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기행
강진에서 모임후 귀가 도중 장흥의 남쪽지역인 대덕읍, 회진면, 관산읍 주변을 둘러볼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부족
하여 대덕읍의 탑산사 주변에서 천관산을 둘러보고, 정남진을 거쳐왔다.
정남진은 정남진 표지석은 보지 못하고 신축중인 건물이 정남진을 대표할 명물이 되지 않을까 추측하며 인근의
방파제를 둘러 보았다.
회진면의 볼거리로는 이청준 생가, 진목마을, 천년학 영화촬영지, 할미꽃 자생지, 회진앞 바다낚시터와 노력도등
이 소개되고 있다.
회진면 노력도에서 금당도로 향하는 배편이 있으며 금당도 또한 한번쯤 들러고 싶은 곳이다.
▷ 가는 길
진주 - 강진 - 장흥/ 대덕면, 회진면, 관산읍
▷ 여행 코스 (2010. 11. 21 )
장흥군 대덕읍 - 천관산문학관 - 탑산사 - 정남진.
▷ 여행 후에
△ 장흥 남부지역이다.
천관산 도립공원과 동쪽 정남진, 남쪽으로 한승원생가 및 문학비, 해양낚시공원등이 보이고,
이청준생가, 천년학촬영지 등이 있다.
△ 대덕읍의 탑산사 입구에 있는 천관산 안내도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천재 코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보인다.
천관산 문학관 앞에 주차장과 등산로 안내표지판이 있다.
문학관을 중심으로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내려오면 좋을것 같다.
△ 천관산 문학관 입구의 탐방안내소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직진하여 올라가면 탑산사라는 절이 있다.
올라가는 도로변에 크고 작은 돌탑들이 무수히 있다.
문탑(文塔)
천관산 정기 모아 이곳에 탑을 세우고
이나라 文人들의 육필원과와 작품을 보관하여 문탑이라 이름하니
그 높고 찬란한 문향이 이 고을 處處에 피어로라 큰덕(大德)이 되고
만세토록 번영하리
2001. 8. 8
△ 탑산사의 외형은 조립식 건물 등으로
절의 형태을 띠고 있지 않습니다만 자리 하나는 잘 잡았다 싶다.
△ 외형상
이곳에서 제일 좋은 건물이다.
△ 謹告淸衆 (삼가 청정 대중에 알림)
1. 生死事大 (생사사대, 삶과 죽음이 가장 큰 일인데)
2. 無常迅速 (무상신속, 덧없는 세월은 빨리 가버리니)
3. 寸陰可惜 (촌음가석, 작은 시간도 한껏 아끼며)
4. 愼勿放逸 (신물방일, 방심하고 게으르지 말라)
△ 절의 외형은 볼품 없으나 주변의 풍광은 기가 막힌다.
천관산을 대덕쪽에서도 오르는 것도 매력있어 보인다.
▣ 정남진 전망대
△ 장흥 회진면 일원을 둘러보는 것에 마음에 두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다음 기회로 미루고 정남진을 찾는다.
근데 이정표를 따라 정남진으로 진행하니 방파제만 나온다.
△ 현재로는 마을도, 시설도 없고 방파제만 있다.
관산읍 신동리 사금마을이 경도 125도 59분, 위도 34도 32분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할때 경도가 같다 한다.
정남진의 별다른 표시도 찾지 못하고 사진상 보이는 간척지 둑을 따라 진행한다.
지도상 신동리 사금마을은 보이는 간척지 둑 건너편에 있지만 별다른 정남진관련 이정표를 보지 못했다.
△ 야트막한 산 언덕 위로 공사중인 저 건물이 정남진 전망대가 될 것인가 싶다.
이곳은 신동리 사금마을은 아니다.
뭔지 모르지만 완공되여 또하나의 명물이 되길 바래본다.
위 방파제 인근이다.
△ 정남진의 현재는
조용한 바다와 시간을 낚는 몇몇 가족단위 낚시꾼들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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