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군산 근대항 스탬프 투어

정헌의 티스토리 2016. 11. 22. 12:57

           ■ 군산 근대항 스탬프 투어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2차워크샵 일정이다.

               첫날은 남원 스위터 호텔에서 특강을 듣고 1박하는 것이다.

               둘째날 오전엔 군산 근대항 스탬프 투어와 중식, 오후엔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용인으로 이동하여

               한화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군산은 선유도를 가기위해 연안여객선? 이용한 것이 전부이다.  당시 음식값이 상당히 비쌌다는 기억 밖에

               없다. 군산의 근대 발자취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몇 군데 발품을 파는것이 좋겠다. 오늘은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지만 월명공원, 해망굴, 동국사, 신흥동일본식가옥, 이성당빵집 주변 그리고  경암동,

               구암동 주변의 경암철길, 구암교회, 이영춘가옥, 발산초교도 눈여겨 볼만하다.

               군산 근대항 스탬프 투어는 그 면적이 넓지않아 대충 대충 둘러 본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것 같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 (구)군산세관 본관 - (미즈상사 ) - (장미갤러리) - (구) 일본제 18은행군산지점 -

               (장미공연장) - (구)조선은행 군산지점 /근대건축관 - 진포해양공원.


           ▷ 탐방안내도 






           ▷ 탐방후에



             ▣ 남원 스위터호텔



  

           △ 남원 스위터호텔에서 특강을 듣다.

          







           1. 감성 커뮤니케이션  /  유수란님

           2. 미래사회의 변화와 지리산권 생존전략 / 박세훈님

           3. 문화적 재생을 통한 지역순환관광 기획 / 설재우님







           △ 호텔주변,













             군산 근대항 스탬프 투어



  

           △ 군산시 장미동 1-70번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앞에서 바라보았을때 우측 뒷편에 주차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주변 분위기가 깨끗한 근대이다.







  

           △ 먼저 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간다.



               근대역사박물관 입장료 어른1인 2,000원,

               근대 미술관(일본 18은행 군산지점) 및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입장료 각각 어른1인 500원,

               진포해양공원 어른1인 1,000원이며 통합권은 1,000원 할인된 3,000원이다.

               군산시민, 단체, 청소년 등은 별도 요금이 적용된다.






  

           △ 근대 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이자 지역 박물관으로서

               방문객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은 ‘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컨셉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과 자료를 통하여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를 확인하고,

               이를 통하여 현재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층 -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박물관,  수장고

               2층 - 근대자료규장각실

               3층 -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 1층 내부,




























   


































 

           △ 군산미곡취인소 금일 미곡시세 현황


                                                 1930.9.3

                                                 담당 나까무라 센토


              쌀, 보리, 밀, 조, 수수등으로 구분하고

              군산부, 인천부, 부산부, 시모노세키, 오사카 시세이다









           △ 미곡 취인소 내부이다.



















 

           △형제고무신방








 

           △ 백화 조선주조주식회사.








 

           △ 이곳은 독립영웅관 내부이다.








 

           △ 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앞으로 나오면

               안내도가 있다.






 

           △ 주변,







           △ 허청.

               근대 역사박물관 앞에서 우측 근거리에 있다.




 



 

           △ 내부에는 시골에서 볼수 있는 여러 농기구나 생활용품과

               밖에는 발동기 등 근대의 물건들을 볼수 있다.






 

 

           △ (구) 군산세관 본관



               1908년(순종 2년 6월) 대한제국 자금으로 건립되었다. 

               군산세관은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 건물만이 남아 있으며,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의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1905년 기울어가던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시작된 제1차 군산항 축항공사기간 (1905~1910) 중인 1908년

               (순종2년) 6월에 만들어졌다. 서양식 단층 건물로 건평은 약 69평 이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불란서 또는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

               축했다고 한다. 건물의 지붕은 고딕양식이고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현관의 처마를 끄집어 낸 것은

               영국의 건축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내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1) 구)군산세관 본관   2) 한국은행 본점   3) 서울역사






 

           △ 되돌아 나와 근대역사박물관 앞을 지나 좌측편으로 간다.







 

           △ 앞쪽,

               군산시내이다.







 

           △ 장미갤러리.





 


 

           △ 이 건축물의 일제강점기때 용도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다.

       


               해방 이후 위락시설로 이용되던 것을 2013년에 보수 복원하여 현재는 예술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 체험학습장(1층)과  미술전시공간(2층)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갤러리 이름은 장미동의  藏米(장미)를 딴 것으로 수탈한 쌀의 곳간이라는 뜻이다.
               체험방에서는 컵받침, 향초만들기, 손수건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좌측에 보이는 2층 건물이 장미갤러리이고,

              우측 앞쪽 벽면만 보이는 건물이 (구)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근대미술관)이다.

              미즈상사는 사진상 보이진 않지만 장미갤러리 앞쪽의 건물이다.






 

                      △ (구) 미즈상사


                          뒤로 보이는 2층 건물이다.

                          일제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건물로 일본인이 운영하였다.

                          식료품과 잡화를 수입. 팜매하던 회사로 한때 은행건물로도 사용되었다.

                          해방후에는 검역소로 사용하였다 한다.







 

          △ 위 미즈상사 건물은 현제 이전 및 보수.복원하여

              북까페로 활용하고 있다.







 

          △ (구) 일본18은행 군산지점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두고 있던 일본 지방은행으로 조선에서는 1890년 인천에 처음 문을 열었다.

