.
능선을 따라 용장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길은 아니지만 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
용장 마을쪽 마지막 봉우리에서 상당히 급경사 구간을 100m쯤 내려가면
경사가 조금 완만해 진다.
좌측으로 잘 단장된 묘역을 지나면.
묘지로 이어지는 길과 만나게 된다.
별다른 안내리본 등은 없다.
용장골로 내려선다.
가피사 이정표에서 약 35분,
구봉산 정상에서 약 2시간쯤 동양레미콘 광양공장앞에 내려선다.
위 동양 레미콘 공장에서 도로를 따라 6-7분쯤 이동하면
용장마을 이정표가 있는 큰길에 도착한다.
용장마을 입구에서 약15분,
정상에서 약 2시간 20분, 골약동 동사무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