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 상사암, 도지봉, 제비설날, 지초봉, 으름재, 둥지봉, 배나무골, 꽃밭날등
(상사봉403m, 지초봉 475m, 둥지봉470m )
임실군 신덕면 소재지를 동.서 북쪽으로 감싸고 있는 능선상의 산이다.
대체로 육산으로 주로 참나무 숲으로 난 능선을 따르는 고만 고만한 산이라 나중은 조금 지루 할 수도 있다.
특히 초반 상사봉과 피재를 지나 지초봉 오름길이 짧은 구간이나 경사가 제법 가파르며, 제비설날, 꽃밭날등 등
실제 봉우리 보다 이름이 더 예쁜 산이다.
등산로는 다니는데 별 지장은 없으나 대체로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특히 피재에서 지초봉으로 오르는 초반과,
꽃밭날등 주변은 잡목과 가시덩쿨이 발목을 잡는 등 희미한 편이다.
▷ 가는 길
진주 - 순천 - 임실IC - 관촌면 - 신덕면 / 새희망 주유소 삼거리
▷ 산행코스
들머리 - 상사봉 - 도지봉 - 제비설날 - 평풍바위 - 무명봉 - 피재 - 지초봉- 으름재- 둥지봉 - 배나무골 - 도끼샘
- 꽃밭날등 - 신덕면 소재지
( 약 11.5km ?, 점심시간 제외, 일반산악회 상위 그룹 속도로 약 4시간 / 2014. 3. 23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임실 관촌면에서 49번 도로를 따라 신평면을 지나 밤재를 넘으면 신덕면이다.
도로를 따라 운암면 쪽으로 향하다 새희망주유소 삼거리에서
북쪽 구이면쪽으로 749번 도로를 따라 100m쯤 지점이다.
사진은 주차 지점에서 지나온 삼거리쪽 방향이다.
보이는 건물이 주유소이고, 우측 옆에 작은 다리가 보인다.
△ 이곳 도로변에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등산안내도엔 오늘 총 등산로 11.5km 중
상사봉을 거쳐 피재까지 6.5km,
피재에서 둥지봉을 거쳐 신덕면소재지 까지 5.0km를 알리고 있다.
△ 이곳 들머리 상사암 등산로 1번표시의 이정표이다.
상사암까지 0.7km를 알리고,
피재까지(등산로 입구4)는 4.8km를 알린다.
안내도와는 1.7km나 차이가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 묘지 앞쪽을 지나.
△ 초반 오르막 계단이 상당하다.
△ 바위 아래쪽으로.
△ 들머리에서 10분쯤 급경사를 오르니 아래쪽 조망이 트인다.
새희망 주유소 옆으로 삼거리가 내려다 보인다.
△ 주변을 둘러보고 봉우리쪽 이어 오른다.
△ 도로 건너편으로 해발 410m의 노적봉이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다.
△ 들머리에서 약 20분쯤,
상사암이 건너다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 들머리에서 약 27분여,
상사봉에 도착한다.
△ 상사암 정상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 이곳 전망대에서 지나온 봉우리(앞족)를 건너다 본다.
우측 뒷편, 가운데쯤 보이는 암봉이 노적봉이다.
△ 상사암 아랫쪽으로.
△ 진행할 도지봉 능선과 우측으로 신덕면 소재지이다.
△ 상사암에서 짧은 구간 급경사를 내려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도지봉 쪽으로 향한다.
△ 중간,
두그루의 노거수 옆을 지난다.
△ 상사암에서 약 20분,
기름재를 지난다.
등산로 입구 2번 표시와 거리 0.3km를 알리는 갈림길이 있다.
△ 도지봉으로,
쬐끔 경사가 있다.
△ 도지봉 정상 직전에서 지나온 상사암쪽을 되돌아 본다.
△ 상사암에서 약 35분,
도지봉 정상에 오른다.
△ 정상엔 참호? 봉수대?
어수선한 정상은 조망 또한 시원찮다.
좌.우로 기름재 0.6km, 제비설날 0.6km를 알리고 있다,
△ 도지봉에서 0.2km,
월추암 표시가 있다.
월추암이 암자인가? 바위인가?
주변엔 암자도 바위도 보이지 않는다.
△ 능선을 따라,
△ 작은 봉우리를 넘어간다,
△ 제비설날로 가는 중간 바위지대를 보이는 곳도 있다.
△ 우측 볼록한 봉우리가 제비설날이다.
사진상 능선 가운데쯤 능선 앞쪽으로 주변이 짙은 숲으로 보이는 바위가 보인다.
△ 위 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저 바위가 평풍바위가 아닌가 추측해 본다.
△ 서쪽으로 치마산이 건너다 보인다.
△ 도지봉에서 17-8분쯤,
제비설날에 오른다.
역시 별다른 조망은 없다.
평풍바위 삼거리 0.9km를 알리고 있고 피재(등산로 입구4)까지는 1.6km로 표시되어 있다.
당산방향 (등산로 입구 3) 1.0km는 신덕면소재지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로 희미하다.
