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

■진주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

금산면 장사리 남강변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금산교 아래에서 끄티공원까지 편도 약 3.7~3.8km,  조금 욕심을 내어 남성마을에 위치한  부사정까지 둘러본다면  5km쯤 된다. 금산교 아래쪽에서 초반 0.5km정도는 운동장과 체육시설등으로 그늘이 별로 없지만 이후 상당한 대나무 숲과 하천변의 나무들이 크게 자라 숲으로 난 길을 따르게 된다. 중간 다목적 광장, 잔디광장, 파크골프장 2곳 등이 있으며 다목적 광장(파크 골프장 주변엔 간이 화장실이 있으며, 취사 등을 위한 급수시설은 없다.)엔 무료로 오토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다.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말끔하게 단장되어 있으며, 둑방으로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차량이 많이 다닌다.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지만 걷기 좋은 길이다.

 

 

 

 

▷가는 길

 

 

 

 

 

 

▷탐방안내도

 

 

산책로 편도 3.7km,

와룡지구 끝 지점에 끄티(끝) 공원이 있으며, 끄티공원에서 남성마을까지는 1km 조금 더? (도보로 15분정도)

따라서 금산교 아래에서 남성마을까지 왕복하면  10km 쯤 된다. (편도 천천히 약1시간 15분소요, 왕복 2시간 30분 정도)

 

 

 

 

 

▷탐방후에 (2023. 4. 28)

 

 

금산교 아래에서 시작한다.

 

 

 

 

 

 

안쪽으로 진행하면 주차공간이 있지만 금산교 아래에서부터 걷기위해 들머리 도로변 공간에 주차한다.

 

 

 

 

 

 

우측길은 둑방길로 오르는 길이다.

중간 파크골프장으로 갈려면 이 둑방길을 따라야 한다, 군데군데 공원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자전거길을 따른다.

 

 

 

 

 

 

자전거길외  도보길도 있다.

도보길을 따라 끄티공원까지 간 후, 자건거 길을 따라 되돌아 올 것이다.

 

 

 

 

 

 

한동안 자전거길과 나란히 동행하기도 한다.

 

 

 

 

 

 

 

 

 

 

 

 

 

 

특별히 오토캠핑장으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토캠핑차량이 보인다.

일종의 주차장으로 보이며 인근 체육시설과 조금 떨어져 화장실은 있지만 급수시설은 없다.

 

 

 

 

 

 

풋살경기장.

 

 

 

 

 

 

금산교 아래에서 이곳 체육시설이 있는 약 0.5km구간엔 그늘이 별로 없다.

 

 

 

 

 

 

철쭉공원을 지난다.

좌측으로 대나무 숲이 시작된다.

 

 

 

 

 

 

강변에 대나무 숲이 길면 얼마나 길까했는데 상당하다.

 

 

 

 

 

 

빽빽한 대나무 숲에 고사한 대나무가 많이 섞여있음은 손길이 미쳐 가지못하기 때문인가 보다.

 

 

 

 

 

 

 

 

 

 

 

 

 

 

 

 

 

 

 

 

 

 

 

이 인근 넓은 잔디광장이 있다.

 

 

 

 

 

 

 

 

 

 

 

 

 

 

저만큼 파크골프장도 보인다.

 

 

 

 

 

 

현 텐트를 치는데 요금을 받거나 특별히 관여하지는 않는 것 같다.

간혹 장기간 설치된 텐트엔 공유 수변 점유로 바로 철거를 요청하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기도 하다.

 

 

 

 

 

 

 

 

 

 

 

 

 

 

남강 건너편,

저곳  강변을 따라서도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습지

 

 

 

 

 

 

 

몇 군데 있다.

 

 

 

 

 

 

 

 

 

 

 

 

 

 

두번째 파크 골프장

장애인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면적도 제법되고, 지나온 파크골프장 보다는 잔디가 조금더 좋다.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의 끝 지점이 멀지 않았다.

 

 

 

 

 

 

 

 

 

 

 

 

 

 

 

 

 

 

 

 

 

 

 

 

 

 

 

 

 

끄티(끄트머리 또는 끝의 경상도 사투리)공원에 도착한다.

들머리에서 천천히  1시간쯤 소요되었다.

 

 

 

 

 

 

끄티공원 주변이다.

메타세쿼이어 수그루가 상당한 수형을 보이고 있다.

 

 

 

 

 

 

강변쪽으로 

 

 

 

 

 

 

남강 경관이다.

 

 

 

 

 

 

정면.

 

 

 

 

 

 

하류쪽

 

 

 

 

 

 

끄티공원에서 20분쯤 간식과 함께 쉬었다간다.

 

 

 

 

 

 

끄티공원

 

둑방으로 올라서 내려다 본 주변이다.

머지않은 남성마을에 부사정이 있어 가보기로 한다.

 

 

 

 

 

 

부사정(浮査亭)

 

둑방길을 따라 끄티공원에서 15분여 소요되는 것으로 보아 거리가 1km 조금 더 되지싶다.

주소는 금산면 가방리 (남성마을) 659.

 

 

 

 

 

 

 

 

 

 

 

 

부사정(경남 문화재자료)은 선조33년(1600)에 성여신(成汝信)의 제자들과 유림에서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정자이다. 성여신은 남명 조식과 구암 이정의 제자로 광해군1년(1609)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진주목의 지리지 인 <진양지>의 편찬을 이끈 인물이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의 자그마한 단층 건물로 나즈막한 언덕 중턱에 위치한 정남향의 건물로서 방 두개와 난간이 있는 마루가 있다. 방 사이의 벽, 방과 마루 사이의 문을 걷어 올리면 모든 공간이 통하게 되어었다. 정조 9년(1785)에 17개의 부속 건물이 불에 타고 부사정만 남아 있었는데 최근에 반구정, 지은사, 양몽재, 지학재를 새로 짓고 대문과 담장을 정비하였다. 부사정과 부속 건물로 보아 이곳이 학문을 익히고 후학을 양성하던 공간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현지 안내문에서>

 

 

 

 

 

 

반구정, 지은사, 양몽재, 지학재

4채의 부속건물이 있다.

출입문이 잠겨있어 내부로 진입은 되지않고 담 너머로 본 모습이다.

 

 

 

 

 

 

카카오 지도를 보니  부사정 인근에 <옛날삼현여중 춘천닭갈비>가 있다.

시골마을 한복판에 무슨 집이지? 싶어 찾아보았지만 아무런 간판이 없는 일반 가정접이다.

과게 닭갈비집은 했는지 모르겠다.

도로 건너편  잘 지은 집들이 있어 둘러본다.

 

 

 

 

 

 

부사정과 남성마을 주변을 둘러보는데 20여분 소요하였다.

되돌아 간다.

 

 

 

 

 

 

남성마을에서 약 15분,

끄티공원으로 되돌아 왔다.

 

 

 

 

 

 

이후 자전거 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잘 조성된 자전거 길이지만 저전거를 타는 분들은 별로 없다.(두어명 만났다.)

 

 

 

 

 

 

요즘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부쩍 많이 늘었다.

 

 

 

 

 

 

 

 

 

 

 

 

 

 

금산교 인근이다.

건너편 보이는 큰 건물은 경남도 서부청사.

 

 

 

 

 

 

금산교 아래로 되돌아 왔다.

끝티공원에서 왕북  2시간. 끄티공원에서 휴식 20분,  끄티공원에서 남성마을까지 왕복및 부사정 주변 50분, 합해서 3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