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문복산 (1,013.5m)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 산내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문복산 등산은 크게보면 경주 산내면 대현리, 운문령 고개, 청도 운문면 삼계리를 들.날머리로 잡습니다.
인근 가지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의 쟁쟁한 산들에 비해 매력은 덜하지만 호젓하게 다녀올수 있습니다.
계살피계곡은 안내도상 가슬갑사터 윗쪽의 등산로 갈림길 주변에서 빼어난 계곡미를 볼 수 있습니다.
그외 하류의 계곡은 하산( 또는 등산) 도중 안내리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서야 보실수 있으며, 일반적인
산행로를 따르면 산허리를 따라 난 길로 내려오게 됩니다.
▷ 가는 길
1.진주 -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IC - 언양 - 울주군 상북면 공근정리 - 921번도로 산내면 대현 3리
2.진주 -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IC - 언양/ 상북면 - 운문령 - 운문면 삼계리/ 천문사 입구
▷ 산행코스
1. 대현3리 회관 - 문복산 - 전망대 / 964봉 - 894.8봉 - 낙동정맥 고헌산 방향 능선 - 921번 도로
( 약 4시간 / 여러해 전 )
2. 삼계리 - 814봉- 너럭바위 - 갈림길 - 문복산 - 돌탑봉 - 가슬갑사터 - 계살피계곡 - 삼계리
(소요시간 점심시간 제외, 들머리 - 정상(2시간 10분) - 돌탑봉/계곡 (약 40분) - 계살피계곡(1시간 10분)
합계 약 4시간 / 2012. 9. 2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사에서 제공하는 안내도 입니다.
산행종점으로 표시된 삼계리는 천문사 입구마을 입니다.
안내도상 가슬갑사터 인근에서 삼계리로 하산시 적색점선으로 표시된 길이 일반적인 등산로로 이 길은
을 따르면 계곡과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계곡길은 적색실선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야 하며 등산로 상태는 계곡을 건너는 등 일부 희미한 구간도
있나봅니다. (부산일보 산앤산팀 산행기 참조)
▷ 산행후에
△ 청도 운문면 삼계리는 상운산, 또는 쌍두봉의 등산 들.날머리로 잡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로변 천문사 이정표석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마을입니다.
△ 도로변 칠성슈퍼 또는 천문사 표지석에서 운문사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별장가든 이정표가 보입니다.
△ 별장가든 옆에 있는, 위 계살피계곡 간판은 약간 안쪽으로 위치하여 도로변에서는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만 이 계살피 계곡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서면 됩니다.
△ 도로변에서 마을 안길로 들어섭니다.
입구 등산안내도가 보입니다. (차량옆 비스듬한 안내표시판)
△ 이내(1-2분) 삼계리 노인회관에 닿습니다.
△ 노인회관 앞쪽 좌측으로 등산로 리본이 많이 보입니다.
이 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이동통신 안테나 2기? 옆을 지나오르면 좌측 산 기슭에 아래의 펜션이 보입니다.
묵은 야산? 밭? 사이로 난 풀밭을 지나 해뜨는 펜션까지는 대략 200미터쯤 될 겁니다.
△ 산 기슭에 하얀 건물이 보이고, 우측으로 등산 안내표시판이 보입니다.
해오름 펜션인가 봅니다.
통신안테나 인근의 풀밭에서 보면 건너다 보입니다.
입구 도로변에서 노인회관앞을 지나 이곳 펜션까지는 약 5분여 거리에 있습니다.
△ 해오름 펜션에서부터 이내 앞에 보이는 제법 가파른 능선을 올라야 합니다.
△ 아래 팬션에서 약 35분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대체로 완만한 능선을 따르게 됩니다.
△ 간간히 노송이 보입니다.
△ 식생은 주로 참나무 종류와 소나무 입니다.
△ 간혹 바위도 보이지만 대체로 육산으로 특별한 경관은 없는 평범한 동네 뒷산입니다.
△ 헬기장을 지나면.
△ 안내도상 814봉 인근에 또다른 헬기장이 있습니다.
규모가 너무 작아 헬기장 역할은 못할 것 같습니다.
△ 조금씩 암반지대가 나타납니다.
△ 우측으로 제법의 바위 아래 하늘굴이 있습니다.
△ 하늘굴은 아래사진의 전망좋은 바위 하부를 관통하는 굴로서 통행로는 아닙니다.
△ 전망 좋은 바위입니다.
들머리에서 약 1시간 3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 인접해 있는 노송도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 이 전망좋은 바위에서 바라본 문복산 정상입니다.
△ 아래로 계살피 계곡입니다.
△ 전망바위를 지나 능선을 따릅니다.
△ 일련의 노송군락지를 지나면,
△ 너럭바위가 있습니다.
