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금호저수지 둘레길
진주 월아산은 국사봉(471m)과 장군(대)봉(483m)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사이로 금산에서 진성면으로 넘어가는 차도상 고개를 달음재라 한다. 따라서 가벼운 걸음을 원하는 이는 국사봉이나 장군(대)봉 중 한 곳 만 찾는 경우가 많으나, 걸음을 좀더 걷고자 한다면 두 봉우리를 다 올라도 되겠다. 일반적으로 장군봉은 청곡사를 들.날머리로 많이 하며, 국사봉은 금호지에서 출발하면 된다.
금호지 둘레길은 금산면 소재 금호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소요시간은 약 40~50분 소요된다. 주변에 (안용심, 월압마을) 둘레길이 있다.
아래 지도상 녹색으로 표시된 두 곳 수변생태공원은 어드벤쳐 시설이 여럿 있으므로 어린이가 있다면 한나절 같이 보내도 좋겠다.진주시 인근 금산면 소재지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멀리서 이곳을 찾기에는 뭐 하지만 한나절 가볍게 걷고 휴식하기에는 좋다.
주차료, 공원 시설 이용에 드는 비용은 없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금호지 둘레길과 두곳 수변생태공원 이곳저곳, 월아마을 둘레길 들머리 주변 탐방했다., (2021. 11. 6.)
▷ 탐방후에
금호지 주 주차장에서 시계방향으로 출발한다.
고요한 수면에 비치는 가을 색이 곱다.
저수지가 크다고 해야하나? 아님.......
한바퀴 도는데 보통 걸음으로 4~5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과 인접하여, 금호지 수변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뒷 골짜기쪽으로 계속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어드벤쳐 놀이시설이 여럿 있고, 공원 상부로 오르면 좌측 월아산 국사봉으로 가는 들머리가 있다. 생태공원 맨 상부쪽 우측으로도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 조금 상부에서 두 길이 서로 만나게 된다. 이곳에 대해서는 말미에 사진 몇 장 첨부할 것이다.
되돌아 나와 수변길을 따른다.
두번째 수변생태공원이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소담하게 국화를 키워냈고,
뒷편으로 공원을 조성했다.
놀이시설,
첫번째 수변생태공원보다는 수량이 적다.
월아산과 관련하여 달 표면 사진도 갖추었다.
되돌아 나와 산책로를 이어 간다.
소망다리 입구에 편의점이 있다.
소망다리.
웬 유등?
저수지변으로 난 길을 계속 이어간다.
금호지 상류쪽이다.
커피숍 옆엔 카페가 한 곳 더 있으며, 주차시설 뒷편으로 소나무 숲이 좋다.
용심마을쪽,
저수지 맨 상부(저수지로 유입되는 수량으로 볼 때)인 셈이다.
지나온 곳.
건너편 저수지 둑 방향이다.
도로변엔 데크로 탐방로를 만들어 보행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런 곳을 일부 '무넹기'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표현은 모르겠다.
금호지의 물이 넘쳐 흘러내려가는 곳에 다리를 놓았다.
이젠 못 둑을 따라 걷는 셈이다.
노거수 소나무. 벗나무 등등
소망의 다리.
저만큼 공용주차장.
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다.
첫번째 수변형 생태공원 상부로 오르면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이 두 곳 있다.
현재 공원 공사가 마무리 되지않아 이정표 상태는 불량하다.
2곳 중 우측 상부의 길을 따라 오르면 이내 지능선상에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두번째 수변공원 중간으로 내려서게 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위 갈림길에서 국사봉 방향으로 좀더 올라 본다.
조금 오르니 우측으로 (안용심.월아마을) 둘레길이 있다.
이 마을쪽 둘레길은 가 본적이 없어 길의 상태는 정확히 모르겠다.
위 지점의 갈림길 이정표를 확대한 것이다.
이 곳에서 되돌아 내려간다.
당초 수변공원 갈림길 지능선에서 직진하여 계속 내려가면,
두번째 수변공원의 어느 중간지점인 이곳으로 내려왔다.
주차장으로 되돌아 와 1차 금호지 둘레길 탐방을 마무리 한다.
금산읍 소재 점심먹을 곳을 검색하니 <이수민 삼계탕>집에 별이 많다. 금산 e-편한세상 아파트 옆에 있다. 삼계탕과 들깨 칼국수를 전문으로 한다.
삼계탕 15,000원, 들깨칼국수 8,000원.
음식이 깔끔하다.
중식 후 금호지 둘레길을 한바퀴 더 돌고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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