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겨울 경주 모임
경주는 여러 사적지가 산재해 있어 다 둘러 보는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사전 대략적인 지역으로 구분하여 계획을 세움이 좋을 것 같다
경주 시내권으로 대릉원 주차장을 중심으로 첨성대, 계림, 석빙고, 반월성, 최부자집과 교동마을, 경주박물관이
서로 접하여 있고 대릉원과 안압지가 같은 권역에 있다.
분황사와 황룡사지는 안압지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을 겸한다면 한 곳에 주차 후 같이 둘러 볼
수 있다.
불국사권역에는 토함산을 비롯한 불국사. 석굴암이 대표적이며,
보문관광단지 권역으로는 숙박시설과 무장산, 신라밀레니엄 파크를 들 수 있다.
동해안권으로는 기림사와 골굴사, 문무대왕릉을 비롯한 해안지역을 볼수 있으며,
남산권역은 오릉, 나정, 포석정을 비롯한 금오산과 그 주변을 들 수 있다.
서쪽으로 무열왕릉과 서악동 고분, 김유신 장군묘가 대표적이며,
북부지역으로 약 20km정도 떨어진 양동마을이 있다.
▷ 일정
1일차 : 중식 - 불국사 - 석굴암 - 골굴사 - 리조트 숙박
2일차 : 켄싱턴 리조트, 조식 - 대릉원 주차장 (첨성대, 계림, 석빙고, 반월성, 대릉원) - 분황사지, 황룡사지 - 중식 -
포석정 - 나정 - 무열왕릉 - 오릉
▷ 경리
숙박비 |
켄싱턴 리조트 |
248,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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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 |
호박넝쿨 |
6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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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식 |
정수가성 |
8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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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 |
첨성대쌈밥 |
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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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식 |
리조트내 매점 |
22,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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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불국사외 |
79,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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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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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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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당일 회비 3명 600,000 + (김교장 통장입금 200,000) - 546,850 = 253,150 원
통장 잔액 352,552 + 200,000 = 552,522원
▷ 입장료 (2014년 1월 현재)
사적지 | 입장료 / 어른 1인 | 주차료 / 승용차 | 지출금액 |
불국사 | 4,000 | 1,000 | 22,000 |
석굴암 | 4,000 | 2,000 | 24,000 |
대릉원 | 2,000 | 2,000 | 12,000 |
첨성대 | 무료 | 대릉원 주차장 이용 | - |
분황사 | 1,300 | 무료 | 5,200 |
안압지 | 2,000 | 무료 | - |
포석정 | 1,000 | 2,000 | 12,000 |
무열왕릉 | 1,000 | 무료 | 4,000 |
김유신장군묘 | 1,000 | 무료 | - |
오 릉 | 1,000 | 1,000 | - |
기림사 | 3,000 | 1,500 | - |
대왕암 | 무료 | 3,000 | - |
서남산 | 무료 | 2,000 | - |
박물관 | 무료 | 무료 | - |
신라역사과학관 | 3,000 | 무료 | - |
동리.목월문학관 | 1,500 | 불국사 주차장 이용 | - |
양동마을 | 4,000 | 무료 | - |
계 | 79,200 |
▷ 여행후에
△ 불국사는 정문과 후문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입장할 수 있는 곳이 두군데이다.
후문에 주차장에서 관람료 4,000원, 주차료 1,000원 지불 후, 오랫만에 불국사를 둘러본다.
△ 청운교, 백운교, 다보탑, 석가탑 등등
오래전 기억에 남는 것들이다.
△ 불국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로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 또한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 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구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이다.
다보탑(국보 제20호), 석가탑(국보 제21호), 연화교 및 칠보교(국보 제 22호), 청운교 및 백운교(국보 제 23호),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26호),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 제 27호) 등을 비롯한 국보문화재와,
△ 대웅전 (보물 제1744호), 사리탑 (보물 제 61호)등 보물 문화재가 있다.
△ 백운교, 청운교 출입은 통제되고,
우측으로 돌아 대웅전으로 오른다.
△ 대웅전 앞 좌우로. 석가탑(국보 제21호)과 다보탑(국보 제20호)이 있다.
석가탑은 지질기반조사중?으로, 현재 해체되어 거대한 철 구조물 속에 가려있고,
옆의 다보탑은 옛 기억보다 웅장함을 느낀다.
△ 대웅전 뒷편에 무설전이 있다.
현재 이곳 석가탑에서 모셔낸 부처님 진신사리를 1300년만에 최초로 공개하여 친견의 기회를 주고 있다.
△ 뒷쪽 관음전을 둘러보고,
△ 뒷쪽으로 보이는 철구조물 속에 석가탑이 해체되어 있다.
△ 나한전을 지나 극락전으로 왔다.
금돼지상이 특이하다.
△ 불국사를 둘러보고,
석굴암으로 향한다.
△ 석굴암 주차장으로 이동하였다.
입장료 4,000원/ 어른 1인.
주차료 2,000원 / 승용차이다.
△ 이곳 종각 인근에 불국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몇년 전,
불국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토함산 등산을 한 적이 있는데, 세월이 지나 그때의 기억이 많이 희미해졌다.
불국사까지 2.2km, 토함산 정상 1.4km, 석굴암 0.6km를 알리고 있다.
△ 석굴암으로 향한다.
△ 경주시 진현동 891번지에 위치한 석굴암(국보 제24호)은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으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
△ 경덕왕은 신라 중기의 임금으로 그의 재위기간 (742∼765) 동안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게
되는데,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황룡사종 등 많은 문화재들이 이때 만들어졌다.
△ 석굴암.
석굴암은 현 보호각 보수공사로 인하여 거대한 철 구조물 속에 있다.
토함산 중턱에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
만이 남아있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前室)과 원형의 주실(主室)이 복도 역할을 하
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넙적한 돌로 원형 주실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
에 유례가 없는 뛰어난 기술이다.
△ 석굴암 석굴의 입구에 해당하는 전실에는 좌우로 4구(軀)씩 팔부신장상을 두고 있고,
통로 좌우 입구에는 금강역사상을 조각하였으며, 좁은 통로에는 좌우로 2구씩 동서남북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였다.
원형의 주실 입구에는 좌우로 8각의 돌기둥을 세우고, 주실 안에는 본존불이 중심에서 약간 뒤쪽에 안치
되어 있다. 주실의 벽면에는 입구에서부터 천부상 2구, 보살상 2구, 나한상 10구가 채워지고, 본존불 뒷면
둥근 벽에는 석굴 안에서 가장 정교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서 있다.
△ 현재 석굴암 석굴은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석굴암은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록되었다.
원숙한 조각 기법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완벽하게 형상화된 본존불, 얼굴과 온몸이 화려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
보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