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두우산, 성지봉 (두우산 190m)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산으로 남해안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에서 건너다 보이는 산이다.
섬진강 하구에 위치하며, 특히 정상 옆 바위 주변에서 조망이 좋아 해맞이 공원으로 정비하였다.
성지봉은 두우산 북쪽 능선상의 봉우리로 일반 지도에는 이름이 나와있지 않은 작은 무명봉이다.
이정표에 표시된 성지봉은 이 지역분들이 부르는 봉우리이라 생각되나 별 볼품은 없다.
이들 두우산에서 성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산세가 유순하고, 규모가 작아 가볍게 산책삼아 오를수
있으며, 주 능선 동쪽 사면으로 임도가 잘 나 있어 이 임도와 연계하여 산행한다.
▷ 가는 길
진주 - 남해안 고속도로 하동 IC / 금남면 계천사거리 - 금성면 고포마을, 고포큰골 입구 강변도로변.
고포마을 앞 섬진강 제방으로 직선 도로가 나 있고,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 제방 북쪽 끝지점에서 임도가 시작된다.
▷ 산행코스
고포마을 입구, 임도 - 두우산 - 임도갈림길 - 성지봉 - 임도 갈림길 - 동남쪽 능선 - 고포마을 입구.
(소요시간은 쉬엄 쉬엄 휴식시간 포함 2시간 20분 / 2014. 6. 15 )
▷ 산행 안내도
- 흰색 실선은 임도, 노랑색 실선은 등산로 이다.
등산로와 임도가 만나는 곳(두우산쪽 3군데, 성지봉쪽 3군데) 마다 이정표가 있다.
▷ 산행후에
△ 하동 금성면 고포리,
고포 마을앞 제방으로 난 도로의 북쪽 끝에서 시작한다.
고속도로 하동 IC 인근의 계천리에서 점심을 먹고 이곳에 도착하니 오후 1시 20분을 막 넘고 있다.
△ 들머리에서 바라본 우측, 고포리 쪽이다.
△ 도로 건너 좌측, 섬진강 하구변이다.
건너 망덕봉이 조망된다.
△ 초반,
임도를 따라 오르면서 출발 지점을 내려다 본다.
직선으로 보이는 제방도로 중간쯤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 들머리, 이름모를 꽃들이 여러종 보인다.
△ 임도를 따른다.
혹시,
가볍게 정상만 갔다 오기를 원한다면,
차량으로 임도를 따라 오른후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다녀 올수도 있다.
임도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3군데 있으며 거리는 0.4 - 0.6 km쯤 된다. (10-20분 소요)
△ 6월초,
임도엔 그늘이 없어 좀 덥다.
△ 시멘트 포장 도로가 끝나고,
△ 안내도상 두우배후단지로 표시된 곳이다.
주변 넓게 철조망이 둘러져 있고,
외형으로 보기엔 여러 소나무 수형을 잡고있는 소나무 농원 같아 보인다.
△ 이후 임도는 비포장이지만 상태는 양호하다.
△ 두우산 직전의 안부이다.
임도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진다.
△ 이내 이정표가 보인다.
들머리에서 보통 걸음으로 20분쯤 소요되었다.
△ 임도변에 안내 표시판이 있다.
해맞이 공원 0.6km를 알린다.
△ 위 이정표와 마주하여 또다른 표시판이 있어 쉽게 눈에 띈다.
△ 임도에서 등산로로 접어든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
△ 임도에서 0.1km쯤 지능선으로 오르면 또다른 이정표가 있다.
이곳 이정표에는 해맞이 정상 0.3km를 가르킨다.
아래 임도변의 이정표엔 정상까지 0.6km,
이곳은 아래 임도에서 0.1km + 정상까지 0.3km 하면 0.4km가 되므로,
위 이정표와 0,2km 차이가 나지만 거리 차이는 흔히 있는 일이다.
△ 능선으로 난 길을 따라 해맞이 정상으로 향한다.
△ 등산로 또한 수월하다.
△ 중간,
좌측으로 조금 조망이 트이는 바위가 있다.