계살피 계곡쪽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 위 전망좋은 바위에서 10분쯤,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직진하거나, 우측 계곡쪽으로 몇미터 내려선 후 윗쪽으로 오르면 문복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 아래로 내려서면 계살피계곡으로 하산하게되는 사거리 입니다.
△ 능선으로 오르는 길보다, 우측 계곡쪽 길이 좀더 가까운지 더 많은 분들이 다닙니다.
두 길은 우측 계곡쪽으로 오르면 약 20분쯤 후에 서로 만나게 됩니다.
△ 위 갈림길에서 계살피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 위 갈림길에서 문복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이지만 심한 오르막은 아닙니다.
△ 아래 갈림길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과 만납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길이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 문복산 정상입니다.
아래 도로변 들머리에서 하늘굴이 있는 전망바위까지 약 1시간 30분, 계살피계곡 갈림길까지 약 10분, 갈림길에서 정상
까지 약 30분, 합해서 2시간 10분여 소요되었습니다.
△ 크게 옹강산쪽에서 오르는 길,
운문면 삼계리에서 오르는 길,
운문령 또는 계살피계곡 방향의 길이 있습니다만 이정표는 없습니다.
△ 문복산 정상은 동남쪽 고헌산 방향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정상에서 약 1시간 20분쯤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 정상에서 돌탑봉으로 이동도중 점심장소로 좋을 것같은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 헬기장을 지나면,
△ 1-20미터쯤 거리에 돌탑봉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5분이내의 거리입니다.
△ 문복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조금 아래에 드린바위가 있습니다.
돌탑봉에서 윗 부분만 조금 조망되어 줌으로 당겨봅니다.
△ 운문령 방향 능선입니다.
제법 내려선 후 올라야 합니다.
△ 돌탑봉에서 삼계리 방향으로 지능선을 뻗습니다.
아래 계살피계곡에서 그 맥을 다하며 등산로는 이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 돌탑봉에서 약 2분쯤 진행하면 전망좋은 암반이 있습니다.
△ 상운산, 가지산, 운문산, 억산..........
△ 돌탑봉에서 너럭바위(전망바위)를 지나 약 35분 정도,
아래 계곡까지 급경사를 내려왔습니다.
△ 이곳 계곡에서 부터는 몇 번 계곡을 건너곤 합니다.
△ 계곡물은 대체로 암반위를 흘러 깨끗합니다.
△ 계곡은 작은 소와,
△ 폭포를 이룹니다.
△ 하늘굴이 있는쪽 계곡과 합수되는 지점 조금 상부입니다.
계곡 건너쪽으로 산행안내 리본이 여러개 보입니다. 아마 아래 두계곡이 합수되는 지점으로 이어지나 봅니다.
산행안내도를 자세히 보면 감이 조금 잡힐 것 같습니다.
△ 계곡과 거리를 조금은 두고 진행하면
하늘굴이 있는 계곡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됩니다.
△ 두 계곡이 합해 지는 곳을 지납니다.
△ 아래로 계곡이 시원합니다.
하산로를 따르면 차츰 차츰 계곡과 거리를 두게 됩니다.
△ 짧은 구간이지만 키큰 조릿대숲을 지나면,
△ 등산로변에 가슬갑사유적지 비가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주변 지형이 절이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이 아니어서 이게 왜 여기있지 하고 의아스럽습니다.
가슬갑사 터를 지나 주 등산로를 따르다 보면 좌측 아래 계곡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주 등산로에 비해 약간 희미하나 산행안내 리본이 여러개 붙어있고, 아랫쪽으로 계곡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곳에서 계곡으로 내려섬이 부산일보 산행 궤적입니다.
당일 주 등산로를 따르다 보니 계살피계곡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삼계리 마을로 이어집니다.
계곡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곳에서 계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계곡길은 희미한 구간도 있고, 계곡을 여러번 건너기도 하나 봅니다.
△ 연리목입니다.
등산로 좌측편으로 가까이 있습니다.
△ 계살피 계곡과는 상당한 거리를 둔, 산 허리를 따라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윗 지점에서 계곡으로 내려설걸.........
가지고 간 지도를 잘 볼걸........
△ 삼계리 마을이 멀지 않은곳입니다.
직진을 하면....... 아마 출발할때 지나친 해뜨는 펜션 조금 위쪽의 갈림길로 이어지나 봅니다.
좌측길로 내려서면 계살피계곡 하류 무슨 가든으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 안내도상 고향집 인근일 겁니다.
마을에서 계살피 계곡쪽으로 맨 끝집인 셈입니다.
이곳 계곡에서 족탕을 즐깁니다.
△ 깨끗하게 지어진 집앞을 지나.
△ 계곡을 따라 약 1시간 10분, 천문사 입구로 내려와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계곡이 흐르는곳,
어느 가든 평상을 빌려 전어회무침과 하산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단성중 산악회원과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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