△ 병풍바위쪽으로
중간 짧은 암릉구간을 지난다.
△ 위 암릉에서 되돌아 본 제비설날이다.
△ 진행할 능선을 가늠해 본다.
△ 중간,
능선상에서 약 25분 정도 점심과 휴식시간을 갖는다.
△ 중식후,
병풍바위쪽으로 향한다.
제비설날에서 약 0.9km,
평풍바위 삼거리 인근으로 좌.우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는 능선상의 야트막한 봉우리 이다.
△ 좌측으로,
아마 이곳이 평풍바위가 아닌가 추측해 본다.
좌, 우 약간의 절벽을 이루고 있고,
윗쪽 이정표에는 평풍바위 0.2km로 표시되어 있다.
위 사진의 바위와는 몇십미터쯤,
이정표의 거리가 틀리거나, 아님 평풍바위가 아니거나,.......
주변을 둘러봅니다만 특별히 시선을 끄는 바위는 보이지 않는다.
△ 위 바위 윗쪽의 평풍바위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등산로변에 낙엽이 무성하여 삼거리 같아 보이지는 않는 곳이다.
△ 평풍바위를 지나 무명봉으로 약간 오른다.
좌측으로 무명봉 정상,
등산로는 우측 피재로 내려선다.
△ 위 무명봉 정상을 갔다 온다.
조망은 별로,
△ 되돌아 피재쪽으로 내려선다.
△ 피재.
제비설날에서 중간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35분쯤 소요되었다.
△ 피재 북쪽으로,
경각산?
△ 상사암 등산로 입구에서 이곳까지 등산안내도엔 6.5km,
이정표(상사봉 등산로 4)엔 4.8 km,로 표시되어 있다.
산길 1.7km면 짧은 거리도 아닌데.....
하여튼 중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2시간쯤 소요되었다.
△ 피재에서 지초봉으로 향한다.
참고로,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신덕면소재지 까지는 약 30분 정도 ?
△ 지초봉으로 오르는 초반 야트막한 봉우리를 넘는다.
등산로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다.
△ 이후 지초봉으로,
△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지초봉이다.
봉우리로 오르는 짧은 구간은 상당한 경사를 보인다.
△ 피재에서 약 20분,
지초봉 정상엔 거대한 참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 지초봉에서 5분쯤 휴식후 으름재로 향한다.
△ 지초봉에서 0.4km, 약 7-8분
으름재는 봉우리이다.
△ 둥지봉 쪽으로,
△ 살짝 급경사를 내려서면 대체로 완만하다.
△ 주변은 온통 보이는게 참나무 종류인데,
한그루 소나무가 반갑다.
△ 으름재에서 약 23분,
피재에서 약 53분쯤 둥지봉에 오른다.
△ 넉넉하고 푸짐한 둥지봉 정상 한켠에 크지않은 느티나무 고목이 자리하고 있다.
△ 둥지봉에서 배나무골 정상으로 향한다.
살짝 내려선다.
△ 둥지봉에서 7분여,
△ 둥지봉 보다는 낮지만,
역시 넉넉한 능선이다.
△ 꽃밭날등쪽으로 이어간다.
대체로 능선은 잡목으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
△ 배나무골 정상에서 0.4km,
도끼샘을 지난다.
도끼? 토끼?.........
△ 샘이 있을만한 곳은 아닌데,
작은 샘이 있다.
△ 꽃밭날등 쪽으로,
△ 중간,
지나온 지초봉, 으름재, 둥지봉, 배나무골 정상쪽을 되돌아 본다.
△ 산불이 난 곳은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벌채 지역도 아닌 것 같은데.
하여튼 헐벗은 산림지역을 지난다.
△ 꽃밭날등 정상에 도착한다.
△ 도끼샘에서 14분여, 피재에서 약 1시간 30분,
봉우리보다 이름이 예쁜 꽃밭날등이다.
△ 꽃밭날등에서 내려서는 길은 찔레꽃? 산딸기꽃?
길의 흔적이 희미하다. 그렇다고 길을 잃을 정도는 아니지만, 가시덩굴에, 잡목에 .......
여름철엔 다니기 어려울 정도이다.
△ 마을 뒷편 작은 계곡가에, 복수초인가 ?
통통하게 피었다.
△ 면소재지 마을 뒷편으로 내려 선다.
△ 마을 가운데를 지나.
△ 신덕면사무소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꽃밭날등에서 약 30분,
피재에서 약 2시간,
상사암 들머리에는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소요되었다.
일반적인 산악회원 걸음걸이로 볼때 약간 빠른 걸음이다.
△ 신덕면 소재지인 수천리는 평산신씨 집성촌인가 보다.
앞쪽 개울 건녀편에 양효문과 충신각이 있다.
양효문은 이조 정조대 신병덕, 신성희 부자의 충효를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충신각은 평산신씨 시조인 신숭겸 장군의 21세손 좌찬공 신개선생을 모시는 사당이다.
임진왜란때 많은 공을 세우신 분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