△ 위 지점에서의 진월쪽 조망이다.
△ 도로변 들머리에서 약 40분,
임도 등산로 입구에서 약 20분쯤 소요되어 정상에 오른다.
이곳 정상은 과거 봉수대 자리였다하나 지금은 돌탑이 있다.
△ 위 돌탑봉에서 바라본 광양항 쪽이다.
△ 좌측으로 시선을 조금 돌리면 남해가 조망된다.
△ 이웃하여,
하동화력이 내려다 보인다.
△ 돌탑봉에서 30m 쯤 이동하면 ,
조망 좋은 바위지대가 있다.
△ 주변,
△ 누군가 쌓은 돌탑도 보이고,
△ 광주 산악인 백계남 선생의 정상 표지도 있다.
인터넷 다음이나, 네이버의 지도에서 두우산 정상을 이곳이 아니라 이웃 봉우리로 표시하고 있지만.
주변 상황을 고려해 볼때 과거 봉수대터인 돌탑봉이 정상인것 같다.
△ 보이는 가운데 바위 상부에, 석검이 음각되어 있다.
△ 음각되어 있는 석검이다.
편편한 (약간 비스듬한 바위 상부여서 빛과 각도에 따라 언듯 보면 잘 안보일 수도 있음) 자연석 바위 위에
손잡이가 커서 새 같아 보이기도 한다.
△ 주변을 둘러본다.
△ 서쪽으로,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가 내려다 보인다.
△ 서복쪽으로,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섬진강교이다.
△ 진월쪽,
일몰을 감상한다면 이쪽 방향이 되겠다.
△ 동쪽,
해뜰쪽이다.
△ 이웃 봉우리,
성지봉은 뒷쪽 아래에 위치하여 보이지 않는다.
△ 정상 주변에서 12-13분 머물다 반대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선다.
등산로는 외길이어서 혼란스럽지 않다.
△ 정상에서 1-2분,
건너편 또다른 봉우리(두우산?) 사이의 안부로 내려서면 갈림길이 있다.
우측으로 임도로 바로 내려설 수 도 있고, (0.3km)
앞쪽 봉우리를 넘어서 임도로 내려 설수도 있다.( 0.5km )
△ 앞쪽 봉우리로 오른다.
△ 큰 특징없는 등산로이다.
△ 아래 안부에서 3분여,
두우산 정상에서 5분쯤,
무명의 봉우리에는 몇몇 벤치가 있다.
△ 나무 틈새로 진월쪽과,
△ 지나온 두우산을 건너다 본다.
가운데, 희미하게 전망좋은 바위지대가 보인다.
△ 위 봉우리에서 짧은 구간 제법의 급경사로를 내려서면 이내 길은 완만해 진다.
△ 두우산 정상에서 약 12분,
위 봉우리에서 약 7분쯤 소요되어 임도로 내려선다.
이곳 이정표는 해맞이 정상 0.6km만 표시되어 있고, 궁항마을쪽(성지봉쪽) 이정표는 없다.
이곳 임도 맞은편으로 또다른 임도가 보인다.
내서려서는 방향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성지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정면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하산할거다.
이곳에서 우측 임도(들머리쪽)로 약 100m 지점에 두우산과 무명봉 사이의 안부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 등산로에서 내려서는 입장에서 볼때 좌측,
궁항마을쪽 (성지봉쪽)으로 난 임도를 따른다.
△ 승용차가 다녀도 될 만큼 임도 상태가 양호하다.
△ 내려선 임도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약 10분쯤,
성지봉 들머리 이정표가 있다.
△ 이곳 이정표이다.
두우산 정상 3.0km, 궁항마을 4.0km, 성지봉 0.8km로 표시되어 있다.
성지봉 거리는 실제로는 0.3km쯤 될 것 같다.
또한 궁항마을 4.0km는 임도를 따르는 길이다.
성지봉에 오른 후, 궁항마을쪽 약 1km지점의 임도로 내려와 이곳으로 되돌아 올거다.