               숫자 18은 은행설립인가 순서를 의미한다.  군산지점은 조선에서 일곱번째 1907년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 보수. 복원하여 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은행별관 건물인 금고동과 숙직동은 각각 안중근 기념관과근대 건축자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주요 연혁

  - 1907년 : 조선에 7번째 지점으로 설립
  - 1911년 : 현재의 위치에 건물 준공
  - 1914년 : 폐쇄등기부등본에 최초 등기 등록
    (현존 건물 3동과 화장실 1동)
  - 1936년 : 18은행의 모든 지점이 폐지
    조선식산은행이 매입
  - 1938년 :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가 매입
  - 1950년 :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로 회사명 변경
  - 1963년 대한통운주식회사로 회사명 변경
  - 2008년 : 등록문화재 지정(2008. 2. 28)
  - 2013년 : 근대미술관 개관
















     

            전시관 안내
   
               본  관 : 군산 및 전라북도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분기별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이 개최된다.
               금고동 : 근대기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기념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 사용되었던
                            대형금고가 전시되어 있다.
               관리동 : 근대역사경관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수집한 근대기 군산의 다양한 근대건축 부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구 군산은행을 둘러보고 나왔다.







 

           주변,







 

           향토음식점 아리랑.








 

           주변 조형물

















 

           해설사님으로 부터 조선은행 역사를 듣는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 근대건축관















 

           △ 1922년에 설립된 은행건물로, 채만식 소설 '탁류'에서 고태수가 다니던 은행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2008년에 보수, 복원 과정을 거쳐 근대건축 및 은행관련 자료, 경술국치를 추념하기 위한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시설로서 , 당시에 한국에서 활동하던 대표적인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요시헤이(中村與資平)가 설계하였다.
               이 건물은 붉은 벽돌로 지은 4층 높이의 2층 건물로, 정면에 돌출된 현관을 중심으로 평아치를 5개 세

               우고 양쪽에 각각 반원형의 아치를 두었고, 지붕은 물매를 급하게 처리하여 장중한 느낌을 주었다. 
 




 










 

           입구 스탬프 찍는 곳,








 

           건물 내부로 들어선다,

               가운데 층이 뚫린 2층 건물이다.







 

           △ 경술국치

               군산의 근대 건축물 사진과 앞쪽 작은 모형을 볼수 있다.








 

           모형,








 

           기둥








 

           △ 지점장실,


               잊지 말하야 할 역사인 경술국치를 기억하기 위한 전시공간으로,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증언하는 공간이다.






 

           △ 읍접실,

               근대 군산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살펴볼수 있다.





 


 

                                △ 금고실.


                                    군산 해저발굴 주화(동전)

                                    전시중인 주화(동전)는 1945년 7월 군산 옥도면 선유도리 남방 5km 해상에서 미국 폭격기의

                                    공격으로 침몰한 일본 화물선 시마마로 12호에서 2011년 인양한  근대 중화만국과 홍콩주화

                                    4.068kg, 주화 106만567개중 일부이다.







 

           △ 당시의 문짝,

               별도로 보관하고 있다.






 

                       △ 로비공간,

                           로비에 설치된 바닥스크린을 통해 근대 군산의 역사를 볼수 있다.

                           바닥스크린의 특정부위 발을 옮기면  설명이 나오고,

                           나중에는 종합적인 영상물이 제법 웅장하다.







           △ 민족의 함성,








 

           △ 독립운동가 12명을 찾아보세요,

       













 

           △ 좌측 하단 어디쯤

               김구 선생을 닮은분이 두분이다.








 

           △ 2층으로 왔다,






































 

           △ 구 조선은행 건물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진포 해상공원으로 간다.








 

           △ 당시 철도를 볼수 있다.








 

           △  뜬다리


                군산내항은 금강하구와 중부 서해안 지역에 자리한 지리적 특징 때문에  고려 이후 호남지역의 세곡을

                저장 운반하는 조운창고가 운영되던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해상 교통로로서의 역할 때문에

                1899년 개항이후 근대적인 항구로서의 축항공사가 추진되었고  이 때 뜬다리 부두 역시 만들어진다.
                군산 내항에 자리한 부잔교는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여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나  배의 접안이 어려운

                서해안의 자연환경을 극복하고자 건조한 인공구조물이다.
                기본형태는 바닷물의 수위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는 다리와 다리에 연결된 콘크리트함선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썰물때면 콘크리트 함선이 접안시설로 이용되는 형태이다.




 



 

           △ 쇠사슬에 달려있는 콘크리트 뭉치,

               양쪽에 있어 부잔교의 뒤틀림을 막아 균형을 맞추어 주는 장치이다.



























 

           △ 멀리 금강하구둑,






 

 

           △ 건너편은 장항이다.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4200t급 위봉함 3,288㎡(지하2층, 지상4층)에 병영생활상의 모형 및 용품을 전시 재현하는 등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을 구축하고자 흥미를 자아낼수 있는 4D 영상관,위봉함을 비롯한 해경정, 수륙양용장갑차, 자주포,

                F-86 전투기 등 총 16대의 육․해․공군의 퇴역군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복합테마공간이다.















































































































































    

           △ 아리랑,

               농특산물 홍보 갤러리 옆에 있다.







            △ 개인적으로 게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게장장 최고로 치고 싶다.

                이곳에서 중식후 오후 일정은 아산으로 이동하여 외암민속마을, 맹씨행단, 지중해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