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초례봉, 낙타봉, 환성산 (환성산 811m, 초례봉 635m)
팔공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은해봉, 갓바위를 지나 능성고개로 살짝 내려 않았다가 환성산을
일으키고, 이어 새미기재, 낙타봉, 초례봉을 지나 금호강변에서 그 맥을 다한다.
환성산 초례봉 능선은 바위나 숲 등 특별한 비경은 없으나 각 능선과 봉우리에서 조망은 좋다.
동대구 안심역의 개통으로 많은 대구시민이 찾는 산이 되어 여러 군데 등산로가 있다.
▷ 가는 길
진주 - 대구 / 경부고속도록 동대구 IC - 신서동 / 대구 혁신도시 예정지
▷ 산행코스
신서동 / 가스공사 신축부지 뒷편의 안내도상 화장실. 체육시설 우측 P(주차장) - 초례봉 - 낙타봉
- 새미기재 - 환성산 - 고개 (환성사 갈림길) - 도림사
(점심시간 제외, 보통 걸음 걸이로 약 4시간 30분 / 2012. 4. 8 )
▷ 산행안내도
신서동 주변은 현 혁시도시 예정부지로 현재 기반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 산행후에
대구 신서동은 한창 혁신도시 기반공사가 진행중이다.
대한가스공사 신축현장 뒷편에 조그만 주차시설과 등산로 입구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안심역에서 하차하여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노하지 또는 신서지에서 바로
능선으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산악회 버스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골짜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보이는 산불감시초소 왼쪽편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오른다.
입구 이정표이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 계곡으로 진행하면 약수터를 거쳐 초례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나불지 방향은 좌측의 야트막한 능선으로 이어진다.
오늘은 좌측 능선을 따라 등산을 시작한다.
들머리에서 5분쯤 좌측 능선으로 올라서면
초례봉 3.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초반, 소나무 숲길이 정겹다.
중간,
뒤돌아 보니 동대구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좌측의 넓은 공터는 가스공사 신축 예정 부지.
때론 그늘이 없는 능선길을 따르기도 한다.
짧은구간,
암반지대를 지나,
또다른 지능선과 만나,
고도를 높인다.
소나무 숲길이 싱그럽다.
나무 틈새로,
우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초례봉, 좌측 저 멀리 높은 산이 환성산이다.
중간 중간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이 구간 소나무 숲이 좋다.
우측으로 동곡지 갈림길을 지난다.
봄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4월이다.
초례봉을 올려다 보고,
매여동 갈림길을 지나,
약간 힘을 쏟는다.
초례봉 정상엔 몇몇분들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이 내려다 보며 숨을 고른다.
약간 우측으로,
지나온 능선이다.
멀리 시내쪽, 가운데 능선을 따라 올라왔다.
들머리에서 약 1시간 20분쯤,
초례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면적은 좁다.
초례봉에서 진행할 환성산 방향을 조망해 본다.
동남쪽으로 진량읍 방향이다.
초례봉 서쪽 계곡으로,
행정구역으로는 매여동 일대이다.
동쪽으로,
하양읍 방면.
초례봉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본 후,
낙타봉으로 향한다.
이내 헬기장이 있다
되돌아본 초례봉 정상.
초례봉에서 5분쯤,
헬기장 봉우리를 지난다.
위 헬기장을 지나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약 50분에 걸친 오찬과 휴식을 취한다.
중식후 낙타봉으로 간다,
중간, 산림욕장 갈림길을 지난다.
진행할 낙타봉 능선이다.
앞쪽 암봉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낙타봉인가 보다.
낙타봉.
낙타봉 주변.
초례봉에서 약 40분,
낙타봉 정상엔 조그만 표지석이 있다.
저곳, 환성산
환성산으로 향하면서 지나온 낙타봉을 되돌아 본다.
낙타봉 능선은 제법 아기자기함이 있다.
환성봉으로 향하는 능선이다.
대암봉 갈림길을 지난다.
낙타봉에서 약 40분,
새미기재로 내려선다.
이곳 새미기재는,
대구 평광동과 경산 하양을 연결하는 임도가 통과하는 곳으로,
차량통행을 못하도록 막아두었다.
환성산 정상 직전이다.
이 바위가 감투를 닮아 감투봉으로도 불린다.
새미기재에서 제법의 오르막을 따라 약 50분쯤,
환성산 정상에 오른다.
환성산 감투봉에서의 조망 또한 좋다.
보이는 선명한 능선의 대체로 오늘 산행의 궤적이 된다.
서쪽으로,
대구시내 방향의 조망이다.
북쪽으로 팔공산 능선을 조망되고,
안테나 좌측으로 난 팔공산 방향 능선을 따른다.
헬기장을 지나.
환성산 정상에서 약 20분,
무명의 고개(재)에 내려선다.
우측 계곡으로 환성사를 알리는 조그만 이정표가 보인다.
우리 일행은 좌측 도림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도림사 이정표는 없음)
도림사로 내려서는 계곡이다.
조그만 폭포?도 있다.
무슨 암자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
위 환성사 갈림길 고개에서 약30분.
환성산 정상에서 50분쯤 소요되어 도림사로 내려선다.
석굴암을 축소한 모양이다.
석굴암 내부.
극락전이다.
비교적 최근에 신축한 석조건물로 추모공원(납골당)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종무소와 템플스테이션을 할 수 있다.
무심당.
대층 대충 도림사를 둘러보고 ,
도림사에서 약 10분쯤 도로를 따라 내려온 지점에서 4시간 30분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도림사 입구엔 상가나 주차장 시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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