△ 성지봉으로 오르는 길에 이내 쉼터가 있고,
△ 조금 더 오르면 지나온 두우산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동쪽으로 약간 조망이 트이는 곳을 지나면,
△ 아래 임도변에서 4-5분여,
성지봉 정상이다.
△ 이곳 정상과 이웃하여 고만한 봉우리가 건너편에 또 있어 어느 곳이 성지봉인지 모르지만,
아마, 이곳이 정상일것 같다.
△ 성지봉에서 나무 틈새로 섬진강휴게소 방향을 조망하고,
△ 잠시 (2분쯤) 내려서면, 우측으로 10m쯤 거리에 임도와 연결되는 갈림길이 보인다.
이곳 성지봉 등산로는 두우산 등산로와 같이 정비된 듯 하나 상대적으로 사람다닌 흔적이 적어
주변 수풀은 무성한 편이다.
△ 성지봉에서 5분여,
다음 봉우리로 오르니 벤치가 있다.
△ 정상부위는 편편한 능선으로 조망도 별다른 봉우리 다움도 없다.
등산로는 봉우리 너머로 이어진다.
△ 봉우리를 넘어 조금 내려서면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등산로는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 위 갈림길에서 서북쪽으로 난 능선을 따라 길을 알아볼 겸 하여 몇 분간 직진하니 (안내도상 점선 표시)
고속도로 섬진강교쪽으로 지능선 상, 과거 무덤의 흔적이 있는 곳에서 길이 갑자기 희미해지고,
아랫쪽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소리가 요란하다.
되돌아 간다.
△ 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내 임도를 만나게 된다.
△ 임도변 이정표이다.
성지봉쪽에서 내려왔고,
두우산정상 4.0km는 두우산쪽 임도,
이곳에서 궁항마을까지는 3.0km 이다.
△ 두우산정상을 가리키는 쪽 임도를 따라 되돌아 간다.
△ 중간,
성지봉으로 오르는 들머리를 지난다.
△ 성지봉 오름길로 되돌아 왔다.
이곳에서 성지봉, 다음 무명봉을 거쳐 궁항마을 3km 표지가 있는 임도까지 약 1km, ( 약 15분 소요)
임도를 따라 되돌아 오는데 약 1km, 약 5분쯤 소요된다.
△ 이후 지나온 임도를 따라 되돌아 간다.
△ 임도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참고로,
이곳에서 성지봉 입구까지 10분, 성지봉 둘러보고(15분) 성지봉 들머리로 임도를 따라 되돌아 오는데 5분,
성지봉 입구에서 임도삼거리까지 되돌아 오는데는 10분 합해서 약40분쯤 소요되었다.
△ 두우산 안부에서 내려오는 또다른 들.날머리가 100m쯤 인근에 있어 확인한다,
이곳에서 해맞이 정상까지는 0.5km로 표시되어 있다.
△ 임도 삼거리로 되돌아 가 동남쪽 지능선으로 뻩은 임도를 따라 하산한다.
이곳에서 들머리 고포마을 입구까지는 30-35분쯤 소요된다.
△ 주능선 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보다는 상태가 못하지만,
소나무 숲으로 난 길이다.
△ 광주 백계남선생이 다녀가셨나 보다.
△ 내려오는 임도변 돌탑이 보인다.
△ 시멘트 임도를 만나 내려간다.
좀더 내려 가다보면 임도 갈림길이 있다.
T자형 임도라 우측이 당초 출발한 쪽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 임도는 자연스레 고포마을로 이어진다.
농지와 우측 산 능선이 맡닿는 곳이 출발지점이다.
중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마을앞으로 가든 아님 직진하든 거리는 별 차이가 없을것 같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 당초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왔다.
오늘은 2시간 20분여 짧은 일정이다.
'경남지역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 고성산 (0) | 2014.07.02 |
---|---|
고성 상족암 공룡길 (0) | 2014.06.25 |
부산 송도, 암남공원 (0) | 2014.06.17 |
부산 몰운대 해안길 (0) | 2014.06.17 |
통영 사량도 칠현산 (0) | 20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