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치술령 산행후 귀가길에 둘러본 곳이다.
천전리 각석은 큰 바위 사면에 새겨진 기하학적 무늬가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반구대 암각화는 호수에 잠겨 있으며 주위 풍광이 아름답다.
▷ 가는 길
치술령 등산을 마치고 박제상 유적지에서 두동면을 지나 35번 국도 방향으로 오다보니 천전리 각석을 알리는
도로표지판이 있다.(좌회전)
잘 포장된 시멘트 임도를 따라 산을 넘고,고개를 넘어 가다 가다보니 천전리각석 안내표지판 나온다.
천전리 각석을 둘러보고 계속 직진하여 35번 국도로 나갔다 다시 반구대 암각화 이정표가 있다.
▷ 여행 코스
천전리 각석 - 반구대 ( 2009. 8. 1 )
▷ 여행 후에
▣ 천전리 각석
△ 천전리 각석은 국보 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표지판에서 잠수교 같은 다리를 건너 4-5백여 미터쯤 가면 각석이 있으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대곡천은 비온 후라서 제법 많은 물이 흐르고 있으나 깨끗해 보이지는 않다.
다리를 건너기 전 대곡천을 따라 산 중턱으로 길이 나 있는데 반구대 2.5Km (?) 로 표시되어 있다.
언제가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유혹이 강한 길이다.
△ 각석 전면부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에 이르기 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새겨져 온 암각화라 한다.
▷ 천전리 암각화를 둘러보고 반구대로 향한다.
차량으로 이동한다.
▣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울주 대곡천 중류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 것으로 추정되며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약 1km 거리에 있으며, 잘 다듬어 놓은 황톳길과 주변 풍광이 너무 좋다.
아쉬운 점은 사연호 건설로 인해 우리 일행이 찾은 날은 호수에 잠겨 건너로 큰 바위만 보고 왔으며,
호수위의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 건너편 바위가 반구대이다.
망원경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암각화는 물속에 잠겨있다.
사연호의 수위가 낮아지면 볼 수 있을까?
△ 반구대 가는 길이다.
주변길은 깨끗이 단장 되어 있다.
△ 암각화에 새겨진 각종 동물들이다.
수몰되어 복원시킨 것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 암각화 전시관
여기서 부터 35번 국도로 나가기 전 고개까지 도로가에 산책로를 조성중에 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흥 생태기행 (0) | 2009.09.07 |
---|---|
우리 아들의 자전거 기행 1 (0) | 2009.08.27 |
가평 아침고요 원예수목원 (0) | 2009.08.10 |
남해 기행 (0) | 2009.08.07 |
하동 청학동 삼성궁 1. (0) | 2009.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